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글루스 피플 선정 시기 이미지 |
한국의 원로(?) 오타쿠 중 한 명.
소위 PC통신 시절부터 활동하던 인물로서, 굳이 분류하자면 대략 선정우 정도와 같은 항렬인 1~1.5세대에 속한다.
주로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 관련 동호회 및 특촬 관련 동호회에서 활동하였으며 90년대말~2000년대 중반에는 게임라이프로부터 게이머즈, 웹진 NGamer'Z로 이어지는 게임문화사 관련 잡지에 필자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게임 음악쪽으로 기고한 글이 꽤 숱하기 때문에 게임 음악에 있어서 정통한 덕력을 자랑하고 있다.
게임라이프에서 잠시 객원기자를 하기도 했으나, 게이머즈에서 필자로 내려간 이후 다시 복귀하지 못했다. 원고펑크 등으로 편집부에서도 악명이 높아 기피대상이었다는 후문. 기사 하나를 할애해 슈퍼특촬대전 2001의 존재를 알린 일등 공신이기도 하지만…
그밖에도 워낙 '이 바닥'의 여러 방면에 걸쳐 활동했기 때문에 굳이 게임문화사 관련 카테고리로 분류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감도 있는 인물.
게임문화사와 교류는 NGamer'z가 사라진 이후로는 완전히 없어진 모양이지만 블로그 등지의 동향으로 보아 당시 인연을 맺은 관계자들과 사적으로는 교류가 계속되는 듯.
이후 국내에 있는 모 일본계 회사에서 샐러리맨으로 근무 중이었다고 하는데, 이후 행적과 블로그 기록상 모 출판사로 이직한 듯하다.
그리고 어떤 게임의 스탭롤에서 이름이 확인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