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출시한 삼양식품의 라면. '魚(어)' + '오뎅탕'을 합성한 이름으로 추측된다.
소비자가 1,500원의 프리미엄 라면으로, 해물베이스라는 정체불명의 조미료로 면을 반죽했다고 한다. 이로써 어묵 건더기와 별도로 면도 어묵 맛이 나는 모양인데, 오뎅탕 국물 맛을 재현하면서도 어쨌든 어디서든 어묵 맛이 나니 이름도 '魚뎅탕면'으로 지은 건 이해는 할 수 있다. 맛은 살짝 달면서도 칼칼하게 맵다. 봉지 뒤에는 '진짜 어묵이 가득!'이라고 적혀있는데 1,500원 가격을 생각하면 건더기가 굉장히 부실하다.
갓짜장-갓짬뽕에 이은 프리미엄 라면 3탄을 목표로 한 듯한데 시장 출시 초기라지만 반응은 별로 좋지 않은 듯하다. 시식단에게 배포한 뒤 비평이 극과 극을 달린다.## 결국 2016년 3월 경에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들이 오픈마켓에서 봉지당 500원에 풀리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점차 시중에서 자취를 감췄고 끝내 소리없이 단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