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5 07:51:37

여고생 트리오 비밀의 카페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사랑과 추리의 검도 대회 여고생 트리오 비밀 카페 마음이 담긴 스트랩

1. 개요2. 용의자3. 사건 전개
3.1. 범인에게 죽은 인물
4. 여담

1. 개요

명탐정코난의 2부작 에피소드.단행본 94권 File.2~4, 원작은 919~920화/
한국에서는 18기 16~17화 청솔고 삼총사 비밀의 카페란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2. 용의자

모토스 도리노리(소이범)
38세/손님.
CV. 사쿠야 슌스케 / 양희문
나오무라 이스즈(이수주)
27세/종업원.
CV. 엔도 아야 / 강새봄
사라이에 다이키(경대휘)
33세/종업원.
CV. 콘도 타카시 / 김현욱
하스누마 다마오(연주영)
40세/점장.
CV. 카메이 요시코 / 배진홍

3. 사건 전개

3.1. 범인에게 죽은 인물

이름 사라이에 다이키(경대휘)
나이 33세
신분 종업원
사인 과다출혈

===# 범인 #===
이름 나오무라 이스즈(이수주)
나이 27세
신분 종업원
살해 인원 1명
범행 동기 복수
범죄 목록 살인
"그래요! 블로그에 예전에 비해 맛이 없어졌다는 등, 몇 년을 단골로 다녔는데 실망이라는 등, 그렇게 써댄 주제에! 그 사람, 우리 가게에서 음식을 먹어 본 적도 없었다고요! 그러면서 소문만 듣고, 안 좋은 리뷰를 올렸던 거예요!
아무리 생각해도 용서가 안 됐어요... 그런 식으로 죄 없는 사람을 불행에 빠뜨리다니... 그래서 제가 없앤 거죠...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대신해서..."

앞서 말했듯이 나오무라의 부모님이 하던 식당은 다이키가 운영하는 맛집 블로그 때문에 큰 타격을 받은 식당 중 하나였으며 그 블로그로 점차 손님이 줄어들어 결국 부모님은 빚에 시달리다가 결국 자살을 했다고 한다. 사실 이스즈도 원래 처음에는 복수를 할 생각은 없었으며 다이키를 만나면 모든 사실[1]을 털어놓고 따끔하게 한 마디 해주는 걸로 끝내려고 했었다.

그러나 다이키는 이스즈를 보자마자 알아보긴 커녕 자신의 이상형이라면서 작업을 걸었는데 즉 피해자는 부모님이 운영하던 가게에서 직접 음식을 먹어본 적도 가게 근처로 가지 않았으면서[2] 그저 소문만 믿고 블로그에 가게에 대한 혹평을 써놓고 사람을 죽음으로 몬 치도 살인을 저질렀던 것이다.

결국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서 사이버 테러를 해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것은 물론 자신의 부모님과 비슷한 처지의 여러 사람들을 괴롭히고 그것에 대해 일말의 죄책감도 안 가진 다이키에게 제대로 분노한 이스즈는 그를 살해하기로 결심한 것이다.[3]

비록 만화 에피소드이나 언론을 무기로 삼아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것과 그걸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고통을 받고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만드는 지경까지 이르는 등 회전 초밥 미스터리와 함께 현실에서 유튜버, 기래기들의 갑질을 잘 묘사했기에 현실적이면서 많은 공감을 사게 한 에피소드이다.

4. 여담

  • 범행 동기 및, 그 범행 동기가 된 피해자의 악행 면에서 놓고 보면 회전초밥 미스터리 편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
  • 모든 추리가 끝난 뒤의 코난이 귀엽다.


[1] 실제로 다이키가 블로그에 글을 썼던 때 식당일을 하던 아버지가 병환으로 쓰려져 어머니가 대신 음식을 만들었던 지라 음식 맛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었다.[2] 당시 이스즈는 부모님을 도와 가게 서빙 일을 하고 있었기에 정말로 다이키가 그 식당에 갔다면 그녀를 몰랐을리가 없었다.[3] 범행동기는 물론, 지금까지 다른 가게 레시피를 빼돌리려 했다는 증언과 그걸 알고 란 네 일행에게 조언한 모토스에게 협박을 한 걸 봐선 피해자도 그리 좋은 인성은 아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