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6 19:02:09

야코 조이치

파일:4qVOh6o.jpg
1. 개요2. 작중 행적
그 녀석들은 자기들에게 불리한 인간을 마구잡이로 땅에 묻는다. 하지만 나는... 이 세상의 오물을 청소하는, 그저... 깨끗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야.

1. 개요

夜行 丈一.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의 등장인물. 야코B 첫 등장시 카케로 두령과 같이 등장했다. 카케로의 S급 스위퍼. 이름도 그렇고 외모도 야코 히코이치와 붕어빵인 형제지간 쌍둥이. 외전 '입회인 야코 히코이치'에서 밝혀진 바로는 어릴 때, 야코 형제를 기르던 사람이 조이치를 어느 남자[1]에게 팔아넘겨 킬러로 자라났다.

젊은 히코이치가 입회한 도박이 끝났을때, 방금 그 도박에서 10억엔을 딴 도박 승리자 마루코바시를 습격하여 돈을 빼앗기 위해 조이치가 나타났고, 입회인의 역할인 도박 승리자 보호를 위해 히코이치가 이에 맞섰다. 하지만 이내 히코이치는 어릴때 기억을 떠올려 조이치가 자신의 형제임을 깨닫고 말하지만 조이치가 믿지 않자, 히코이치는 어릴때 자기들끼리만 쓰던 이상한 어휘를 말해서 형제인 것을 기억하게 했다. 하지만 그때 조이치를 키워온 킬러가 나타나 입회인급의 힘으로 히코이치를 제압하고 만다.

형제라는 사실을 안 후에도 무표정한 표정을 지어서 세뇌라도 당한건가 싶었으나 히코이치를 죽이려는 킬러를 막아서며 형제간의 정이 멀쩡함을 보여준다. 결국 조이치도 인중을 찔려 제압당하지만, 히코이치를 구하기위해 키루마 타츠키가 나타나 킬러의 골통을 박살냄으로서 조이치는 카케로의 스위퍼로 스카우트된다.[2]

누가 형인지는 불명. 히코이치나 조이치나 자기가 형이라고 서로 우기고 있다.

2. 작중 행적

처음에는 두령 키루마 소이치 곁에서 머물고 있었으나, 카케로와 아이디얼 두 조직이 항쟁을 벌이면서 스위퍼로 나섰다. 현재 두령의 곁에 머무는 것은 3호 입회인 '판사' 토야 마사테루.

오른쪽 이마에서 시작해서 왼뺨까지 크게 베인 상처가 있는데, 과거 캬라와 다투다 생긴 것이다. 때문에 캬라에게 앙심을 품은 듯 하다. 그런데 권말 개그 만화에서는 히코이치가 조이치가 기절한동안 자신과 구별점을 만들기 위해 그었다.(...)

싸울 때 보여주는 성격은 히코이치와 정반대로, 싸움 상대에게는 고압적이고 안하무인이다. 다만 형제인 히코이치와 달리 어째 푸대접을 받는다.

캬라의 0호 호탈전 당시 캬라에게 까불지 말라고 하다가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새겨졌으며, 카케로 대 아이디얼의 첫 대면에서는 카라칼에게 맞아 이가 하나 부러졌고, 1:1:1의 배틀로얄에서는 카라칼과 함께 캬라를 공격하다가 캬라의 반격에 밀리더니 고장난 청소기라는 말까지 들었다.

다만 그동안 싸우던 상대가 캬라, 카라칼 등 도박마 폭력 순위 최정상급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작중에서 보면 야코 히코이치와 동급으로 묘사되며 카케로 전체를 통틀어도 최정상급의 실력자임은 분명하다.[3]

제국타워 편에서는 밀장과와 카케로간의 일기토에서 카케로 측의 대표로 나온다. 상대방은 란도 코헤이. 그러나 전투 중에 타워에서 떨어지던 효고로 인해서 어이없이 패배해버린다. 그러나 실은 이 패배는 경찰측을 방심시키기 위한 함정이었고, 방심한 부총감 사사오카가 무리한 베팅을 했을 때 다시 한 번 란도와 리벤지 매치를 하게 된다.[4]

이후 자신이, 네가 이길 수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었다며 란도 코헤이를 박살내버린다.[5]

외전에서도 등장하는데 어렸을 적 야코 히코이치와 헤어져 인간 장수 달리[6]에게 팔려가 그의 부하로서 활동했었다고 한다. 히코이치가 입회인이 된 것도 어렸을 때 헤어졌던 조이치를 찾기 위해서였다. 이후 히코이치와 만나게되고는 히코이치를 구하기 위해 달리에게 덤벼들었으나 달리에게 형제가 모두 패배해 위기에 빠진다.[7] 이때 키루마 타츠키가 등장해 달리를 죽여버리고 야코 형제를 구해준다. 그 사건 이후 스위퍼로서 카케로에 소속된 것으로 보인다.


[1] 인간의 인중을 중지로 찔러서 죽여버리는 킬러. 칼 벨몽드와 붕어빵인 콧수염을 지니고 있지만 전혀 다른 인물이다.[2] 참고로 그로 인해 마루코바시는 돈을 빼앗길 위기에서 벗어나, 그대로 10억엔(한국돈 100억원 이상)을 차지하고 돌아가게 되었다. 이 사건을 히코이치가 바쿠에게 이야기 해줄때, 바쿠는 마루코바시를 거의 자신과 동급의 도박천재(상대가 차려놓은 도박판을 거꾸로 다 읽어내서 실수인척 도박장 내 지형지물 위치를 교묘하게 다 바꿔버려서[8] 이겼다고 생각)로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도박천재가 아니라 그냥 한탕을 노리는 인간이었는데, 미친 행운빨(사실 도박 초반에 실수로 리모콘을 건드렸다가 도박장 내 물건들이 움직여서, 그때 대형 수조가 기가 막히게 절묘한 위치로 이동하여 마지막판 승리가 이뤄져 버렸다.)로 모든 위기를 제치고 거액을 획득한 것뿐이었음이 밝혀진다.[3] 당장 작중에서 S급 스위퍼로 나오는 것은 캬라가 직접 인간박살기계라고 언급한 10호 입회인 반다이 카오루와 조이치 두 명 뿐이기도 하고, 1:1:1 배틀로얄에서도 충분히 여력이 있지만 일부로 당한 척 한다는 카라칼의 평가도 있었다.[4] 사사오카는 계속해서 한 명씩 안전한 베팅만을 하다가 란도가 2연승을 거두자, 안심하고는 무려 20명을 걸며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베팅을 해버리게된다.[5] 이때 란도의 두 귀를 뜯어버렸는데, 야코 형제 모두 상대의 귀를 뜯어버리는 특기를 갖고 있는 듯하다.[6] 이름이나 캐릭터 디자인을 봤을 때 살바도르 달리를 모티프로 한 캐릭터로 보인다.[7] 달리는 중지 하나로 사람을 들어올릴 정도의 근력을 가진 강자로서 젊었을 시절의 야코 형제 모두 상대가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