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9-13 14:14:18

엄서우

파일:당신만 몰라 엄서우.jpg

1. 개요2. 작중 행적3. 과거(악의 탄생)4. 이후 행적(악의 종착)

1. 개요

속마음 편 등장인물. 부유한 회사 대표에 친절하고 자상한 미남. 도아리를 좋아하는 왕이로다가 서진의 뒷조사를 했는데, 서진이 사람을 죽였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을 믿지 못한 아리가 엄서우에게 알려달라고 한 것으로 첫 등장.

가족 관계는 부모님 (사망), 동생(4살 터울), 할머니 (사망). 나이는 2부 기준 27세.[1]

작중에서 유일하게 공인된 이다.[2]

2. 작중 행적

엄서우는 겉으로는 친절한 척 하며 꿍꿍이를 보이더니, 아리를 다른 곳으로 유인시켜서 그곳에 있는 자기 애인을 시켜 아리를 죽이려고 했다. 뒤늦게 서진과 왕이로다, 아리의 동생 우리가 아리를 구하려고 달려왔다. 아리가 엄서우의 애인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딱 맞춰서 아리를 구해주고, 아리에게 자기 과거사를 말해준다.

애인이 체포당하자 엄서우는 자신도 그녀에 의한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그 애인은 질투가 나서 아리를 납치했다고 진술하자 아리는 씩씩댄다.[3] 정작 형 대신 누명을 쓴 서진은 별 반응이 없는 듯.

3. 과거(악의 탄생)

외전에서 밝혀진 과거사에 의하면 어린 시절에 서진은 타인의 과한 감정을 그대로 느꼈기 때문에 부모님은 서진을 챙기느라 엄서우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4] 그 일들이 몇번이고 반복되었기 때문에 화가 난 엄서우는 서진을 싫어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엄서우는 중학교 입학 직전에 어머니와 함께 교복을 맞추러 가고 싶어했지만 어머니는 바빠서 혼자 가라며 신용카드를 준다. 엄서우는 어머니께 혼자 할 수 있다고 혼자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서진이만 챙겨주고, 내가 집 지키는 개냐며 화를 내 어머니는 내일 같이 교복을 맞추러 가자고 한다.

그 날 밤 잔뜩 기대했지만, 다음 날 부모님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부모님의 유해를 병원에서 본 서진이 울음을 터뜨리자 엄서우는 "왜 저기 있는 게 네가 아니라 엄마 아빠인거야?'' 라는 투로 화를 낸다. 물론 본인도 억지를 부리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날 후로 늘 화가 나 있었다고.

이 일 후에는 할머니께서 서진과 같이 키워주셨는데, 할머니는 서진은 잘 챙겨줬지만, 엄서우에게는 네 태생이 "본심을 숨기고 사람을 홀리는 사람" 이라는 말을 하신다. 그러자 엄서우는 할머니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사춘기 시절에는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정작 본인은 연애나 사랑에는 관심이 없었고, 그녀들이 주는 호감은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212, 213화에서 서진과 함께 과거가 제대로 밝혀졌는데, 서진과 반대인 엄서우는 서진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모든 일에 완벽하고 똑 부러졌던지라 서진은 형을 정말 좋아했다. 어린 시절만 해도 잘 지냈었는데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후 엄서우는 겉으로만 웃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때 엄서우와 서진을 할머니가 키워주셔서 나름대로 살고는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엄서우가 불량배들에게 욕을 먹고 얻어맞은 모습을 보자 서진은 재빨리 엄서우에게 달려갔지만 불량배들은 감정 과잉으로 미쳐 날뛰는 서진을 보고 도망가버렸다. 서진은 이걸 기억하지 못한다고. 그런데 한 불량배가 멈추지 않고 부모님이 니들 때문에 죽었다는 둥의 패드립을 시작하자 엄서우에게 죽었다. 서진은 이때 엄서우가 항상 화가 나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엄서우가 사람을 죽인 것도 모자라서 광기에 찬 목소리로 서진에게 살인죄 누명을 덮어씌웠다. 이거 때문에 서진이 형과 잘 만나지 않게 된 듯. 살인죄를 덮어씌운 이유는 서진은 그때 미성년자였고, 엄서우는 성인이었기 때문.

악의 탄생 두번째에서는 엄서우의 애인 시점으로 전개되는데, 과거에 힘들어하던 그녀를 엄서우가 친절하게 도와준 적이 있었다. 카페에서 알바를 하던 시절에는 여자들에게 인기는 많지만 안 좋은 과거사가 소문이 났었다고.

무당인 할머니가 엄서우와 대면했을 때 할머니는 엄서우가 서진에게 살인죄 누명을 뒤집어 씌운 것을 알고 있어서 엄서우가 사람을 죽인 데 쓴 각목을 가지고 있었다. 그걸 안 엄서우는 귀찮아하는 태도가 바뀌더니 빨리 내놓으라고 할머니를 협박한다.

이후에는 자신의 본심을 숨기고 남을 홀리는 기질과 우수한 면들 때문에 크게 성공해서 현재는 회사 대표가 되었다. 그러다가 없는 취급했던 과거를 아리가 알아내려고 하자 매우 불편해하며 자신의 애인과 짜서 아리를 죽이려고 한 것. 그녀의 광기를 이용해서 힘 안 들이고 아리를 처리하려고 했던 것이다.

4. 이후 행적(악의 종착)

그런데 사실 엄서우의 애인은 애인이 아니라 스토커였다. 그런데도 내버려 둔 건 어장관리 차원이고, 아직까지는 별일이 없어서라고. 무조건적인 애정을 이용한 후에는 그녀를 버리려고 한 것이다. 그녀가 징역 5년을 선고받은 후에 자신에게 전화를 하자 조만간 한국을 뜰 거라며 미련 없이 끊어버린다.

하지만 여자가 얀데레라서 엄서우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게 녹음하고, 회사 전화번호도 다 알고, 추억의 물건들을 모두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엄서우가 사람을 죽인 데 쓴 물건마저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회차에서 엄서우가 우발적으로 할머니를 죽인 것이 밝혀졌다. 결국 여자에게 약점을 잡히게 되자 정신적으로 크게 몰리는 묘사가 나오며 해당 챕터는 종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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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아리, 민나영, 성시한, 신유리와는 동갑이다.[2] 그의 일대기를 그린 회차의 제목들이 '악의 탄생'에서 '악의 종착'이다.[3] 다만 경찰과 검찰이 그 정도로 허술하지는 않다. 피해자 측의 진술을 근거로 엄서우와 애인의 통신내역과 카톡 및 문자 메세지 조회를 해보면 엄서우가 수상하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일반 경범죄도 아니고 납치 및 살인 미수 사건인만큼 현실은 작중에서처럼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빠져나가기는 쉽지 않다. 담당 검사와 형사가 어지간히 머저리가 아닌 이상에야[4] 주위 사람들은 서진이 ADHD를 앓는다며 저 집은 둘째(서진)이 문제라고 수군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