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단편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으며, 모성애를 주제로 한 만큼 꽤 평도 좋은 듯. 네이버 영화 기준으로 애니 방영전의 평점은 8.96점. 애니 방영후 9.08점[1]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자장가 노래 를 듣고 운 사람도 있고, 엄마 까투리가 꺼병이들을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면서까지 내일도 학교놀이를 하자며 지켜주고, 죽는 장면이 애잔해서 운 사람도 있어 포스터 문구에 나와있는대로 가슴 뭉클해지는 모성애라는 말이 어울리는 명작이기도 하다.
여기에선 뺑덕이라는 개와 그의 주인인 할아버지도 등장하는데( 작가 권정생 선생님과 실제로 기르던 개 뺑덕이가 모델) 특히 할아버지는 고무신을 타다 절벽에 떨어진 막내를 구해내는 모습이 일품. 산불이 전부 꺼진 후 꺼병이들이 모두 살아남는 모습에 흐뭇하게 본다. 이후 겨울이 되자 모두 자란 꺼병이들이 산 너머로 날아가는 걸 지켜보면서 잘가라는 듯이 종을 친다.(선생님은 일직교회 종지기이기도 하셨음)
여담으로 이 작품과 관련된 댓글 중엔 꺼병이 막내를 까는 댓글도 있는데, 만약 막내가 말썽만 안 부렸어도 엄마 까투리랑 새끼들이 모두 살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게 이유. 그런데 막내가 깨어있지 않았다면 모두가 둥지 속에서 자다가 불타 죽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것 또한 뭐라 할 수가 없다.
원작 동화의 스토리는 산불이 나는 것에서 시작되지만 단편에서는 엄마 까투리가 벌레를 잡아다 꺼병이들을 먹이고 함께 숲 속을 거닐다 할아버지의 집으로 메뚜기를 쫓아 간 꺼병이들과 막둥이를 구하는 내용이 추가되어 있다. 국악풍의 자장가와 엄마 까투리와 꺼병이들이 부르는 한 걸음 두 걸음 콩콩콩[2] 하는 노래도 매우 인상깊다.
2. TV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엄마 까투리(TVA) 문서 참고하십시오.3.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
자세한 내용은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 문서 참고하십시오.[1] 권정생이 살았던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는데, 부자연스럽지 않게 안동시의 문화재나 지형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권정생이 살던 집도 3d로 모델링 되었으며, 마지막에 나오는 교회 종탑은 일직면에 실제로 존재하는 일직교회이다. 권정생도 애니메이션으로 특별 출연. 할아버지의 성우는 홍범기. 단 권정생 사후에 만들어진 작품이라...[2] 옆 동네 비행기 애니메이션 에서 ...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