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 August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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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검고 매끈한 머리와 귓볼에 보이는 하얀 솜털은 이 남자가 상당히 어리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으나,
그럼에도 굳게 다문 입술과 예리한 눈매에서 많은 경험이 엿보인다.
동그랗게 쳐다보는 눈은 왠지 신경질적인 느낌이다.
게임 <마비노기>의 NPC.그럼에도 굳게 다문 입술과 예리한 눈매에서 많은 경험이 엿보인다.
동그랗게 쳐다보는 눈은 왠지 신경질적인 느낌이다.
2. 상세
카브 항구에 위치한 은행원 NPC. 어린 나이에 불구하고 타라 본점에서 지정받은 지점장인만큼 실무 능력은 있는 듯. 하지만 첫 대사부터 반말이며 주변에서도 예의없는 사람이라고 소문났다. 왜 그런지는 대화를 하면 알 수 있는데 자신이 촌구석에 발령받아 인정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화풀이를 하는 듯. 손님이 오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지 대화를 1~2번만 걸어도 "대화를 그만했으면 하는 눈치다" 혹은 "다른 용무가 있는 듯하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옆 동네 은행 지점장의 혼잣말[1]을 패러디한 "고블린 사무원을 고용해 볼까? 그럼 좀 사람이 덜 오려나...?"라는 대사가 존재한다. 아스콘 말로는 '조금 불친절하지만 본래는 착한 아이'라고 한다(?).수취인 불명의 편지를 오스틴한테 받아서 어거스틴에게 보내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때 거만하게 부탁하던 그게 부탁하는 태도냐면서 편지를 찢어버리고, 정중하게 대해도 누구는 시간이 썩어나가는 줄 아냐면서 편지를 찢어버린다!! 이쯤 되면 단순히 예의없거나 손님을 싫어하는 걸 넘어서, 인성이 아르바이트할 때 갑질하는 갈빈이랑, 졸렬한 바사니오 이상의 쓰레기인 것을 알 수 있다.
3. 대화
3.1. 혼잣말
아 ... 정말 재밌어.
(안절 부절)
후아아암... 졸려.
아... 근질근질하다.
저 녀석 번털터리 같은데...
오언 제독님 만큼 믿음직한 사람은 없다.
완벽하다. 최근 너무 완벽한 내가 무서워.
요즘은 가만히 있는 것이 참을 수가 없어!
모두 배를 타고 오기 때문에 아침에는 엄청 바빠.
본점에서는 왜 이렇게 귀찮을 일을 하는 거야..
고블린 일꾼이라도 고용해 볼까? 사람이 안 오지 않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