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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퍼디션 50의 승무원들은 다음과 같다.
셰인 킴브러 (NASA, 사령관)[1] Shane Kimbrough Шейн Кимброу | 세르게이 리지코프[2] (로스코스모스) Сергей Рыжиков Sergey Rhyzikov | 안드레이 보리센코[3] (로스코스모스) Андрей Борисенко Andrei Borisenko |
페기 윗슨 (NASA)[4] Peggy Whitson Пегги Уитсон | 올렉 노비츠키[5] (로스코스모스) Олег Новицкий Oleg Novitsky | 토마 페스케(ESA) Thomas Pesquet Тома Песке |
엑스퍼디션 49/50 체류팀인 킴브러, 리지코프, 보리센코는 소유즈 MS-02가 발사 전 로켓 결함이 발견되어 예정보다 한달 가까이 지체된 10월 19일에야 출발했다. 도착한지 열흘도 안되어 앞 팀이 돌아갔을 정도. 한편 국제표준시 기준 2016년 11월 20일 새벽 ISS에 들어온 윗슨, 노비츠키, 페스케 팀의 진입 시각은 자랴 발사 18주년이기도 했다.
[1] STS-126 당시 EVA 중 공구 분실이라는 전설적인 사건에 연루된 바 있다. 뭔 일인가 하면, ISS에 도착한 후 첫 EVA를 막 시작한 하이디마리 스테파니신-파이퍼(Heidemarie Stefanyshyn-Piper)가 선내에서 작업하던 킴브러와 대화를 하던 중 그리스 건이 툴백에서 터졌는지 범벅이 되었다고 보고하고는 잘 닦아보던 중 실수로 훅 밀어버렸고, 안 묶여 있던 툴백은 저... 멀리로... 다행히 셔틀과 ISS에 후려박는 일은 없었다지만 해당 툴백에는 무려 10만불 이상을 호가하는 초고가 장비들이 있었고, STS-126 미션으로부터 아홉 달이 지난 2009년 8월에 지구로 재돌입하여 깨끗이 타버렸다. 스테파니신-파이퍼는 가방 재돌입 두달 전 NASA에서 잘려 군으로 복귀했고 킴브러는 엑스퍼디션 49/50 이전까지 꼬박 8년을 미션 배정 못 받고 지상근무만 해야 했다.[2] 소유즈 MS-02 사령관[3] STS-135 당시 엑스퍼디션 28 사령관이었다.[4] 엑스퍼디션 51 사령관[5] 소유즈 MS-03 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