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21:52:18

엘소드 정보 포럼 셧다운 사태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카페 특성상 일부 글은 회원에게 공개돼있기 때문에 링크를 들어갈때 주의할것.
1. 개요2. 진행 과정3. 셧다운 사태 이후의 엘정포4. 관련 문서

1. 개요

엘소드 커뮤니티 계에서 일어난 인터넷 독재이며 엘소드 정보 포럼의 매니저가 권위를 이용해서 카페를 닫고 독재를 시도한 사건이다.

2. 진행 과정

사건의 발단은 엘소드 정보 포럼의 카페북을 체우는 이벤트와 소설 최강자전 이벤트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엘정포에서는 위키위키와 비슷한 서비스의 개념인 카페북을 운영하였으나, 정보량이나 사용량이 매우 적어서 엘정포에서는 카페북에 정보를 많이 채우면 문상을 준다는 이벤트와 소설 이벤트를 열었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이벤트에 참여했지만 수가 지나치게 많아졌고 특히 카페북일 경우 다른 사이트에서 무단으로 퍼온 유저들이 많아 당첨자 수령이 늦어진다는 공지가 나왔다. 당연히 유저들은 이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었다.

두 달이 지나도 관련 공지가 없자, 카페북 이벤트에 참여했었던 한 유저가 언제 보상을 줄거냐는 게시물을 올렸고, 이에 매니저는 오피스룩 한 세트권을 수령해드리겠다고 하자, 해당 유저는 시엘 오피스 한개권을 요청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해당 유저는 오피스를 수령받지 못하였고 5월 28일 정기점검 패치로 오피스룩의 판매가 끝날 때까지도 받지 못하였다. 해당 유저는 카페의 1대1채팅으로 물어봤으나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이후 해당 유저는 좀 자극적일 수 있는 글을 올려 매니저의 대답을 요청하였다. 몇안돼서 해당 글을 본 엘포유저들은 "권력빔", "이글 짤릴각" 등의 댓글을 달았다. 그러다가 ACT가 해당 글을 보고 "분명 수령해드렸다며 캐시도 나갔고 받으셔서 아무말 없으신줄 알았는데.."라는 말을 하였다.

그리고 ACT는 해당 유저가 글을 작성할 당시에 보냈으며, 해당 유저가 1:1 채팅을 보낸 점에 대해서 꼬집었는데, 엘포 [카페 공지사항] 게시물중 그 어느 게시물도 1:1 채팅을 확인하지 않는다, 라는 내용은 없다.[1] 그리고 ACT는 다른 수단으로 연락하지 않고 이런 글을 작성하여 모순된 행동을 하였다. 라는 말을 하였고, 말도 안 되는 사실을 작성해서 모순된 사실을 퍼뜨리고 그것으로 인해 운영진들이 명예'회'손 당하였다는 말을 했는데, 해당 유저는 보상을 언제 줄 거냐는 말을 했을뿐이지 거짓사실을 퍼트린게 아니다.

하여튼 해당 유저는 아이템을 지급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넥슨캐시 충전 * 사용내역을 요청하였는데, 그랬더니 ACT는 "충전*사용내역을 찍어드릴테니 명예'회'손죄로 신고해도 될런지요?"라고 말하였다.[2]

그러면서 넥슨캐시 충전 * 사용내역을 주지 못한다고 하였다. 이유는 네이버 마일리지로 캐시충전, 선물하였는데, 2015.06.25 네이버 마일리지가 네이버 페이로 통합됨에 따라 사용내역을 볼 수 없다는 것. 이에 해당 유저는 "넥슨캐시 충전 내역말고 뭐 확인할 수는 없는건가" 하는 때에, 해당 유저의 지인이 선물한 엘소드 이메일이랑 선물받은 엘소드 이메일 갖고 넥슨에 문의하면 누락된 아이템 받을 수 있어요.라는 말을 듣고 곧장 카페에서 요청을 하였다. 당시에는 해당 유저가 닉네임인줄 알고 닉네임을 요청하였는데, ACT는 "집 밖이라 닉네임을 알려줄수가 없다." 며 닉네임이 뭐였는지 잊어버렸다고 하였다. 화난 해당 유저는 닉네임 보는 법을 말해주웠다. 이 부분에서 해당 유저는 ACT가 'ㅎ'을 붙여 말을 비꼬았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서 ACT도 비꼬아서 말하였다. 그러면서 "XXX님과는 다르게 저는 제 개인생활이 있기에 밖에서 핸드폰하나만 붙잡고 있지 않는답니다."라는 대놓고 비꼬는 말을 하였다. 해당 유저는 ACT의 답변 기다리느라 핸드폰을 붙잡고 있었을 뿐이다. 대놓고 "핸드폰만 붙잡고 있는사람"으로 비하하는 격이다.

또한 당연히 공개해야할 자료를 제공하는 댓가로 명예훼손으로 신고한다는 말을 하였다. 해당 유저는 결국 어이가 없어서 잠시 카페를 보지 않고 지인이랑 카톡을 하고있던중에 "님의 글이 다 삭제되었네요"라는 말을 들었다. 해당 유저는 메일함에 새 편지가 와있는게 불안해서 메일을 열었으나 아니나다를까 카페 영구정지를 먹었다. 그리고 이에 대해 해당 유저의 지인은 영정을 당한 이유를 물어봤으나 해당 유저도 카페 영구정지를 받았다.

그런데 이 순간에 해당 유저는 밖에 있다는 ACT가 카페 물타기를 하는데, 집에 가면 닉네임을 알려주겠다는 ACT가 이런 짓을 하는것에 이상하여 닉네임을 검색했더니 공대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3] 부주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얼마안가 ACT가 블하 공대에서 하액을 쓰냐고 물어보는 글이 올라오면서 밖에 나가 있었다는 말이 거짓말임이 나오게 되었다.

이야기를 총합하면 ACT는 "캐시충전, 사용내역이 통합되어 볼 수 없기 때문에 줄 수 없다."며 이메일 공개를 회피하고 있으며, "해당 유저를 제외한 다른 회원들에게는 보상을 지급했다."는 것인데, 캐시 충전, 사용 내역이 통합되여 볼 수 없기 때문에 줄 수 없다는 건 순전히 거짓말이며 해당 유저가 블로그에 써놓은 글을 보면 알겠지만, 캐시 충전과 사용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이 이유 때문에 이메일 공개를 회피하고 있다. 또한 해당 유저를 제외한 4명에게는 보상을 주었다는데, 설문조사를 본 유저들이라면 알겠지만, 못 받은 회원들이 상당히 있다. 또한 5명을 제외하고 다 퍼왔다는데, 지급받지 못한 회원 중에서 직접 작성한 회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에 타 회원이 들고 일어나서 ACT에게 해명을 요구했으나, ACT는 계속 반박을 하였고, 제 딴엔 화가 많이 났는지 카페의 글쓰기, 댓글쓰기를 모두 막고, 새로운 보금자리라면서 엘소드 갤러리의 링크를 걸어둔 공지를 써놓고 잠적했다. 해당 공지글은 댓글이 열려있어 수많은 댓글이 달렸지만 얼마 안 가서 다 삭제 처리되고 막혔다.

그리고 엘포를 눈팅하던 한 갤러가 이를 갤에다 써놓았으며, 엘소드 갤러리에선 당연히 난리가 났다.[4] 몇몇 갤러들은 디시 클리너등을 돌려서 과거 글을 쓴 흔적을 모두 지우거나 유동닉으로 엘포에서 왔다는 드립을 치기도 하였다. 그외에 몇몇은 다음에 개설[5]되어 있는 엘포엘리오스 아트리움 [6]으로 옮겼다.

얼마 뒤 매니저 ACT가 셧다운한 카페를 다시 열었으나, ACT는 사퇴한다고 하면서 조건으로 기존 약캐들이 강캐가 되어야하며 아라, 애드와 루시엘은 약캐가 되어야 합니다.라는 소리를 하여 사태를 해결할 의지가 없음을 보였다.

3. 셧다운 사태 이후의 엘정포

영 좋지 않다.

2015년 7월 9일 기준으로 90,149명으로 회원은 늘었지만, 대부분 공지글만 볼려고 팝콘을 먹을려고 가입한 사람들이 많이 존재하기에 큰 의미는 없다.[7] 엘포에서는 그동안 활동 정지를 당한 유저들을 다 풀어주긴 하였지만, 이미 유저들은 학을 뗀지 오래. 또한 한동안은 엘소드 대표 커뮤니티라는 칭호가 무색할 정도로 이상한 글들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그외에 스탭들이 진정시킬려고 하면 야짤을 올릴 것이라고 협박하는 회원도 존재하였으며, 안 그래도 좋지 않았던 엘정포의 이미지는 이번 일로 인해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또한 카페에 글이 올라오는 속도, 즉 글 리젠율이 엄청 낮아져 새 글 수가 다른 카페에 비해 5배 정도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건 이전 평균 자유게시판의 게시글 게시수가 50페이지 내외가 되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2015년 7월 8일 기준으로는 20페이지도 안되는 상황이 되었다.

2015년 7월 13일 기준으로 그 사건을 말하는 사람은 이제 없지만 예전의 시끌벅적함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2015년 8월 20일 한 회원분이 신고를 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4. 관련 문서



[1] 공지에는 매니저에게 연락할 수단은 카페 관련 문의 사항은 이메일 혹은 쪽지를 통해 문의 부탁드립니다. 라는 내용은 있지만, 1대1 채팅은 받지 않는다는 애기는 없다.[2] 여담으로 해당 유저가 단 한번 언급한 소설 이벤트에만 할말이 많았는지, 카페북 이벤트에 대해선 언급이 전혀 없었다.[3] 과거 ACT가 올렸던 스크린샷에서 닉네임을 골라서 검색한듯.[4] 당시 엘갤은 네덕유입이 많다는 소리를 들었고, 친목질이 많아져서 '디시 엘포지부'라 불리던 차에 대놓고 유입되라는 글이 저렇게 올라왔으니....[5] 당연히 네이버 엘포와는 운영진이 다르다.[6] 과거부터 엘포에서 영정당한 유저들이 만들었으며 당연히 엘포를 혐오한다. 이때문인지 욕이나 반말체는 금지했던 엘정포와 다르게 색드립이나 심한 패드립을 제외한 욕은 사용이 가능한 정도(...)[7] 애초에 저 회원수의 반은 예전에 엘정포에서 거래가 가능했을 때 가입한 사람들이며 나중에 엘몰로 다 이주했다. 단지 탈퇴를 하지 않은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