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0년에 창설된 야탑고의 대표 과학 동아리. 주로 '야싸(야탑 싸이언스)' 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 정식 명칭은 '야탑고 과학협동실험탐구동아리(YA!SCIEN!)'.2. 모집
원래 선착순모집을 통해 동아리에 들어갈 수 있었으나 2017년부터 선발식으로 바뀌였다.[1]3. 활동
- 처음에 들어오면 첫날 오리엔테이션 비슷한 활동(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을 하며 서로 얼굴을 익힌 뒤, 임의로 조를 배정한다. 조는 2학년 세명 내외, 1학년 세명 내외 정도로 이루어져 보통 한 조에 5~6명씩, 6조가 구성된다.[2][3]조 내에서 각 구성원마다 역할 구성이 나누어진다. 이끔이, 꼼꼼이, 깔끔이, 보듬이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사실상 이끔이와 꼼꼼이를 제외하면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 이끔이는 한마디로 조장. 실험설계 및 진행 등 조를 전체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한다. 꼼꼼이는 실험 과정과 경과를 상세히 기록하여 후에 보고서 작성에서 주된 역할을 하게 된다.
- 활동은 조별 실험탐구로 진행된다. 보통 한 달에서 두 달 정도로 조별 실험이 진행되는데, 주제 선정 및 실험 설계, 실험 진행, 보고서 작성, 마지막으로 결과 발표까지 모든 과정이 구성원 자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진행된다. 먼저 조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가설을 설정한 뒤 그에 알맞은 실험을 설계하여 동아리 담당 선생님께 감수를 받은 뒤 안전상 등의 문제가 없다 판단되면 실험을 시작한다. 그렇다고 주제가 정말 학술적거나 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학술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실험을 하는 조가 반드시 있다. 그냥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실험으로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나 할까. 하지만 대부분의 실험이 인터넷에서 가져와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1년에 두 번 열리는 학술제에서 과학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야탑고에는 총 4개의 과학실이 있는데 [4] 체험마당을 운영할 때에는 이 중 3개를 활용해서 진행되는데, 6개 조를 두 개씩 묶어 각각 주제와 실험을 선정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 체험을 진행한다.
4. 특징
- 예산이 꽤나 빵빵하다. 돈이 많이 드는 이유가 있긴 하다. 1년에 실험 대회를 2번 하는데 그 실험물품 구매 비용이 전부 야싸 동아리비에서 나가기 때문이다.
- 야탑고 학술 동아리의 대표적 동아리 중 하나이다.[5]
- 학교 커리큘럼에 동아리 활동 시간이 따로 배정되어 있다. 격주로 수요일 5, 6교시에 실시되는데 이 때 활동을 한다. 또한 동아리 활동 특성상 그 시간만으로는 부족하여 매주 금요일 야자 1교시(6시10분~ 7시 40분)에 모여 활동을 진행했다. 2017년 2학기 중간고사 직전 담당 선생님과의 갈등으로 저녁시간의 활동은 사라졌다. 내년에 기존 담당선생님께서 복귀하신 후에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
- 일반적으로 1학년은 잡일을 담당한다. 사실 납득이 가는 것이 신입생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하나씩 배워 나가야 하는데 사실 2학년들도 어느 정도 경험이 있다는 점만 다르지 그 외에는 아는게 별로 없다. 조별 주제도 2학년이 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1학년들은 그걸 거들게 된다.
- 동아리 부장은 가장 정신력이 좋으며, 과학적인 지식도 있는 학생이 맡는다. 다만 꽤나 힘들다고 한다.
- 2013년도까지는 여름 훈련을 갔었으나 2014년도부터는 사라졌다.[6]
4.1. 전통(?)
- 전통적으로 2조 조장 또는 야싸 동아리 부장은 서울대에 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7]
- 3학년이 된 동아리원들이 수능 시험을 치르기 전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두가 모여 짜장면을 먹는 전통이 있다. 보통 1학기에 한다.[8] 그리고 그 돈의 마련은 1,2학년이 한다. 보통 1인당 10000원씩 낸다. 짜장면 먹을 때 선배님들께 롤링페이퍼를 전달하는 행사도 있었으나 2016년 부장이 귀찮은 전통이라는 이유로 없애버렸다(...)
[1] 2018년에는 다른 동아리들과 다르게 선생님 두 분이 직접 면접관을 하셨다고 한다.[2] 다만 2017년에는 5조였다고.[3] 2018년에는 무려 10조나 있다![4] 물리지학실, 화학생물실, 창의과학실A, 창의과학실B. 창A와 창B는 사실상 교실과 다름이 없다. 야싸의 활동은 주로 물리지학실과 화학생물실에서 이루어진다[5] 나머지 하나는 '수세미'[6] 사라진 이유는 부원과 담당 선생님의 불화 때문이라는 것이 가장 유력하다.[7] 2016학년도 입학까지는 이어졌으나 2017년에는 깨졌다고 한다(...)[8] 원래는 1학기에 하는 것이 아니라, 수능 1달 전에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