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17 15:29:19

오미크론(로보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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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행적3. 기술
3.1. 필살기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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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는 5.0m 몸무게는 3t
타입 : 서머닝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오미크론 인사 드립니다. 모두 각오하시죠!”
보기 드문 서머닝 타입인 오미크론은 아군도 적군도 아닌 회색빛의 로보텍스다.[1]
(C.V : 사성웅)

1. 개요

회색빛 로보텍스로 작중의 또 다른 개그 캐릭터. 미니언들을 창조하고 그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것 때문에 다른 로보텍스들 사이에서는 금단의 기체라고 불리며 차별 당하고 있다. 귀족적인 도도한 말투가 특징으로 존댓말 캐릭터.
아미고는 없지만, 임시 아미고로는 최유석 (16화, 21화), 서준 (20화), 최재용 박사 (19화, 24화), 바르바스 (26화) 이렇게 4명이다.

지구의 연극을 사랑하고 그걸 따라하는데 그 때문에 감정 등이 풍부하고, 개성이 넘친다. 근데 너무 몰입한 나머지 본인의 이름도 까먹고 배우의 이름을 자칭할 정도로 심하다. 그래서 다른 로보텍스들은 삼중인격인 아나키보다 더 심하다 말할 정도. [2] 19화 부터는 최유석의 아빠 최재용 박사와 뒤에서 지원팀 역할을 맡아주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문자 오미크론.

2. 작중행적

9화에서 목소리로 등장. 싸이클로에게 7239 b셉터 제6행성으로가 강한 유기체를 포획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이후 행성에 도착해 미니언들을 보내 수색을 시작한다.

10화에서는 일부만 등장. 램을 보고 그를 생포하기로 결정. 미니언들을 보내 재구성 장치로 램을 생포한다.

12화에서는 사이클로와 아나키에게 통신을 보내 자신이 도착했음을 알린다. 그리고는 자신의 우주선에서 지구에서 훔쳐온 책을 보면서 지구가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지구에 반했다고 중얼거린다.

13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볼칸에게 사이클로가 부상이 낫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카이와 이오타를 압도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러고는 대대기함을 되찾는 임무에 자신을 투입하라고 요청한다. 이후 달로 재구성. 카이 일행에게 유유히 걸어오더니 중세 유럽식으로 인사하더니 희곡 대사들을 남발하며[3] 카이 일행에게 흥미가 있다고 말한다. 이후 자신의 기술을 발동해 미니언들을 생성한다. 이때 카이가 꼭 생명을 창조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그것은 오해이며 자신은 그냥 미니언들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생명창조로 여기는 것은 오해라고 말한다. 그러다 타프가 아나키 만큼이나 이상한 놈이라고 말하자 마자 바로 모욕적인 말을 했다며 멋대로 타프와 결투를 한다.[4] 이후 타프가 공격하자 미니언들로 방어. 미니언 한마리를 보내 이오타를 공격하여 필살기를 확인한다. 그러고는 대대장급의 파워, 개성있는 필살기, 유기체들과의 협력에 흥미가 있다고 말하고는 카이 일행이 자신을 공격하려하자 자신에게 손도 못댈 방법이 있다고 말하더니 바로... 항복한다.

14화에서는 항복했지만 아직 믿지 못한 카이 일행으로 인해 포로인 상태. 달에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던 중 아나키와 교전한다.[5] 이후 사이클로가 합류하여 2 VS 1이라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맥배드의 대사를 읊으며 맞서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밀리던 도중 카이 일행에게 구원 받는다. 전투가 끝나고 자신도 아미고를 원한다고 했지만 아직은 포로라 지구에도 못가고 대대기함에도 못들어간다는 말에 또다시 신세한탄....[6]

15화에서는 유석과 잠시 대화하게 된다. 대화하던 도중 유석이 미나를 좋아하고 있다는걸 단번에 알아차린다. 그와 동시에 사이클로와 아나키가 처들어오자 사이클로와 대치한다.

16화에서는 사이클로와 펜덜럼을 동시에 막던 중 아나키를 쓰러뜨린 대신 모든 에너지가 고갈된 카이에게서 유석이 분리된 뒤 오미크론에 비상 탑승하여 필살기를 발동한다! 사이클로의 재구성마저 무력화시키고 둘을 없애려 하지만 펜덜럼의 제안으로 일단은 놔준다. 참고로 이후 유석은 내부 분위기가 기분 나쁘다고 다시는 탑승 안할 거라고 말한다.

17화에선 어느정도 동료로 인정받았는지 대대기함 안에서 제약을 풀어버린다. 그리고 유석이 오미크론에 탑승해 싸우고 싶지 않는 이유를 말했는데 너무 음침해서 라고 한다.

18화에선 펫을 보내 프랑켄 박사와 대화를 나눈다. 프랑켄 박사에게 프로톤 통신으로 자신의 아미고가 될 수 있는지 확인하더니 마음 속에 있는 욕심, 불합리 등을 보고는 자신의 아미고가 될 수 없다고 선언한다. 바르바스의 머리 속도 봤는데... 머리 속에 있는 건 나비 한마리... 농담이 아니라 진짜다. 둘이 같은 성우라는게 함정

19화에선 드디어 원하던 아미고를 갖게 된다. 아미고는 최유석의 아빠인 최재용 박사. 그러나 그 역시 자신과 맞지 않았다. 이유는 머릿 속에는 아들 유석 아미고와 아내에 대한 생각 뿐이어서 라는데. 어쨌거나 박사를 이해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일단 보류하고, 카이 일행의 부탁으로 최 박사와 동행한다. 가기 전에 최 박사를 집에 잠시 들러 주고 프랑켄 박사 일당을 보게 된다. 보니까 최 박사와 자신들의 비밀로 거래 하려던 거 같던데, 최 박사는 아들 유석을 통해 로보텍스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원자분해로 위협을 가 한다.

20화에서 타프가 emp폭탄에 맞아 일시 정지되어 서준의 임시 아미고가 되어 경기에 출전한다. 그러나 전부터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 다투다 카이가 위기에 처하자 필살기[7]를 발동했으나 마음이 맞지 않아 금방 풀렸다.

21화에서 경기 시작 전에 어린이들의 연극을 보고 아이들이 너무 못해 실망하는데 유석 일행들의 말을 듣게 된다. 저번 경기에서 너무 무리해 정지된 카이 대신 유석의 아미고가 되어 타프와 함께 경기에 참석한다. 그리고 팬덜럼의 필살기로 위기에 몰리지만 필살기 에피탑으로 아나키를 붙잡았다. 그 동시에 같은 편인 타프가 싸이클로의 필살기를 정면으로 막고 있어 양쪽 팀 다 위기어서 어느쪽이 먼저 항복이라고 말할 때 까지 끝나지 않는 상황이 왔다.[8] 그러나 타프가 더 이상 견딜수 없어 파괴될 위험성이 생기자 서준에게 현재의 결과보다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했죠? 타프가 부셔질수 있어요!라고 말한다.[9] 결국 항복을 선언하고 만다. 이에 대해 이오타에게 칭찬을 듣지만 잘한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다며 자신들이 졌어도 이오타에게 칭찬을 듣는 소위 인간의 방식에 의문을 품으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한다.

22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23화에서는 최 박사가 만드는 발명품을 보고 사용가능한지 의문을 품지만 아이디어는 자신이 생각해냈지만 계산은 오미크론이 했다며 걱정말라는 최박사의 대답에 어쩡정하게 대답하며 로보텍스들은 뭔가를 다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그런데 귀찮게 하는 누군가가 찾아왔다. 그들은 바로 프랑켄 박사 일당. 이들 일당은 컴퓨터와 대화 할 수 있는 간단한 통신 장비 좀 달라고 요구해 보지만, 최 박사는 안 된다고 버틴다. 그러자 오미크론은 간단한 통신기라도 주자고 한다. 최 박사는 기술이 세 나갈 수 있다고 우려 했지만, 나중에 자신이 직접 찾아가겠다고 말하고 그들에게 작은 통신 장비를 준다.

24화, 아이들의 위험을 감지한 오미크론은 최 박사와 경기에 지원 출전하여 카이 일행이 제 1 군대 군단장인 볼칸을 쓰러트린 뒤, 볼칸을 원래 있던 데로 되돌려 준다.

26화에서 시간을 벌기 위해서 볼칸하고 싸우는 데 오미크론이 당신과 싸우고 싶어다고 애기하는 것을 보아 볼칸이 얼마나 대단하지 알 수 있었다. 이때 잠시 아미고로 바르바스를 했는데 왜 하필 이 사람이야라고 말하면 싫어했다. [10]

3. 기술

  • 플라즈마 서머닝 : 사물질과 에너지를 오가며 원하는것을 생성하는 기술. 작중에서는 미니언들을 생성해냈다.

3.1. 필살기

  • 에피탑
이 재난에 창백히 떨고 있는 이 장면을 벙어리처럼 관람하는 여러분께~! 이 시체더미는 대살육을 외치는구나! 오만한 죽음이여~!!
유석과 아미고가 되었을때 사용하는 필살기. 코어 끝부분에서 반물질 플라즈마 형태의 거대한 손을 소환해 상대를 공격한다. 단순해 보이지만 재구성하여 후퇴하려는 사이클로의 재구성을 강제 무력화시킨 걸 보면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게 하는 게 목적인듯. 기술명인 에피탑(Epitaph)은 '묘비명'을 뜻하는데, 오미크론의 말에 의하면 이 곳을 너희의 묘비를 세워 주겠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라고.
위력이 강한데다가 잡힌 상대는 도망치는게 불가능해서 볼칸 다음가는 파괴력을 지닌 필살기인지라 다른 로보텍스들도 이걸보면 경악해 일단 피하려고 한다.
  • 그레이트 서머닝
    서준과 아미고가 되었을때 사용하는 필살기. 팽이 상태가 된 동시에 미니언들이 오미크론 주변을 방어막 마냥 감싸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할수 있는 필살기로 싸이클로의 필살기 'K.O 슈플렉터에 밀리지 않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11] 그러나 첫기술때 서준과 마음이 맞지 않아 금방 풀렸다.

4. 기타

이 항목은 로보텍스들의 등장 인물들 중 가장 먼저 작성된 항목이다. 다른 로보텍스들과 다른 독특한 캐릭터성에 그런듯. 실제로도 첫 등장 이후 트위터 등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캐릭터다. 또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어느 유저가 재미로 한 한애니 캐릭터 투표에서 카봇 세이버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12]

설명란에서는 아군도 적군도 아니라고 나왔지만 13화와 14화의 행적, 홈페이지에서 아미고가 없다라는 설명,[13] 코어색이 카이 일행처럼 푸른색으로 빛나고 있다는 것,[14] 그리고 홈페이지 스크린샷에서 카이 일행과 당당히 나오는 것으로 봤을때 나중에는 든든한 아군으로 참전하는 것 같다.

아미고를 얻은 카이 일행처럼 자신도 아미고를 얻고 싶다고 했지만, 설명란에서는 아미고가 없다고 했는지라. 하지만 아직 등장 초반이고 스포일러 방지일수도 있으니 지켜보자.[15]

아미고들을 부를때 ~님이라고 부른다. 처음엔 하급이란 말을 붙여서 불렀다.

셰익스피어를 좋아한다.[16]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셰익스피어의 희곡들에 나온 대사들을 쓴다.

능력 자체로 보면 필살기를 개방한 상태의 카이 일행과 마찬가지로 혼자서 대대장급 로보텍스를 단독으로 상대하는 등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로 극중 언급으론 일반형 로보텍스들 중 최강이라고 한다.

현재 로보텍스가 관심이 꺼진 바람에 로보텍스의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항목이 생성된 캐릭터가 되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1] 로보텍스 홈페이지의 설명란.[2] 본인 말로는 이건 그저 연극 즉 흉내내는 것이기 때문에 제한 같으게 없어 마음껏 할 수 있다고 한다.[3] 이때 카이 일행과 그들의 아미고들의 반응이 압권. 서준 왈: 쟤 뭐하냐?, 유석 왈: 글쎄?, 미나 왈: 멋있는 것 같은데 안 어울려, 카이 왈: 감정 회로가 마비될 뻔 했다. 타프 왈: 새로운 기술인가?, 이오타 왈: 유치하군.[4] 이예 카이가 당황해 자신과의 결투는 어떡하냐고 하자마자 오미크론 왈 시작도 안했으니 끝낼것도 없으며 하급 유석이 자신을 이해해줬기에 싸울맘이 없어졌다고(....)[5] 이때 리어왕의 대사(들판에서 울부짓는 장면)를 읊으며 기술을 발동하는데 엄청난 광기가 느껴진다.[6] 정확히는 믿고 안믿고의 문제가 아닌 오미크론의 태도가 문제가 되었던 것. 확실히 지금 오미크론의 태도로 봤을때, 아미고와의 갈등은 물론이고 카이,타프, 이오타와 갈등을 일으키고도 남는다.[7] 유석 때와 다른 필살기가 나온걸 보면 탑승하는 인간 아미고에 따라 달라진 것으로 추측됨.[8] 한마디로 양쪽 팀 한명씩 상대의 필살기로 위혐한데 둘다 항복 안 한다고 버티고 있는 상태. 이때 얼마나 지겨웠으면 심판 저지 왈 어느쪽이건 먼저 항복하세요![9] 14화에서 카이가 언급한 오미크론의 태도 문제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다.[10] 당연하게 오미크론이 머리 속을 들여다봤는데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만 보여서 오미크론이 이게 뭐야라고 말하면 당황했다.[11] 이요타의 말로는 오미크론이 조금은 유리하다고 한다.[12] 2위는 터닝메카드의 이소벨. 여담으로 이 유저는 한애니 순위 투표도 했는데 1위는 로보텍스 2위는 터닝메카드가 되었다. 이분도 로보텍스가 1위를 할줄은 꿈에도 몰랐다고.[13] 아미고라는 말은 카이 일행만 쓴다. 볼칸 쪽은 마스터.[14] 현재는 붉은색이다.[15] 실제로 어떤 유저가 문의해본 결과 스포일러 방지라고 한다.[16] 거짓말이 아닌 것이 지구에서 훔친 셰익스피어의 희곡들을 읽으면서 푹 빠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