1. 개요
오싹은 갑자기 무섭거나 추워서 몸이 움츠러들며 소름이 끼치는 느낌을 나타내는 말이다.주로 갑작스러운 공포나 불안, 한기 등으로 몸이 순간적으로 움츠러드는 감각을 표현한다.
'오싹하다', '오싹한 기분', '등골이 오싹하다' 등과 같이 쓰인다.
공포를 느끼는 상황뿐 아니라 찬 기운이 갑자기 몸에 닿았을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싹오싹'처럼 반복하여 쓰면 그러한 느낌이 거듭 나타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다.
'섬뜩'과 비슷하지만, 오싹은 공포나 추위로 인해 몸에 소름이 돋거나 움츠러드는 감각을 폭넓게 나타내는 반면, 섬뜩은 갑작스럽고 섬뜩한 공포나 불길한 느낌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두 말의 의미는 상당 부분 겹친다.
1.1. 용례
- 한밤중에 들려온 정체불명의 소리에 등골이 오싹했다.
- 차가운 바람이 목덜미를 스치자 온몸이 오싹해졌다.
- 범인의 섬뜩한 미소를 떠올리자 다시 오싹한 기분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