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UPIN the Third 지겐 다이스케의 묘비부터 등장하는 스나이퍼. LUPIN the Third 지겐 다이스케의 묘비의 최종 보스이기도 하다.2. 상세
겉보기에는 키가 큰 초로의 남성으로 보이는, 저격을 특기로 하는 킬러. 한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다. 황달이라도 걸린 듯한 누런 피부가 특징이다. 개인적인 이유로는 절대 타깃을 정하지 않으며 의뢰를 받았을 때만 타깃을 정한다고 한다.3중 바닥으로 되어있는 케이스 가방[1]에 자작품[2]인 저격총을 분해해서 가지고 다니는데, 모두 최대한 무게를 가볍게 만들어 휴대성을 높인 물건으로 탄환은 22 구경에 길쭉하고 최대한 가볍게 만든 자작품[3]을 쓴다.[4] 덤으로 3중 바닥 위쪽의 위장용 짐 중에는 풍향계가 들어있는데, 이는 극도로 가벼운 탄환 때문에 바람이 부는 방향과 세기를 착각했을 경우에 탄도가 크게 휠 수 있어서, 바람의 방향을 확실하게 판별하기 위한 물건이다.
목표로 정한놈을 예외없이 전부 죽여댄 탓에 정보가 거의 없는데 그나마 당시까지 알려진 정보가 목표로 정한 타깃의 묘비를 미리 만들어두는 악취미가 있으며, 사격에 자신을 들어낼 목적으로 주사위를 굴려서 주사위 눈대로 타깃을 몇 번을 쏴서 죽일지 정하는 버릇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전용탄 중 목표를 죽일 탄환은 금으로 장식해놓는다.그와 별개로 입는 옷은 프라다제의 하얀 양복만을 고집하고, 암살자의 고집인지 깔끔한 걸 추구하기까지 한다.
모티브는 소설 자칼의 날에 등장하는 살인청부업자 '자칼'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3. LUPIN the Third 지겐 다이스케의 묘비에서의 행적
지겐 다이스케의 묘비를 내려다보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서 도로아와 동 도로아를 구별 짓는 국경을 여권[5]으로, 검문관에게 짐가방을 검사받은 뒤[6] 당당하게 통과, 루팡 3세와 지겐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빠르게 들키는 바람에 도망치는 동안 어느 건물 옥상에 올라가 가지고 있던 짐가방의 2중 바닥을 열고 특주 저격총을 조립, 바람의 상태를 잰 뒤 둘이 도로에 세워져 있는 노란 승용차를 훔쳐서 도망치려는 때에 루팡 3세와 지겐을 저격, 하지만 주사위 눈이 4가 나왔기에 4발로 죽일 생각이었는지 둘 다 어깨나 허벅지 등 급소가 아닌 부분만 노렸다.이후 지겐이 몸에서 파낸 탄환을 보며 회상을 하는데, 지겐에게 호위를 부탁한 퀸 마르타라는 여배우를 암살한 장본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지겐이 타깃이었는지 미리 책 형태의 지겐의 묘비를 세워뒀으며 거기에 파슬리 꽃을 바쳐놨다.[7][8] 이후 급습하러 나타난 지겐과 루팡 3세를 뒤에서 암습한다. 아무래도 방금 막 집에서 돌아왔거나 어딘가에 숨어있었던 모양. 이때 지겐과 빨리 뽑기 승부를 해서 이기는데, 권총을 빨리 뽑기를 위해 최대한 가볍고 작게 자작한 물건[9]을 사용하기 때문. 탄환은 저격총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것을 쓴다. 그리고 지겐에게 357 매그넘은 빨리 뽑기에 부적절하다고 지겐을 까면서 새로 탄환을 여유 있게 장전하면서 지겐에게 다음 한 발로 죽여주겠다고 예고한다. 하나 루팡 3세가 지겐을 데리고 후퇴하자 총을 허리띠에 집어넣는다. 그리고 도망가는 루팡 3세와 지겐을 차로
그리고 어떻게 했는지 사각이 분명할 터인데도 루팡 3세와 지겐이 두 개의 컨테이너 사이에 숨어있다가 달려 나가는 타이밍을 어떻게 알고 지겐을 저격한다. 그리고 머리에 탄환을 맞고 쓰러진 지겐의 시체를 껴안은 루팡 3세에게 너의 무능함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쏘아붙이고, 루팡 3세가 총처럼 의지 없는 도구라고 맞서까자, 그 덕분에 넌 살아남은 거라고 되돌려주고는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두툼한 스테이크를 매우 맛깔나게 먹는다. 그런데 이때 어떻게 된 건지 전혀 다른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루팡 3세의 미네 후지코 구출극을 마치 천리안처럼 꿰뚫어 보며 유별한 남자라고 비웃는다.
그리고 루팡 3세와 미네 후지코에게 털린 비밀 클럽의 오너로부터 두 사람을 죽이고, 루팡 3세가 가지고 있는 캘러미티 파일[11]이란 문서를 회수할 것을 의뢰받는다. 그리고 어느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고 있는 루팡 3세를 저격하는데....[12] 어째서인지 총알은 빗나갔고 야엘 자신은 누군가에게 총을 맞은 상태. 그리고 총알이 날아온 곳에 분명 처리했을 터인 지겐 다이스케가 있었다. 사실 지겐은 루팡 3세의 공작으로 야엘 오쿠자키가 쏜 총알에 맞아 죽은 척을 했던 것. 이에 당황해서 재장전하는 것에도 허둥대다가 무릎에 총알 맞아 쓰러진다. 거기다가 사각에서 타깃을 처리한 테크닉도 루팡 3세에 의해 까발려져 버리고[13][14], 지겐과 다시 한번 더 빨리 쏘기 승부를 하는데...[15]
지겐과 야엘이 서로를 향해 쏜 총알이 서로 부딪혔으나 야엘의 총알이 압도적으로 가벼워서[16] 매그넘 탄에 튕겨나가 버리고, 그 결과 지겐은 뺨을 스치는 가벼운 상처로 끝났지만 야엘은 한쪽 팔을 잃는다. 이후 "네가 무슨 총을 쓰건 내 알 바 아니지만 로망이 없다."라는 지겐의 비아냥까지 듣고는 초라하게 물러난다. 지겐 왈 건맨으로서는 끝났을 거라고.
4. LUPIN the Third 미네 후지코의 거짓말에서의 행적
다시는 건맨을 할 수 없을 것이란 지겐의 짐작과 달리, 의뢰 받은 개조인간 연구소에서 의수를 받아 새로운 팔을 달았고, 개조인간 제작의 배후에 대해 불어버리려는 코드 프레이 마이닝 사장을 저격해서 입막음해버린다. 전작에서 경량을 고집한 것과는 다르게 반전을 노린 것인지 아니면 지겐과의 대결이 트라우마가 된 건지 몰라도 대구경 대물저격총을 사용한다. 만일 후자라면 건맨으로서의 자신의 철학까지 때려치운 것이니 암살자로서는 몰라도 건맨으로서는 끝난 게 맞다고 할 수도 있겠다.[1] 맨 위의 위장용 칸에는 일반적인 물품들을 보관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분해된 저격총, 그 아래에는 자켓이 한 벌 들어있다.[2] 아지트에 공방도 있으며 꼭두각시 인형 따위를 만들어서 납품하기도 하는 모양이다.[3] 다만 강도는 떨어져서 인간의 몸을 관통하고 나면 기묘한 모양으로 찌그러진다.[4] 탄환의 생김새는 소련에서 개발했던 SPP-1에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생겼다.[5] 위장 여권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다.[6] 사실 그의 가방은 2중 바닥으로 되어있었다.[7] 파슬리 꽃의 꽃말은 축제 기분, 유쾌한 마음, 승리, 그리고 죽음의 전조이다. 이를 보며 루팡 3세는 살인을 즐기고 있는 것이라고 비아냥댔다.[8] 그리고 루팡은 야엘 오쿠자키가 묘비에 놓은 파슬리 꽃으로 야엘 오쿠자키의 아지트를 찾는데 성공했는데, 파슬리라는 꽃이 동 도로아의 서식하는데 한정적일 정도로 희귀한 꽃이라 파슬리가 서식하는 곳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찾아낸 것이다.[9] 다만 그 때문에 연발 기능이 없어 한 발로 적을 제압한 뒤에 약실을 열어 탄피를 끄집어내고 새로 탄환을 장전해야 한다.[10] 아무래도 저격총을 쓸 때만 주사위를 사용해서 탄 수를 정하는 것 같다.[11] 동 도로아의 암살리스트. 동 도로아에 있어 거슬리는 인물에 대한 것을 적어놓은 파일이다. 작중에서 등장한 것은 그중 일부로, 퀸 마르타 역시 동 도로아에서 사주해서 죽인 것이었으며, 지겐도 타깃이 되어있었다.[12] 이전 처럼 주사위를 굴려서 주사위에 나온 수 만큼 총을 쏘려는데 이때 굴린 주사위에 수가 1이었다.그러자 야엘 오쿠자키는 '운도 없는 남자군' 이라며 한 발로 만 쏴 죽이려고 했다.[13] 그것은 평소에 끼고 다니는 안대 안쪽에 동 도로아 전체에 깔려있는 숨겨진 감시 카메라(동 도로아의 범인 검거율이 높은 비결이다.)와 연결되어있는 또 다른 화상을 준비해서 그것으로 사각에서도 타깃을 감시할 수 있었던 것.[14] 덤으로 루팡 3세는 이런 중요한 파일을 고작 비밀 클럽의 오너가 가지고 있을 리가 없다, 오너는 중개인이고 야엘의 진짜 의뢰인은 동 도로아의 정부일 것이라고 추측했다.[15] 지겐에게 총을 맞고, 루팡 3세에게 저격 트릭과 의뢰인의 정체와 목적이 까발려진 시점에서 체념한 상태였고, 당장 죽이라며 총을 바다에 떨어뜨리고 패배를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지겐이 무방비한 상태인 자를 쏠 취미는 없다면서 다시 대결을 요구하였고 이에 야엘은 네놈이 몇번 도전한대도 결과는 똑같다 면서 소리치지만 그래도 대결을 받아들이고 피가 묻은 슈트를 똑같은 슈트로 갈아입고 대결을 벌이게 된다.[16] 원래는 최대한 빨리 저격하기 위해 가벼운 총알을 사용했던 건데 총알과 총알이 부딪히는 기예를 견뎌내기에는 너무 가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