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15:47:51

양혜진

양혜진
파일:국민사형투표(드라마) 등장인물 양혜진.jpg
배우: 오지혜
64세, 여
새현병원 내과 전문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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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의 의붓할머니, 개탈 친위대의 개탈 2호인 새현병원 내과 페이닥터.
혜진은 20대에 스토킹 범죄로 하루아침에 온 가족을 잃었다.
범인은 사형을 선고 받았으나, 20년 넘게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하게 잘 지낸다.
대한민국은 사실상 실질적인 사형폐지국가니까.
고통스럽게 죽은 자신의 가족보다 열 배, 만 배.. 더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길 바랐는데,
지금 그 자가 죽는다면 이유는 하나 뿐, 노환 때문일 거다.
"누군가를 고용해서 교도소 안에서라도 그 자를 죽여버릴까?"
그러다 자신과 똑같은 아픔을 지닌 ‘권석주’란 사내를 알게 됐다.
서로 닮은 두 사람은 금세 의기투합했고, 석주의 부탁으로 지훈을 양자로 들였다.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SBS 수목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의 등장인물.

김지훈의 할머니. 세현병원의 내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으며[1], 청낭교도소 의무관까지 겸하고 있다. 1959년 5월 15일생. 개탈 친위대인 개탈 2호로 밝혀진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4화에서 지훈의 보호자로 첫 등장. 주민, 주현 남매하고는 지훈의 담임교사인 이민수의 소개로 알게 되었으며, 상처가 크지는 않아 괜찮을 거라고 한다.

5화에서 개탈 2호로 변장하여 세 번째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는 것으로 등장.

8화에서 개탈 친위대가 모두 모여 타깃을 회의하는 것으로 등장. 청낭교도소에 있는 사형수들을 보고 논쟁을 벌이며, 과거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살인범에게 복수할 날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3. 기타

  • 본작에서 배우보다 배역의 나이가 많은 케이스 중 하나다. 배우인 오지혜는 1968년생으로 본인보다 무려 9살 많은 배역을 담당하게 되었다. 수양손자인 김지훈의 배우인 서영주와는 30년 차이로, 현실에서는 손자뻘이 아닌 아들뻘이다.


[1] 세부전공은 호흡기내과로 추정. 권석주는 지병으로 기흉을 앓고 있는데, 흉부 쪽에 청진기를 대고 호전여부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