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1. 영원의 대마도사, 조다
| Jodah, Archmage Eternal 영원의 대마도사 조다 |
| 전설적 생물 ㅡ 인간 마법사 |
비행당신은 발동하려는 주문의 마나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여러 시대의 걸친 연대기에 조다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들은 그저 한 사람의 마법사가 아니라, 하나의 가문 또는 신비로운 칭호를 언급하는 듯 보인다.[1]" —아르기브의 학자, 아르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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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자의 후손 중 한 사람이며, The Dark 시절부터 등장했던 조다가 드디어 카드로 등장했다. 카드의 스펙은 평범한 5색 커맨더 카드로, 제스카이 마나로 나오면서 모든 주문의 마나비용을 WUBRG로 대체지불이 가능하게 만들어준다.({X}발비는 제외)
커맨더나 난투 포멧에서는 저 5색 대체마나를 지불할 것이 많기 때문에 성능은 좋다. 엘드라지 거신들, 피렉시아 총독들이라던가 개럭의 발자취같은 비싼 매스 등이, 난투면 장로 공룡들, 모래웜 결집이나 니콜옹 등이 대체마나로 쓰기 좋다고(...)
물론 커맨더 외 포멧에서는 무쓸모이기 때문에
무한한 자, 모로폰이 같이 있을 경우 대체지불 비용인 WUBRG 역시 모로폰의 영향을 받아서 0발비가 되기 때문에 둘이 같이 있으면 마나비용 지불 없이 선택한 종족의 각종 주문이 나오는 콤보가 된다.
2. 통합자, 조다
| Jodah, the Unifier 통합자, 조다 |
| 전설적 생물 — 인간 마법사 |
당신이 조종하는 전설적 생물들은 +X/+X를 받는다. X는 당신이 조종하는 전설적 생물들의 수다.당신이 당신의 손에서 전설적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더 적은 마나 값을 가졌으며 대지가 아닌 전설적 카드가 추방될 때까지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를 추방한다. 당신은 마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그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나머지 카드들은 무작위 순서로 당신의 서고 맨 밑에 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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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에서 재등장한 조다. 스토리에서는 꼰대스러운 모습만 계속 보여 주다 나중이 되어서야 일행에게 마음을 연다.
원본 조다가 고코스트 주문을 5마나로 사기치는 컨셉이었다면, 이번 조다는 전설적 덱을 요구한다.
첫 번째 능력은 전설적 로드 능력. 전설답게 버프 수치는 쪼잔하게 +1/+1 같은 게 아니라 내 전설적 생물 숫자만큼 올라간다. 조다 자신도 전설적 생물이기에 최소 +1/+1은 보장되며, 조다 본인의 능력치도 실질적으로 최소 6/6이다.
두 번째 능력이 핵심으로, 내 전설적 주문에 전설적 한정 연쇄 능력을 붙여 준다. 위의 로드 능력과 합쳐지면 전장의 전설적 생물들이 무지막지하게 늘어나기에 안 그래도 스탯이 좋은 전설적 생물들이 그야말로 괴물이 된다.
오색에 전설을 다수 투입한 덱을 구축할 것을 요구하기에 이 카드의 용도는 그야말로 커맨더용. '오색' '전설' 컨셉의 장군은 이 카드와 웨더라이트 선장, 시세이밖에 없는데 후자는 무한콤보 카드 찾아오는 셔틀로 변질된 지 오래이기에 제대로 된 5색 전설덱을 짜고 싶다면 이 카드밖에 선택지가 없다. 2024년 기준 EDHREC 사이트에 등록된 덱 숫자는 2만 개가 살짝 안 되는 수준으로, 전체 장군 중에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커맨더를 안 하는 사람이라도 꽝카드는 아니다. 도유는 전설적 컨셉을 밀어준 세트라서 전설적 주문을 지원하는 카드들도 여러 종류 나왔으며, 그 중에서도 전설적 한정으로 오색랜드가 되어주는 영웅들의 광장이나 전설적 생물을 마나 원천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전설들의 유물이 마나 말림을 충실하게 해소해주기 때문에, 조다를 코어로 하는 5색 레전드 덱도 스탠다드 환경에서 활약하고 있다. 기계군단의 행진에서는 전설적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스스로 언탭되는 침략의 전령, 로나가 등장하여 전설적 주문 한 번으로 최대 3개까지 추가 마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익살란의 잃어버린 동굴에서 발매된 영혼의 동굴로 인간을 불러 오색랜드 8장으로 굴러가기도 한다. 천둥 교차로의 무법자들에서는 유리병 분쇄자와 정직한 루트스틴으로 루프를 돌려 피니시를 내는 수단도 추가되었다.
[1] 번역이 좀 이상하게 되어 있는데, 실제 의미는 아르골은 조다가 동일인물이 아니라 성씨나 칭호 같은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