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国 玄斎 / Oguni Gensai
1. 개요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의 등장인물. 성씨의 모티브는 나가오카 시 오구니 정이란 마을에서 따왔다고 한다. 성우는 시오야 요쿠 / 황원(1996년판), 타다노 요헤이(2023년판)이다.2. 상세
도쿄의 어느 마을에서 본인의 이름을 건 '오구니 진료소'란 작은 병원을 운영중인 의사. 오래 전부터 카미야 활심류 도장의 전속 주치의를 맡고 있으며, 사범인 카미야 코시지로와는 막역한 사이다. 그래서 코시지로의 행방불명 이후 사실상 고아가 된 그의 딸 카미야 카오루의 후견인을 자처해 물심양면 도와주고 키워준 사실상의 친할아버지와도 같은 포지션. 덕분에 카미야 도장에 자주 얼굴을 비추며, 히무라 켄신 & 묘진 야히코 & 사가라 사노스케 등과도 친분이 두텁다.타카니 메구미를 조수로 삼아 아편을 만들었던 악덕 의사와는 안면이 있었기 때문에 메구미를 알고 있었다. 그 후 켄신 일행의 도움으로 구출된 메구미를 조수로 받아들인다. 초기에는 밝히는 면을 보였지만, 이후에는 진지해져서, 싸움에 나가는 켄신에게 충고를 한 적도 있었다.
3. 애니메이션에서
3.1. 1996년판
1996년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에 비해 비중이 높아져서 1화부터 등장하였다. 또한 그의 손녀라는 설정으로 오리지널 캐릭터인 아야메와 스즈메라는 두 소녀들이 등장. 또한 이즈에는 여동생인 오구니 하나가 살고 있다.1996년판 애니를 애니원에서 더빙 방영할 때 '현암'이란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하였다.
3.2. 2023년판
2023년판 애니메이션에서는 9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여기서는 원작의 흐름을 거의 비슷하게 따라가기 때문에 1996년판에 비해 비중이 매우 적다.4. 기타
- 원작에서는 '오구니'란 성씨만 나올 뿐 풀네임이 공개된 적은 없다. '겐사이'라는 이름은 1996년판 애니판 오리지널 설정이었는데, 2023년판 애니에서도 엔딩 크레딧에 '오구니 겐사이'로 표기된 것으로 보아 1996년판의 이름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는 듯하다.
- 실사영화판에선 옆마을 한의사로 짤막하게 등장. 간류가 우물에 독을 풀어 마을사람들을 중독시키고 근처 의사들에게까지 손을 쓰는 바람에 옆마을에 사는 그를 데려와 둘이서 해독치료를 했다. 사람들이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서 한가해졌을 때 카오루와 사노스케에게 타카니 가의 사연을 이야기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