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9:20

에키드나(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등장인물
에키드나
エキドナ / Echidna
파일:FEFT_Echidna.png
성별여성
종족인간
연령30대
출신서방삼도
신분레지스탕스의 리더
이명서방의 용자
서방의 여신

1. 개요2. 작중 행적3. 봉인의 검
3.1. 성능3.2. 지원 회화3.3. 히어로즈
3.3.1. 에키드나
4. 기타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파일:Portrait_echidna_fe06.png
본작 유일의, 그리고 시리즈를 통틀어 매우 희귀한 여성 용자이며 서방 삼도의 주민들을 착취하는 에트루리아 총독부에 맞서서 조직한 레지스탕스의 리더이다.

하지만 특정 루트 한정 캐릭이라 9화 색적맵에서 킬러 보우를 주는 왼쪽 마을을 방문하지 않으면 영영 얻을 수 없다.안돼! 광산 루트 진입 시 11장에서 등장하며 맵 동쪽의 마을들 중 들어갈 수 없는 곳이 한 곳 있는데, 특정 턴 수가 지나면 적 유닛 증원과 함께 등장한다. 정황상 병사들을 피해 숨어있다가 가족이 인질로 잡힌 주민의 밀고로 발각된 듯. 라람으로 설득이 가능하며 로이군이 에토르리아 총독부와 한패가 아님을 알고는 아군으로 합류한다.

레지스탕스를 이끄는 것 말고도, 전쟁이 끝나면 총독부의 수탈로 집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마을을 세울 계획을 세우는 등 서방삼도를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서는 인물.
후일담에선 서방으로 돌아가 은퇴하지만 그녀가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성원에 다시 복귀하게 된다. 그 후 시간이 지나 서방삼도를 통일한 독립국가, '서방연합'이 세워지고 에키드나가 창업군주가 된 것으로 보인다.

2.1. 패자의 검에서

서방삼도 파트에서 비중있게 등장한다. 서방삼도에 도착해 에트루리아군에게 습격받는 티나와 간트를 단독컷과 함께 구해내며 첫 등장한다. 실제 게임에서 에키드나의 작은 체격과 초기 장비가 강철 도끼라는 걸 반영했는지 자신의 몸집만한 도끼를 휘두르며 싸운다는 걸 볼 수 있다. 이후 티나와 간트를 레지스탕스의 아지트로 데려가 섬의 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1] 그들과 함께 총독부를 공격하러 떠난 길에 로이군과 합류한다.
서방삼도를 벗어난 후엔 비중이 없다가 아클레이아 전투에서 적군의 화공을 눈치채 알리고, 피아구분 가리지 않고 불바다를 만드는 에트루리아의 만행에 분개하는 모습을 보인다.

3. 봉인의 검

3.1. 성능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에키드나.jpg
파일:Ma_gba_hero_female_playable.gif 용자(女)
Lv. 속성 무기
1파일:Is_gba_iceaffin.png파일:Sword.gif 검 C
파일:Axe.gif 도끼(B)
<rowcolor=#FFFFFF> HP 마력 기술 속도 행운
35 (75%) 13 (30%) 19 (25%) 18 (30%) 6 (2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8 (15%) 7 (15%) 6 9 8
기반이 용자 클래스다보니 초기 스탯이 상당히 후덜덜하다. 레벨1 시작에 최강급의 속도, 기술 스탯이 돋보이는 인물. 더불어 처음부터 도끼 레벨 B를 들고 나오기에 파티 편성에 따라서는 주력 도끼캐로 채용을 고려해볼 만하다. 도끼의 가장 큰 문제인 낮은 명중률을 높은 기술치로 커버할 수 있다.

다만 힘은 역시 잘 키운 디크나 오제에 비해 떨어지는데, 특히 후반으로 갈 수록 맷집 좋은 팔라딘과 드나를 에키드나가 한 번에 못 잡는 경우가 많기에 금방 한계를 체감하게 된다. 에키드나로 일대다를 하려면 킬러엑스를 쥐어주고 반드시 필살에 기대야 한다.
헌데 체격조차 도끼를 주력으로 다루기엔 너무 부족하다. 애초에 가장 가벼운 철도끼도 무게가 10이고 킬러엑스도 11이라 주 전력으로 쓰려면 보디링으로 체격도 따로 보조해줘야 하는 등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캐릭. 그런 주제에 첫 등장시 초기장비가 체격을 한참 오버하는 강철도끼라서 제대로 써먹으려 미리 철도끼를 챙겨오거나 옆 무기점에서 장비를 정돈하는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수비와 행운이 낮아서 맷집도 상당히 물렁하다. 아군턴에서의 화력은 강하지만 적턴에 몰려오는 적들로부터 살아남기엔 부담이 크다.
성장률도 상급직 중에서도 극악(체력 외에 30%를 넘는 게 없다!)[2]이기 때문에 16장 즈음부터 유통기한이 찾아오게 된다. 전체적으로 매우 우수하지만 후반까지 활약하긴 힘든 게임 중반의 제이건 역할.

그래도 그 퍼시벌에 버금가는 초기치는 절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즉시 전력으로 기용은 물론, 각 잡고 키운다면 후반까지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다. 특히 하드모드에선 부스트없이도 웬만한 캐릭 못지 않게 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하다.

3.2. 지원 회화

재미있게 라람을 제외한 지원대상 4명 전원이 봉검의 아군 도끼 하급직 캐릭이고, 각 지원회화 모두 에키드나가 마을 건설에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 워드(염속성, 초기 호감도 1, 턴당 호감도 +1)
    마을 건설에 도움을 부탁하는데 정작 시킨다는 일이 장작 패기, 빨래, 요리 같이 용병일과는 전혀 연관없는 자질구레한 일들 뿐이라 거절하지만 에키드나가 멋대로 승낙으로 받아들인다. 이때 워드가 서방 출신이란 걸 첫눈에 알아보는 데 에키드나 말로는 얼굴이 딱 그래 보인다고(...) 지원B에선 자신보고 약하다고 한 에키드나에게 발끈해서 어릴 적 마을 근처에 있던 동굴에서 괴물을 물리친 얘기를 들려준다. 같이 간 롯트는 겁 먹은데 반해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게 괴물을 모두 퇴치했다고 무용담을 늘어놓는다. 근데 에키드나가 전쟁이 끝나면 그 동굴에 가보겠다 하니 뭔가 켕기는 게 있는 지 당황해한다.
  • 롯트(이속성, 초기 호감도 1, 턴당 호감도 +1)
    워드와 마찬가지로 마을 건설을 부탁하는데 워드와는 달리 진중한 성격이라 그런지 바로 승낙하고 지원B에선 자금 대책부터 물어보는 등 매우 진지하게 임한다. 한편 자금 문제로 고민하는 에키드나에게 어릴 적 마을에 있던 괴물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던 폐광에 대한 얘기를 들려준다. 같이 간 워드는 겁 먹고 있다가 동굴 안의 생물을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갔는데 알고보니 소문의 괴물은 동굴 바닥을 가득 메울만큼 가득했던 뱀이었단 사실. 즉, 위에 나온 워드의 말은 전부 뻥.
  • 기스(염속성, 초기 호감도 1, 턴당 호감도 +1)
    기스가 과거 해운업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배로 마을 건설에 필요한 자재 조달을 부탁한다. 당연히 기스는 해운업은 망하고 해적으로 전락한지 오래라 거절. 기스가 어떻게 해적이 되어서 무엇을 했는 지가 드러난다.
  • 곤잘레스(뇌속성, 초기 호감도 1, 턴당 호감도 +1)
    곤잘레스의 거대한 덩치를 보고 마을 건설과 나무 나르기를 부탁한다. 지원A에선 자신의 흉측한 얼굴과 나쁜 머리로 자존감 없는 곤잘레스를 격려해준다.
  • 라람(뇌속성, 초기 호감도 20, 턴당 호감도 +2)
    너무 넘쳐나는 라람의 활력에 에키드나가 휘둘리는 내용. 라람이 요리치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데, 요리가 끝나자마자 집이 불타고 레지스탕스 일원들은 7일간 신음 소리를 냈다는 등 범상치 않은 실력을 가진 듯.

3.3. 히어로즈

3.3.1. 에키드나

에키드나 Echidna
파일:FEH_Echidna.png
등급 ★3~★4
병과 녹 / 전사 이동 타입 보병
출신작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
성우 이시가미 시즈카 / 줄리아 맥일베인 일러스트 페네코알
인게임
스프라이트
파일:Echidna_Heroes_Sprite.png
오, 새로운 개척 참가자야? 난 에키드나.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소환 대사.

2019년 11월 19일에 녹속성 도끼 유닛으로 출시되었다. 칭호는 '서방의 여신'

원작 에키드나의 걸크러시적인 느낌을 잘 살려낸 일러스트가 일품.

4. 기타

  • 용자라는 클래스에 중성적인 외형 때문인지 남자로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1] 이때 에키드나가 갑옷을 벗은 모습이 나오는 데 몸매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2] 대부분의 다른 상급직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에키드나는 특히나 그 정도가 심하다. '용자 클래스의 강함' + '어지간한 상급직이 활약할 만한 초중반 스테이지' 라는 점 때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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