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9-30 17:32:42

어우림

1. 어우림은


말씀어(어) + 집우(우) +숲림(림)의 합성어다.
어우림의 슬로우건인 "나무 이야기"와 "하늘집"이 있는 "수목원" " 어우림" 이라는 말은 어우림을 풀어서한번 줄여서 한번 나열한것이다.

2. 나무

어우림 수목원의 소나무들은 운영자 나이보다 많다. 설립자격인 고 서정국(현 운영자의 부친)씨가 청년때 심은것들이다.
현재는 키가 15~25미터 정도 되는 고목으로 자라났다. 어떤이는 니기다, 또는 니기테다 라고하는데
자세히 보면 니기다, 육송(홍송), 해송, 해장솔 등 여러종류가 있다. 물론, 주로 니기다다.

니가다가 나쁘거나 가치가 없는것이 아니다. 화목이나 목재로서는 가치가 떨어질수있겠으나 일명 전봇대 나무라 할만큼 전봇대 보다 쭉쭉뻣은 모습이 과히 이국적이다. 특히, 어우림의 소나무들은 상부에만 가지가 있어 과연 니기다인가? 하고 고개가 갸우뚱해지도 한다.

재미있는것은 몇몇 아낙네들은 편백나무 향이 너무 좋아요~ 라고하기도 한다. 더 재미있는것은 소나무 숲에서 약 100미터 쯤 산위로 올라가면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있다는것이다. 알고그랬을지 모르고 그랬을지는 상상에 맡겨보자.

3. 시설

어우림에는 몇가지 시설이 있다. 퓨전한식레스토랑 "오바비", 카페 "레드팜", 포레스텔 "머물"이 있고, 토끼장, 조류장, 테마 정원 등이 있다.
특히, "머물"에서는 스몰 웨딩, 리마인드 웨딩, 가든파티 등을 할 수있다. 야외 공연장도 있어서 비가 오지 않으면 숲속에서 행사를 치룰수있다.
단, 최대 인원은 100명 이하로 제한된다.

4. 이용요금

수목원은 레스토랑,카페,펜션 고객이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각 시설의 가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자.

5. www

어우림 수목원 : 레스토랑//카페 http://ourim.net
머물인어우림 : 머물 펜션 http://meomul.com

6. 기타

음식점은 먹는곳, 수목원은 구경하는곳?
어우림은 단순히 먹고 구경하는 음식점이나 수목원이 아니다.
어우림은 도심을 떠나 숲속에서 좋은공기 마시고 건강한 음식 먹으며 푸른나무를 바라보고, 동물들과 교감하며 아름다운 건축물/정원을 통해 심연의 정화를 맛볼수있는곳이다. 서두르지 말자, 느긋이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