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의 성 2의 보스.
둘다 흑색의 오머.
형은 세이 에이쟈. 성우는 츠치야 토시히데. 동생은 파이 에이쟈. 성우는 나가사코 타카시.
원래는 보통의 인간으로 시오네 아라다에게 달려가 힘이되기를 간청했고, 그 용기에 감탄한 시오네 아라다가 무악기를 내려주어 오머가 되었다. 어찌보면 이 둘도 시오네 아라다에게 낚인 인물들.
쌍두의 심장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서로 신체적인 접촉을 하면 그 순간 죽는 운명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서로 가장 사랑하면서도 닿지를 못하는 운명을 지닌 슬픈 운명의 형제. 서로 깊히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인지 싸우면서 걸핏하면 외치는 대사가 "형제 빠와!"(…) 그리고 HP가 거의 바닥나면 바로 안 죽고 서로 찔러서 자폭하여 엄청난 양의 탄막을 뿌리며 사망한다. 여하간 죽을 때는 서로 신체적 접촉을 했으니 잘됐군 잘됐어… 인가?
코믹스에서 두 형제가 나체로 음속을 돌파하며 김대정에게 시전하는 필살기가 매우 강렬하다.(사나이의 절정. 형제애를 승화시킨 기술.)
식신2에서 혼이 해방된 이후에는 아무 소설에서나 마구 튀어나오면서 저질 소재만 일삼는 캐릭터가 된 상태.[1]
[1] 페이가 초등학생 유카리가 다니는 학교 등교길에 알몸 에이프론 상태로 튀어나와 배웅인사를 한다든지, 인세스트 소재를 내비친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