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9 15:29:17

양복(전한)



1. 개요2. 생애

1. 개요

楊僕.

전한시대 장군.

누선장군이라는 칭호로 유명하다.

2. 생애

그는 관직생활을 했고, 일도 잘하여서 상사의 추천을 받아 승진하게 된다. 승진한 이후로는 도적 잡는 일을 했으며, 기원전 119년에는 9경에 까지 오른다.

기원전 112년에는 한나라와 남월간에 갈등이 생기자, 한 무제로 부터 남월(지금의 베트남)을 정벌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이에 출병해서 남월을 성공적으로 정벌하고, 그 공을 인정받아 작위 "장량후"를 받았다.

기원전 109년에는 7000 여명의 수군을 이끌고, 고조선의 왕검성을 공격하였으나, 대패한 뒤, 도망치고 만다. 한 번 패배한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은지라 고조선 대신들을 회유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꾸었고, 나름 성과를 거두게 된다. 하지만, 공격을 주장하는 좌장군 순체와 대립하다가 곧 체포되고 만다.

고조선 정벌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로는 자초지종을 다 알게 된 한 무제의 분노를 사 처형당할 뻔 하였으나, 막대한 돈을 지불하고 목숨을 건진다.

목숨을 건진 뒤로는 평범한 일반 백성으로 살았으며, 그렇게 평생을 살다가 생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