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보스들 | |||
수장 엘 수에뇨 | |||
밀수 니디아 플로레스 | 생산 엘 야요 | 교화 엘 카르데날 | 보안 엘 무로 |
"우린 빌어먹을 야생에 있고, 시시한 게임을 하지 않는다."
이름 : 엘 무로 (EL MURO)[1]
카르텔의 보안을 담당하는 최중요 간부 중 한 명. 본명은 프란치스코 리카르도 문기아. 1978년 생. 사슬 갑옷 티셔츠에 방탄 조끼라는 인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산타 블랑카의 병사들을 책임지는 '보안' 부대 총책임자. 엘 수에뇨와는 어릴 적부터 친구에 현재는 보안 책임자와 엘 수에뇨의 개인 경호원을 겸하고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이다. 엘 수에뇨가 현지인 간부를 중역으로 두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혈연을 더 중요하게 본다.
엘 수에뇨를 도와 산타 블랑카의 조직원들을 강하게 훈련시키는 데 힘쓰고 있으나 보안 조직 곳곳에서 문제가 생기는 통에 골치를 썩고 있는 상황으로 보안 조직 중간 책임자인 동생 라 플라가는 SNS에 자신이 하는 활동을 대놓고 선전하고 다니는 통에 엘 수에뇨의 분노를 산 탓에 동생과 친구 사이에서 하루하루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라 플라가의 실패로 인해 엘 수에뇨에 의해 제거 명령을 받자 차마 동생을 죽일 수는 없어 죽인 셈 치고 외국으로 도피시키게 하려 했으나 플라가는 도피중에 고스트 리콘에 의해 사살되자 엘 수에뇨와의 관계도 파탄난다. 곧 카르텔 내부에서도 엘 수에뇨 파와 엘 무로 파로 내분이 벌어지자 세력이 불리한 엘 무로는 우니다드의 장교를 매수하고 엘 수에뇨를 제거하려 했으나 실패,[2][3] 결국 수에뇨의 부하들을 피해 우니다드 기지에 틀어박히게 된다.
엘 무로를 제거하기 위한 수에뇨의 의지는 확고했고 카르텔 조직원들이 우니다드 기지를 급습하는 틈을 타 고스트 부대가 진입하여 엘 무로를 체포하여 안가로 끌려와 심문받게 된다[4]. 보우먼은 수에뇨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우리뿐이라며 설득을 시도하지만 고스트 부대에 의해 동생 라 플라가가 살해되었고 사이가 파탄나기는 했지만 자신은 수에뇨를 존경하며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손으로 수에뇨를 제거할 것이라며 협조를 최후까지 거부한다. 가히 별명인 벽 다운 모습. 결국 보우먼의 지시로 바로 압송 조치.
이렇듯 완고한 인물로 보이나 정작 임무창의 후일담에는 CIA 측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나온다.
또한 비슷한 시스템을 채용한 파 크라이 6에서도 엘 무로라는 레솔베르 무기가 등장한다.
[1] 스페인어로 '벽'.[2] 매수된 우니다드 장교는 당연히 처참하게 살해되어 카르텔이 보는 앞에 전시되었다.[3] 여담으로 이 장교는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신체 부위에 달러 한 장에 단검이 하나씩 박혀있는 식으로 온 몸에 지폐와 칼들이 꽂힌 채 죽었다.[4] 진입 시 이미 우니다드와 카르텔이 한바탕 싸우고 있기 때문에 멀리서 들키지 않게 저격으로 갉아먹다보면 적 병력을 손쉽게 격퇴할 수 있다. 엘 무로 또한 관제탑 근처까지 가지 않으면 등장하지 않으니 여유롭게 멀리서 기지를 청소하고 납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