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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エロティカル・ウィザードと12人の花嫁일본의 라이트노벨 / 만화. 만화판 작가는 시라츠카와 신타.
제목에서 에로티컬 위저드는 주인공. 12인의 신부는 지배의 마법에서 구해야 하는 10인의 소녀들에 메릴과 소니아를 의미한다.
라이트노벨판은 2020년 9월에 2권이 나오고 후속이 안 나오고 있다. 만화판은 2024년 3월 현재 순조롭게 나오고 있다.
2. 줄거리
역사상 때로는 박해받고 때로는 지배자로서 군림한 자들. 그들은 모두 마법사였다. 오랫동안 힘의 상징이였던 '마법'은 실용적인 마도구의 진화개발과 함께 사람들의 생활을 돕는 기술로써 변화하게 되었다.3. 등장인물
- 이치노세 쥰페이
주인공. 국립마법학교 고등부 1학년. 마법을 쓸 때마다 이상하게 발동해서 한참 고민중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마법이 잘못 발동하는 바람에 다툼이 일어나게 되고 거기에 충격을 먹고서 수업도 빼먹고 고민하던 중에 옥상에서 수상한 여성을 발견하고 말을 거나 무시 당한다. 이에 보복도 겸해서 수상한 사람을 잡기 위해 미끄러지는 마법을 사용했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성공하게 된다. 그렇게 미끄러져서 공중에서 떨어진 여성 '메릴'과 충돌하면서 그녀와 아는 사이가 되었는데 그 기세로 메릴에게 휘말리게 된다.
메릴을 통해 자신의 마법적성은 에로마법이며 그 탓에 마법이 이상한 식으로 발동했다는게 밝혀진다. 자신의 마법적성을 알게 되면서 이제야 비로소 제대로 마법을 익혀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한다.
메릴은 그의 에로마법을 단련시켜서 자신의 일에 돕게 하려고 하고 있는데, 메릴이 파괴하고자 하는 '지배자의 반지'는 사실 지배자의 마법이 깃든 물건으로 각인을 새기는 노예마법과 지배자의 마법은 둘다 에로마법에 속한 것이기에 쥰페이의 에로 마법으로 그걸 무효화시켰으면 해서라고 한다.
에로마법은 마왕 제논만 쓸 수 있다고 하며 과거 회상에 나오는 제논과 외형이 상당히 닮은 점이나 소니아가 '용사가 제논에게 전생마법을 걸었다'는 점에서 마왕 제논의 환생이 확실시 되고 있다. 실지 소설판에서는 대놓고 마왕의 환생이라고 한다.
- 메릴
히로인. 자칭 666세의 세계를 방랑하는 마법사라 한다. 자신을 3인칭화해서 부른다. 수업을 빼먹던 쥰페이에게 거동 수상자로 발견되어 그의 미끄러는 마법에 걸려서 지붕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만났다.
세계를 방랑하는 목적은 '지배의 반지'를 파괴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과거 어느 악의 조직이 사람에게 각인을 새기는 노예마법과 그 각인이 새겨진 인물을 조종하는 지배자의 마법이 깃든 지배자의 반지를 만들어 냈으며 실지로 생체실험까지 해서 10인의 여자아이가 실험체로 쓰였다고 한다. 조직 자체는 10년전에 메릴이 직접 박살냈지만 지배자의 반지를 처리하지 못해서 지금도 찾아 다니는 중이라는 모양. 이대로 놔두면 실험체가 되었던 10인의 여자아이가 불행해지기 때문에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전파잭을 시도하여 반지 소유자에게 자수하라고 했지만 상대가 그걸 역이용하여 메릴이 상해 사건의 용의자가 되는 바람에 행동하기가 어려워져서 차선책으로 쥰페이의 에로마법을 단련시켜 주게 된다.
나올때마다 복장이 바뀌어서 코스프레 치녀 같지만 사실 입은 옷에 따라 마법적성이 바뀌는 특이한 마법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서 일본의 무녀복을 입은 상태에서는 결계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차이나 드레스를 입으면 격투형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쥰페이와 처음 만났을 때 입고 있던 프린세스 드레스는 운을 조금 올려주는 운명간섭형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모양.
- 소니아 라이트펠로우
국립마법학교 고등부 2학년 학생. 학교내 자경단 서클 '레드 하트 브레이브'에 소속되어 있다. 천개의 마법을 다룬다고 알려진 천재로 1000년전 마왕 제논을 쓰러트린 초대 용사 '알세라'의 후손이다. 뭐든지 잘하는 엘리트이며 약간 오만한 성격이지만 기본적으로 정의감이 강한 인물. 다만 연예에는 상당히 잼병이다.
메릴이 마법학교의 건물을 무단으로 침입했을 때 한번 싸운 적이 있으며 그야말로 손도 못 대고 털린지라 초반에는 메릴을 상당히 싫어했다. 이 탓이 쥰페이에게 협력하게 되었음에도 메릴이 하는 말을 의심부터 했으나 카에데의 사건을 겪으면서 어느정도 신뢰하게 된다.
쥰페이가 쓰는 마법이 에로마법이라는 걸 알자 바로 마왕의 환생임을 알아 채고 1대1 결투를 핑계로 쥰페이를 죽이려고 했다. 초대 용사가 남긴 기록을 대대로 계승하고 있어서 용사가 마왕에게 전생마법을 걸어 언젠가 마왕이 부활한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1] 물론 죄없는 사람을 죽이는거라 쥰페이를 죽이고 자결할 생각이었고, 그녀의 자결을 막기 위한 쥰페이의 분투에 맘을 바꿔 그에게 협력하게 된다. 다만 쥰페이가 타락할 경우를 대비해 생명을 공유하는 마법 '인게이지 하트'를 걸어둔 상태.
용사가 남긴 고대의 기록을 계승하고 있는 덕분에 누구보다 마왕과 에로마법에 대해 알고 있어서 쥰페이의 마법 훈련을 도와주고 있다. 외모가 초대 용사와 닮아서 환생한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소설 2권에서는 쥰페이에게 자기와 가짜 연인사이로 지내는게 어떠냐고 제안하지만 상기한 바와 같이 연예에는 잼병이라서 고생한다.
- 히지카타 카에데
국립마법학교 고등부 3학년. 자경단 '레드 하트 브레이브'의 단장이다. 검은 머리에 포니테일을 하고 있는 미인. 단원들은 물론 학교내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다. 마법적성은 절단 마법.
쥰페이를 상당히 맘에 들어하고 있으며 사이도 나쁘지 않은편.
사실 10년전 실험체가 되었던 10인의 소녀중 한명이며, 메릴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이용당하고 있어서 작중 여기저기에 일어나고 있는 습격 사건의 실행범이라고 한다. 메릴이 상해사건의 용의자로 몰리게 된 자경단 고문 선생님의 습격 사건도 범인은 조종당하던 카에데였다. 이대로 두면 평소의 기억과 조종 당할 때의 기억이 괴리를 일으켜서 정신이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는 모양.
소설기준으로 1권에서 쥰페이 덕분에 지배자의 마법에서 해방되었으나 조종당하던 상태로 수많은 사람을 해쳤기에 그에 대한 속죄와 자신처럼 이용당하는 다른 실험체 소녀들을 찾아서 구하기 위해 메릴을 돕기로 하면서 마법학교를 자퇴하게 된다.
[1] 작중 나온 과거 회상에 따르면 제논과 알세라는 부부였다. 미래에서라도 남편과 살기 위해 전생마법을 쓴 것인데 후손들은 그 순정을 모르고 부활할 마왕을 막을 생각만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