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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
엠파이어: 토탈 워의 스페인 팩션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
스페인 사람들은 먼 지방에서 오랫동안 정복자이자 식민지 개척자로서 지냈다. 실제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사람들은 1494년에 그들끼리 세계를 깔끔하게 나눠먹는 조약에 서명했다. 스페인 사람들은 "신, 스페인,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해" 정복하러 떠났다. 그리고 그들은 이 세가지 목적을 전부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스페인은 견고한 카톨릭 국가로, 교회와 무시무시한 스페인 종교재판은 아직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부분이 왜, 스페인이 그렇게 부유하면서도 경제적으로 낙후되었는지를 설명해준다: 교회는 고리대금업을 죄라고 보고 있다.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자본 부족은 상인계급에게 도움이 안된다. 경제적 성장도 히달고(스페인의 하급 귀족) 신사가 돈을 벌거나 일을 하는 행동이 그들의 품위를 떨어트릴 때는 도움을 받지 못했다. 허나 신사의 명예는 지킬 만한 가치가 있고, 국가의 영광은 따낼 가치가 있다, 그래서 용기는 모자르지 않았다. 정말로, 스페인은 육지와 해상 모두에서 용감한 사람들로 축복받았다. 스페인이 방어가 필요해지리라는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설명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다. 미치광이 왕 카를로스 2세는 정신박약에 한심한 인물로, 합스부르크 조상들의 그림자이며 자식도 없다. 스페인은 그의 정신적, 정부적 약점으로 고통받아왔지만 그가 영원히 살 수 있는것은 아니다. 그가 죽으면 제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힘은 무엇일까? 스페인은 다시 한번 프로테스탄트 경쟁자들을 굴복시킬까? 먼 땅의 해안에 스페인의 깃발을 꽂을 새로운 세대의 콩키스타도르들이 있을까? 그의 후계자는 생각할 것이 많을것이다, 하지만 위대한 나라로 돌아가려는 용감한 국가가 될 것이다! |
절대왕정/가톨릭
1. 개요
중남미에 뉴 스페인이라는 식민지 속국이 있고, 퀘스트를 수행하여 이를 본 영토로 편입시킬 수 있다. 유럽 각지에 자잘한 영토가 이리저리 흩어져 있어서 본토 방위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과감하게 적성국[1]에 팔아 치워 자금을 마련한 다음 선물과 기술 교류로 동맹국과 우애를 돈독히 해 유럽에서의 분쟁을 막고 교역을 방해하는 아프리카의 바르바리 해적떼부터 처단하자.
2. 공략
극단적으로는 아메리카 식민지도 포기하는 게 상책일 수 있는데, 어정쩡하게 식민지와 본토를 운영하느니 본토에 집중하는 게 낫기 때문이다. 아니면 직할 식민지 중 쿠바와 히스파니올라를 뉴 안달루시아와 교환하고 플로리다는 마개형 총검과 돈을 받고 프로이센에게 넘기자. 어차피 못 지킬 거면 초반에는 차라리 돈과 기술을 확보하는 게 낫다. 대신에 푸에블로는 가능하다면 무조건 날려버리자. 이놈들을 비롯한 인디언들이 뉴 스페인을 점령한다면 멕시코의 시설들이 원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니 다른 건 몰라도 인디언들이 뉴 스페인을 점령하는 건 반드시 막자.
그런 다음, 언제나 뒤통수를 근질거리게 하는 포르투갈부터 먼저 처단해야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어차피 영국이 선전포고 하고 식민지를 털기 시작하면 답이 안나온다. 포르투갈을 쳐서 동맹국인 영국을 끌어들이면 영국이 직접 전쟁을 벌이는 것보다는 소극적이 된다. 이 때 모로코와
위 개요에 나와있듯 플랑드르를 지키는것도 좋지만 다른 꼼수로 13식민지에게 플랑드르를 넘겨버리는 전략도 있는데 이렇게하면 네덜란드가 13식민지를 쳐서 영국과 관계가 회쳐지는 최고의 경우도 있고 적어도 프랑스가 준비된 정예병을 플랑드르에 주둔하게 하여 네덜란드에게 일방적으로 털리진 않게 해줄수 있다. 플랑드르를 넘기면 플랑드르에 주둔중인 군대가 본토로 워프될거고 그러면 바로 포르투갈을 칠 병력들이 준비될것이다.
북아프리카를 공략할때 트리폴리까지 밀어버리는게 좋다. 북아프리카에는 바르바리 소속의 높은 별을 지닌 하사신이 무려 3명이나 있어서 허구한날 파괴공작과 암살을 일삼기 때문에 바르바리를 아예 멸망시켜버리면 하사신들도 당연히 삭제된다. 단 알제리와 튀니스는 반드시 항구를 통한 드랍으로 1턴만에 두 도시 모두 포위상태가 되게 해서 함락시켜야한다. 아군 병력이 알제리나 튀니스에 들어서면 바르바리가 이상한 국가에게 자기 영토를 팔아버리고 휴전협정을 하기 때문에 외교관계가 꼬일수도 있다.
트리폴리는 수입도 별로 안나오면서 반란은 수시로 터지는 도시이니 프랑스에게 넘겨버리는게 좋다
슬프게도 초반 국왕이 병신왕으로 이름높은 카를로스 2세인지라 별이 전혀 없어서 외교와 국가명성에 상당한 페널티를 준다. 내각을 잘 구축하면 큰 문제는 아니지만 극초반 동맹맺기에 어려울 수 있다. 덤으로 역사상 카를로스 2세는 1700년 사망하고 그 왕위를 둘러싼 전쟁이 벌어졌으나... 여기선 캠페인 시작시 나이가 38살이라는 젊은 축에 속해서 그런지 실제 역사보다 훨씬 오래 산다. 혁명으로 갈아치우기도 애매하다. 공화정 기간에 프랑스에게 뒤통수를 맞는다거나 할 수도 있고, 기껏 갈아치워서 입헌군주정으로 가면 2성짜리 페르난도 6세가 기다린다. 0성 카를로스 2세보다야 낫지만 그래도 능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페르난도 6세의 동생이자 근대 이전 스페인 최후의 명군으로 불리는 카를로스 3세가 나왔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절대왕정의 내각 안정성을 생각하면 차라리 그냥 카를로스 2세가 빨리 죽길 비는편이 나을 수도 있다.
팩션의 고유건물로는 마드리드 왕궁과 산페르난도 왕립미술전문학교가 있다. 마드리드 왕궁은 제국궁전을 업그레이드하여 건설하며, 산페르난도 왕립미술전문학교는 왕립전문학교를 업그레이드하여 건설하며, 역시 귀족층과 서민층의 행복을 1씩 늘려준다.
3. 팩션 고유 유닛/건물
3.1. 팩션 고유 건물
3.1.1. 마드리드 왕궁
Palacio Real de Madrid수도에서 제국 궁전(Imperial Palace)를 업그레이드해서 짓는 건물.
귀족층과 서민층의 행복을 1씩 늘려주고 DLC가 있다면 왈롱 근위대의 고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3.1.2. 산 페르난도 왕립 미술 전문학교
Real Academia de Bellas Artes de San Fernando수도에서 왕립 전문학교를 업그레이드하여 건설하며, 이쪽은 귀족층과 서민층의 행복을 3씩 늘려준다.
고유 건물답게 왕립 전문학교에서 +1된것. 그 외에 특별한 효과는 없다.
Grand Opera House쪽에서 넘어가는 매우 큰 박물관(Great Museum)쪽 트리에는 고유 건물이 없다.
3.2. 팩션 고유 유닛
지상 유닛은 경보병과 총기병이 강력하고 척탄병 생산비용이 타 팩션들보다 200원 가까이 저렴하므로 초반에 적 전열을 흔들어 밀어붙이기 좋다. 다만 전열보병이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므로 경보병과 척탄병을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가 승부의 관건.특히나 스페인 경보병이 왜 강력하냐면 다른 나라의 강선 라이플 저격병 같은 존재인 사냥꾼의 생산 턴이 고작 1턴이기 때문이다. 물론, 기계식 강선화 연구가 게임 중후반이고 사냥꾼이 유럽 한정으로 생산되는 게 흠이지만 유럽에 있는 대도시가 대략 20개 정도 된다는 점과 최종 티어 건물인 육군참모대학에서 갈매기 하나를 달고 나온다는 점, 그리고 생산 소요 시간이 1턴인 점을 생각하면 유럽 한정은 밸런스 조절용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한 턴에 생산되는 라이플 저격병이 전 지역 생산이었다면 스페인은 오스트리아보다 더한 경보병 깡패가 됐을 것이다.
일례로 오스트리아를 먹여살리는, 칼 대신 총을 든 인간백정인 그렌즈 보병의 사거리가 90인 데 반해 사냥꾼은 125이고 그렌즈가 2턴 생산에 크로아티아 한정인데 비해 사냥꾼은 전 유럽 전역에서 생산되는 데다 생산 턴도 1턴이니 진형 운용에 능하고 전투 지도를 넓게 잘 보는, 원거리 사격전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스페인이 잘 맞을 수 있다. 본작의 경보병 깡패 팩션이라 하면 프로이센이나 오스트리아를 떠올리게 되는데, 스페인 역시 숨겨진 경보병 강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건 네덜란드 연합주의 Fluyt보다 강력한 무역선인 Galleon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전함에 비하면 굼뜨지만 절륜한 방어력으로 스페인을 적으로 두는 플레이어들의 골칫거리인 존재. 본인이 스페인이라면? 중반까지 이것만으로 해전이 가능하다.4급 전열함까지는 이길 수 있고,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2급 전열함도 때려잡을 수 있다. 더군다나 무역선 겸용이므로 놀릴 일이 전혀 없는 훌륭한 전략병기.다만 갈레온은 돛이 잘리거나 풍상을 못 타면 기동력이 급하락하므로 주의.
3.2.1. 아일랜드 군단(Irish Brigade)
4부대 생산제한이 있는 전열보병으로, 일반 전열보병보다 생산비용과 유지비에서 약간 저렴하지만, 대신 능력치는 썩 좋지 않다.역사적으로는 잉글랜드의 아일랜드 지배 후 망명 아일랜드인으로 이루어진 통칭 '와일드 기스'[3]에 해당한다.
3.2.2. 근위 보병대(Guardias de Infantería)
수도의 군사대학(Army Staff College)에서 생산 가능한 정예 전열보병. 6부대 생산제한이 있다.타국의 일반 6부대 제한 정예 전열보병대(Guards)와 능력차이는 없으며, 외형차이만이 존재한다.
3.2.3. 왈롱 근위대(Waloon Guard) - DLC
Elite Units of the West DLC를 사야만 접근 가능한 병종.수도의 마드리드 왕궁을 완성하면 생산 가능한 정예 보병. 1부대 생산제한이 있다. 군사대학을 요구하지 않기에 다른 정예 근위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왈롱은 벨기에의 지역이름이다.
3.2.4. 게릴라(Guerillas)
일부 국가들이 게임 시작부터 사용할 수 있는 초기 경보병들중 하나. 스페인, 포르투갈, 지브롤터 지역에서 생산할 수 있다.다른 초기 경보병들이 어디 미국에서 원주민을 고용한다거나, 아니면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는거라 그 지방을 잃으면 골치아파진다거나 하는 단점이 있는 반면, 게릴라는 스페인 본토에서 굴러나오므로 생산을 못하게 될 일이 거의 없다. 요구하는 건물 수준도 사실상 없는 수준이다.
대신 사소한 단점이라면 이들과 개척자들 때문인지 스페인은 일반 경보병이 없다.
3.2.5. 꼬르소떼레스트레의 게릴라('Corso Terrestre' Guerillas) - DLC
Special Forces Units & Bonus Content DLC를 사야 접근 가능한 병종. 이쪽도 다른 국가들은 경보병을 제대로 굴리지 못할때 스페인에게 이점을 가져다준다.3.2.6. 개척자(Frontiersmen)
일부 국가들이 게임 시작부터 사용할 수 있는 초기 경보병들중 하나. 게릴라가 스페인 본토에서 굴러나오는 경보병이라면, 이쪽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나오는 경보병. 원주민들에게 머스킷 들려서 써먹는 타국에 비해 쓸만하다.군부통치자의 병영(Military Govenor's Barrack)이나, Drill School 단계의 군사건물이 필요하다.
3.2.7. 사냥꾼/카사도르(Cazadores)
스페인의 라이플 경보병. 다른 국가의 라이플 경보병과는 성능상 큰 차이를 보이진 않는다. 대신 일반 경보병이 없어서 그런지 생산제한지역도 유럽 전역으로, 생각보다 넓은편이며 생산 턴이 1턴이라는 큰 메리트를 쥐고있다.3.2.8. 근위대(Guardias de Corps)
타국에도 있는 정예 중기병대. 6부대 생산제한이 있다1.3 패치에서 공용 기병대(Household Cavalry)를 대체하며 등장했으며, 외형이 차이나지만 성능차이는 없다.
3.2.9. 갤리온(Galleon)
네덜란드 연합주의 플류트같이, 일반 무역선(인디아맨)보다 강한 무역선이다.인디아맨이나 다우는 어항과 군항에서 생산이 불가능했지만, 갤리온도 플류트처럼 군항,민항 가리지 않고 스페인 영토면 어디든지 생산이 가능하다. 군항에서 찍으면 한번에 여러척씩 찍히는게 이점이라면 이점.
무역선주제에 더럽게 튼튼하며, 60문의 무시무시한 화력은 스페인을 상대하는 적에게 짜증을 선사하며, 해적도 크게 무섭지 않다... 같은 갤리온을 끌고올때 빼면. 사실상 4급 전열함에 무역기능이 붙었다고 보면 된다. 더 싸고, 유지비도 150이나 덜 든다. 사실상 스페인은 4급 전열함을 찍을 필요가 없다. 4급 전열함이 필요하면 갤리온을 찍으면 된다.
흠이라면 둔하고, 5급 프리깃이나 플류트보다는 사거리가 짧은편이며 (5급 프리깃은 사정거리 500, 갤리온과 4급이상 전열함은 사정거리 400이다.) , 이쪽도 인디아맨보다 유지비를 많이 먹는다. 갤리온 한척 유지비면 인디아맨을 6척 유지할 수 있다.(300>50) 생산시간도 3턴으로 긴 편이다. 애초에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해적을 적으로 두기 때문에 갤리온을 직접 뽑는것보단 5급함 2척을 모아서 갤리온을 나포해서 늘리는게 직접 생산하는것보다 나을 수도 있다
[1] 팔아치울 영토들이 까다롭긴하지만 결국은 승리 목표에 있는 영토기 때문에 동맹에게 팔면 다시 확보하기가 어렵고 적성국의 자원을 말리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영국이나 네덜란드 같은 적성국에게 파는것이 더 좋다.[2] 사실 레콩키스타는 이베리아 반도의 수복뿐만 아니라 북아프리카의 구 로마 영토까지 탈환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었다.[3] 현재 와일드 기스 항목에선 정확히 반영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