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1:01:58

눈을 떠요 야생소년

야생소년에서 넘어옴
<colbgcolor=#192452><colcolor=white> 눈을 떠요 야생소년
파일:눈을 떠요 야생소년.png
개발 PoPeyed Inc
유통 PoPeyed Inc
플랫폼 Android | iOS
ESD Google Play | App Store | 원스토어
장르 생존, 로그라이크
출시 모바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5월 11일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전체이용가.svg 전체 이용가
관련 사이트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1. 개요2. 스토리3. 게임 플레이 및 특징
3.1. 메인화면3.2. 직업3.3. 지역
3.3.1. 던전3.3.2. 고대의 광산3.3.3. 드워프 유적
3.4. 빛의 유적
3.4.1. 건물 및 도구
3.5. 마법
3.5.1. 불 속성3.5.2. 냉기 속성3.5.3. 전기 속성3.5.4. 독 속성3.5.5. 어둠 속성3.5.6. 빛 속성3.5.7. 공간 마법
3.6. 교환상인3.7. 아이템
3.7.1. 아티팩트3.7.2. 음식
3.7.2.1. 획득 방법3.7.2.2. 레시피
3.7.3. 물약3.7.4. 주문서
3.8. 유적
3.8.1. 토템
3.8.1.1. 생존3.8.1.2. 전투3.8.1.3. 마법
3.9. 펫3.10. 엔딩
4. 팁
4.1. 기초4.2. 전투4.3. 아이템4.4. 음식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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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에 출시한 국산 턴제 로그라이크 생존 게임으로 난이도가 꽤나 높은 편이다. 굶지마던전에서 죽기싫어를 합친 게임이다. 대신 굶지마의 차이점은 턴제게임이고 정신력이 없다. 하지만 그것을 대체할 수 있게 에너지를 만들어놨다

2. 스토리

많은 사람들이 어둠의 힘에 오염되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적이 되었습니다.
영웅 하나가 스스로의 영혼으로 어둠의 힘을 봉인하고 돌이 되었습니다.
세계는 어둠의 군주에게 지배당하고 어둠의 힘에 오염된다. 영웅(빛의 문지기)이 어둠의 힘을 봉인하여 어둠의 군주는 힘을 잃게 되지만 영웅은 돌이 된다. 어둠의 군주가 조금씩 힘을 회복하는 동안 마법사는 세계를 구원해 줄 자를 소환하는 의식을 치른다.
오랜 전설이 있지. 별이 해시계 모양으로 배열되면 다른 세상과 연결되고, 구원자가 나타난다는. 10년마다 별을 관찰하고 소환의식을 진행했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어. 이제 늙어서 기억력도 흐릿하고 아마 이번 소환 의식이 마지막이겠지. 자 이제 마지막 주문을..
구원자여 부디 내 목소리에 답해주시오.
···? 이것은 의식을 치른 흔적? 이런···내가 무슨 짓을. 방금 하고 그걸 까먹다니. 아..어이없는 실수를. 의식을 연속으로 두 번 해버리다니. 늙으면 죽어야 해!! 그나저나 새벽 내내 잠을 못 잤더니 피곤하군..
그러나 의식을 잘못 치르게 되면서 주인공은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뜨고 게임이 시작된다.

3. 게임 플레이 및 특징

3.1. 메인화면

  • 화면의 지점을 클릭하면 클릭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해당 지점 위의 자원을 채집할 수 있다. 또한 공격반경 내에 몹이 있을 경우 우측 하단에 스킬 혹은 무기 버튼을 눌러 공격할 수 있다. 그 위에는 마법 스킬이 버튼이 있다.
  • 왼쪽 상단에 체온과 함께 하루 동안의 시간이 표시되어 있다. 시간은 아침, 점심, 저녁, 밤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플레이어가 행동을 취할 때마다 조금씩 흐른다.
  • 중앙 상단에 플레이어의 레벨과 상태가 표시된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HP (생명력), EP (에너지), 배고픔, 갈증, 피로도이다. 생명력이 0이 되면 사망하여 게임 오버되고 에너지가 적으면 특정 액션(스킬 시전, 채광, 채집 등)을 취할 수 없게 된다. 배고픔이 빨간색이 되면 생명력 재생이 사라지고 0이 되면 턴마다 생명력이 조금씩 깎이다가 아사한다. 갈증 수치는 턴마다 증가하며 더운 상태에서는 더 많이 증가한다. 빨간색이 되면 ‘목마름’ 상태가 되어 생명력 재생이 사라지고 상수원이 아닌 물도 마실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상수원이나 끓인 물 이외에는 마시면 확률적으로 병에 걸림) 이 상태가 지속되면 ‘탈수’ 상태가 되어 생명력이 빠르게 소모되고 에너지 회복이 느려진다. 잠을 자지 않아 피로도가 빨간색으로 깜빡이면 ‘피곤함’ 상태(재생 속도 감소)가 되고, 0이 되면 ‘탈진’하여 마법 공격력, 에너지 재생, 적중, 회피가 감소하고 도중에 졸지만, 생명력과 에너지가 감소하지는 않는다. 졸면 피로도가 약간 회복된다. 기본 사항 아래에 버프∙디버프가 표기된다. 좌측 상단이나 중앙 상단을 클릭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우측에는 인벤토리, 불, 경계 상태, 턴 보내기 버튼이 있다. 인벤토리에 배낭, 가방, 주머니, 산양 가방을 착용할 수 있다. 횃불을 사용하면 불 버튼으로 켜고 끌 수 있으며 남은 게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경계 모드에서는 속도가 느려지나 몹에게 더 잘 들키지 않게 되며 던전의 함정이나 숨겨진 길을 발견할 수 있다. 턴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제자리에서 한 턴을 보낸다. 대치상황에서 몹과 약간의 거리가 있다면 턴을 보내어 몹이 다가와 선제공격을 할 수 있다.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몹은 다가오지 않고 계속 공격하니 주의하자.
  • 왼쪽 하단에 설치∙제작할 수 있는 건물과 도구가 카테고리별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위에는 설정 버튼과 맵 버튼이 있다. 한번 지나갔던 곳은 맵에서 밝게 보이므로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월드 맵에 유적 및 던전 유무가 표시된다. 가장 하단에는 경험치 바가 있다.

3.2. 직업

로비화면의 캐릭터창에서 직업을 보거나, 난이도와 외형 선택이후 직업을 고를 수 있는데 모험가를 제외한 직업들은 해금 조건을 달성해야 선택이 가능하며 별의 보석3000개로 바로 오픈이 가능하다.

직업마다 가지는 패시브와 능력치 스텟이 다르고 토템을 장착하게 되며 정해진 일수[1]마다 토템칸이 열리게 되는데 직업에 따라 토템칸의 열리는 종류의 순서가 다르다. 하지만 순서 상관없이 별의 보석으로 바로 오픈이 가능하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유적점수와 게임오버로 직업 승급에 필요한 경험치를 얻게되는데 승급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직업 승급 효과 ]
2 레벨: 패시브 스킬1 레벨 2
3 레벨: 패시브 스킬2 레벨 2
4 레벨: 패시브 스킬3 레벨 2
5 레벨: 토템 슬롯 + 1
6 레벨: 패시브 스킬1 레벨 3
7 레벨: 패시브 스킬2 레벨 3
8 레벨: 패시브 스킬3 레벨 3
9 레벨: 능력치 + 1

모험가
10
민첩 11
지능 10
체력 10
12
패시브 스킬 횃불 아껴쓰기 횃불 유지 시간이 증가한다.
개운한 아침 수면 시 피로도 및 생명력 회복량이 증가한다.
모험가의 감각 탐색 보너스를 받는다.

게임의 기본 직업으로 운이 가장 높은 것 빼곤 스텟이 전반적으로 나쁘고 고유 효과도 영 좋지 않다.

횃불 지속시간 증가로 횃불을 아끼는 것은 보통 난이도까지는 아무 의미가 없어 그냥 없는 패시브이며, 개운한 아침은 어차피 밤에 자면 어지간해선 아침까지 그대로 자고 그게 아니라면 피로도가 낮지 않은 한 오래 잘 수가 없어 짧게 자고도 피로도가 차는 이점을 기대할 수도, 잠 자기로 체력 회복을 기대할 수도 없어 사실상 패시브 2개가 없는 직업이나 다름 없다.

다만, 집에서 자는 경우에는 침대에서 잘 때 체력 회복량이 엄청나게 버프를 먹었기 때문에 굉장히 체감이 큰 편이다. 야영에서는 패시브의 보너스가 거의 체감이 되지 않지만, 집에서 자는 경우에는 모험가로 평온의 휴식 토템까지 착용하면 빈사 상태에서 그대로 풀피가 될 정도로 회복량이 크다. 직업 레벨을 높여서 패시브를 강화하고 고렙 평온의 휴식 토템을 착용할 경우 야영에서도 이불을 쓰는 경우에 한해서, 위기 상황을 넘길 기회를 얻을 수준이 된다.

또한, 운 12, 만렙시 유일무이한 13을 가지는 직업이라는 것은 장기적인 생존에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상인 상품 확률, 각종 드롭, 스폰율, 맵 형성시 유리할 확률 등 여러 요소에서 보정이 크게 가해지기 때문에 중간에 진행이 막혀 속 터질 일이 확연히 적다.

하지만 전투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없는 주제에 운 제외 모든 스탯이 낮기 때문에 빛의 서판 2 까지의 진행이 매우 난해하고 생존 효과도 없으니 빛의 서판 3 까지 식량 조달도 골치아프다. 대신 운 수치가 높아서 초반에 특정 필수 자원을 빠르게 획득할 확률이 높아 안정성 높은 빌드 루트를 개발한 플레이어이 경우에는 리세마라 횟수를 줄여주므로, 플레이어가 각종 설계도와 토템을 쌓으면 쌓을 수록 실질 성능이 개선되게 된다.

어려움 플레이시에는 가장 성능이 좋은 직업이다. 어려움에서는 자원 수급 자체가 너무나도 어렵기 때문에 운 스탯 1 차이가 엄청나게 크고, 체력 회복 수단이 매우 제한적이라서 수면 회복에 크게 의존하므로 렙을 많이 높인 평온의 휴식 토템과 큰 시너지를 내는 개운안 아침 패시브가 매우 강력하게 작용한다. 게다가 상인 노가다가 막히는 만큼, 쓸 때 없이 나무 베고 다닐 이유가 없으므로 쓰레기 패시브인 횃불 유지 시간 보너스가 아주 유효하다.

특히, 절대적으로 중요한 극초반 장비인 나무 몽둥이를 비롯한 초반 고효율 무기들과, 서재 건설에 필요한 자원인 사과나무 가지 획득에 유리하다는 것은 대체 불가능한 이점이다. 사과나무 가지는 초반에 3개[2] 이상이 나오지 않으면 그 세이브를 버려야할 정도로 중요한 초반 최악의 자원인데 획득이 순전 운빨이고 상인이 거의 팔지도 않고 사과나무 리젠 속도는 더럽게 느리다. 덤으로 서재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한 주제에 안 나올 때는 죽어도 안 나오는 어둠 버섯 2개를 못 먹어서 게임 망칠 일도 적다. 물론, 언제나 확률상 이럴 일이 줄어든다는 것이므로 결국 플레이어 자신의 운이 제일 중요하다.

특이하게도 최종 숙련도까지 찍을 경우 운 스탯이 +1 되는 보너스를 받아 다른 직업보다 2 포인트 높은 운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데 이 효과까지 개방한 경우에는 운 스탯 차이 체감이 상당한 편이다.

전사

해금 조건: 빛의 유적1 건설
12
민첩 11
지능 9
체력 11
10
패시브 스킬 무장 마스터 방어구 숙련도를 1로 시작한다. 방패 공격 스킬을 1레벨 더 배울 수 있다.
기본 장비 검류와 둔기류 숙련도 1로 시작한다. 공격 스킬을 1레벨 더 배울 수 있다.
전투 방벽 방어구의 방어력 보너스를 받는다.

전투력이 높아서 몹에게 두들겨 맞고 초반에 눕는 일이 줄어들지만 이상하게 이 직업을 할 경우 맵 생성이 플레이어게 매우 불리하게 생성되는 보정이 있는 것인지, 진행 할 수록 점점 병목이 생기면서 막혀 망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기피되는 직업이다. 특히 너무나 낮은 지능 스탯 때문에 에너지가 급격히 마르면서 빛의 유적 3을 미는데 방해 요소가 너무 많아지게 된다. 운 10 직업중에서도 낮은 운 스탯이 유독 심하게 체감되는 직업.

사실상 다른 직업 해금 조건 때문에 쓸 뿐, 그 외의 경우에는 야만족의 절대적 하위호환으로 취급된다.

야만족

해금 조건: 30일 생존
11
민첩 10
지능 9
체력 12
11
패시브 스킬 야만스런 무장 둔기류 숙련도 1로 시작한다. 둔기류 공격 스킬을 1레벨 더 배울 수 있다. 양손 무기 사용 시 공격력이 상승한다.
야만족의 본능 생존 본능 발동이 향상된다.
야만족의 피 독, 질병 저항력이 증가한다.

가장 고평가받는 직업. 스텟도 준수한데다 패시브 스킬도 전부 생존에 큰 영향을 끼치는 효과들이다. 질병 저항 때문에 상했거나 오염된 음식을 먹어도 어지간해선 식중독으로 죽을 일이 없다. 오염된 고기를 죽으로 만들 필요가 없어진다. 오염된 고기를 죽으로 만들어도 상한 죽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아진 최근 버전에선 더욱 가치가 상승했다.

무엇보다도 이 직업은 운이 11로 모험가보다 딱 1 낮기 때문에 개사기 패시브에 대한 반대 급부도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지능이 낮은 것은 흠이지만, 애초에 적에게 두들겨 맞거나 병 걸리거나 해서 피 빠질 일 없으면 에너지 쓸 일도 없다. 엄청난 사기 효과를 달고 있는 주제에 운마저 11로 높기 때문에 어려움 난이도에서 모험가와 함께 최고성능 직업이다.

다만 양손 둔기 특화 패시브는 여러모로 잉여한 편으로 양손 둔기 아티팩트를 얻기가 보통 어려운게 아닐 뿐만 아니라 명중율이 XCOM 정예 요원 뺨친다. 너무 낮은 지능 때문에 빛의 일격이나 빛의 정화, 순간 이동을 남발하기 어려운 것도 단점.

마법사

해금 조건: 연금술사의 솥 건설
9
민첩 10
지능 15
체력 9
10
패시브 스킬 마력 친화 마법 대미지가 상승한다.
기초 마법 화염 투척, 냉기 타격, 감전 중 하나의 마법을 알고 시작하고, 마법 슬롯이 한 개 증가한다.
에너지 회복 전이 잠자고 나면 착용한 지팡이 충전 량을 일부 회복한다.

마법 위주로 플레이하도록 설계되었지만, 고급진 레전드 토템을 둘둘 두르고 아티 설계도도 잔뜩 가진 경우 아니면 마법사라면서 마법 안 쓰는 직업으로 취급된다. 지능에 스탯을 다 꼬라박고 시작부터 마법 하나를 가지고 있어 초반이 매우 강하다.

하지만 반대 급부로 깡 전투 스팩이 매우 낮기 때문에 생각보다 적 처리에 시간이 오래걸리고, 이것은 마법 시전을 비롯한 공격에 턴을 많이 쓴다는 것이며, 행동을 더 많이 해야한다는 것은 배고픔을 더 많이 소모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법사를 고를 경우 극단적으로 밥을 많이 처먹게 된다. 에너지가 많다고 빛 마법을 많이 쓴다 = 배가 더 고파진다. (...)

이 직업도 낮은 운의 영향이 전사 처럼 상당하며 직업 자체에 맵 생성 페널티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직업으로 적 스폰 등을 비롯해서 맵 환경이 전반적으로 적대적으로 형성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지능 15의 위엄 때문에 전투력이 출중해서 보통 난이도에서는 초반 전투 난이도가 가장 쉬운 직업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무기는 당연하게도 지팡이가 자주 쓰인다. 잠 잘때 운에 따라 지팡이가 공짜 충전 되므로 초반에 지팡이 하나 잘 깎으면 아주 편해진다. 성능과는 별개로 체력이 가장 낮아 시작하자마자 모닥불로 자살해서 유적을 모으는 유적작에 최적화된 캐릭터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최악의 성능을 가진 직업이다. 운 10의 체감이 정말 무지막지한데다가, 상인 노가다가 막히므로 마법 배우는데 정직하게 마나 티끌을 빨려야하므로 답이 안 나온다. 마나 티끌을 꼴아박는 기준으론 제일 효율 좋은 마법인 어둠 마법을 쓴다쳐도 정말 할 짓이 못된다.

사냥꾼

해금 조건: 100일 생존
10
민첩 12
지능 10
체력 10
11
패시브 스킬 활 무장 원거리 숙련도 1로 시작한다. 원거리 공격 스킬을 1레벨 더 배울 수 있다. 원거리 명중률이 상승한다.
야생의 생존 야채 채집 효율과 고기 획득 확률이 증가한다.
사냥꾼의 감각 활 적중률이 상승한다. 경계 모드에서 시야가 증가한다.

궁술사와 함께 활을 주력으로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직업. 숲의 파수꾼 토템과의 시너지가 좋다. 식량을 많이 모을 수 있는 것이 꽤나 요긴하지만 활이 너프를 많이 받아 영 성능이 나쁜 게 문제. 굳이 활을 사용하고 싶다면 초반부터 활을 고집하지 말고 활 숙련도를 어느정도 올린 다음에 단궁으로 무기를 갈아타는 게 좋다.


암살자

해금 조건: 300일 생존
10
민첩 12
지능 11
체력 10
10
패시브 스킬 암살의 일격 기습 공격의 대미지가 상승한다.
비열한 독 독 대미지가 상승한다.
암살의 비수 단검 착용 시 크리티컬 확률이 증가한다.

기습 보너스는 어둠의 장막을 스팸하지 않는 이상은 활용이 불가능하다. 쌍단검의 높은 피해량을 보고 재미로 픽하는 직업. 하지만 쌍단검의 저열한 후반 생존성이 발목을 잡는다. 쌍단검으로 적을 우다다 때려 잡는 직업 같지만, 실상은 어둠 장막 시전 후 단검 던지기로 포킹하는 비열한 포킹충 직업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암살자랍시고 독 대미지가 늘어나는 패시브가 있는데 이게 암살자를 더욱 쓰레기 직업으로 만든다. 이건 모험가의 잉여한 패시브를 뛰어넘는 잉여 패시브나 다름 없는데, 독 마법의 최종 테크는 독방구 도배이기 때문에 독 저항에 보너스가 없는 암살자는 독 마법을 제대로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문제거리가 너무 많아서, 차라리 경갑을 입으면 은신 수치를 높여주는 토템을 끼고 모험가로 쌍단검 플레이를 하는 게 실용적인 직업이며, 딴 직업 해금에 필요해서 어쩔 수 없는 쓰는 직업이나 다름 없다. 게다가 이 직업, 암살자 주제에 운이 10이라 초반 생존에 아주 많은 하자가 있다...

대장장이

해금 조건: 고대 미스릴 대장간 건설
11
민첩 10
지능 11
체력 11
10
패시브 스킬 장인의 창의력 장비 제작 시 강화 및 레어 아이템 확률 상승한다.
장인의 열정 장비 업그레이드의 능력이 강화된다.
장비 재활용 수리 보너스가 증가한다.

생존과 전투에 도움되는 효과가 하나도 없는 대신 장비 제작에 보너스를 받아 아티팩트작을 할 때 매우 유용한 스킬들을 가졌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이론상 최강으로, 초반 진행과 생존에 이득이 되는 스킬이 하나도 없는 데다, 장비빨 타라고 만든 직업 주제에 운이 10이라서 초반 자원 수급에 아주 많은 하자가 있다. 다만, 대충 무기 만들다가 강화 +2 정도는 붙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생각보다 초반 생존은 운 10 직업 중에서 마법사 다음으로 편하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강화 보너스에도 불구하고 운 10의 한계를 넘어서기 어렵기 때문에 성능이 폭락한다.

빛의 전사

해금 조건: 어둠의 군주 처치
11
민첩 11
지능 10
체력 11
10
패시브 스킬 빛의 오오라 배고픔이 정상 상태에서 스스로 빛을 낸다.(주변 1칸)
빛의 저항력 암흑 대미지 저항이 증가한다.
빛의 운명 검 숙련도가 1로 시작하고, 신성 대미지가 상승한다. 검류 공격 스킬을 1레벨 더 배울 수 있다.

전사에서 힘 1을 낮추고 지능을 1 올린 스핀오프 버전. 이름 답게 1칸 짜리 불빛 패시브가 있어 횃불 없이 개기는 것이 가능하다. 나머지 스킬들은 미묘한 편. 신기하게도 운 10인데도 전사와 달리 극초반부 이후 진행이 막아버릴 만큼 몹 스폰이 괴상하게 되는 일이 드물어서 훨씬 생존이 쉽다.

수도사

해금 조건: 모험가 직업으로 땅의 정령왕 처치
11
민첩 12
지능 11
체력 11
10
패시브 스킬 기공권 주먹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근거리 무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수치만 적용된다.)
채식주의자 육류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를 소모하고, 채식을 먹으면 에너지를 회복한다.
명상 호흡 잠을 잘 때, 디버프를 제거하거나, 질병에서 회복될 수 있다.

패시브 스킬이 하나같이 독특한 직업. 육류를 먹어도 배고픔이 채워지긴 하나 에너지 소모 때문에 강제로 채식 위주로 플레이하게 된다. 스탯이 높은 대가로 잃은 것도 정말 많은 직업이다. 전반적으로 전투적으로 변한 대신 빛의 유적 4를 밀기 전까지 배고픔 관리가 극단적으로 어려워진 모험가 스핀오프격 직업인데, 전투 스탯은 아주 높지만 운은 10 라인이기 때문에 초반이 결코 편하지 않다.

궁술사

해금 조건: 사냥꾼 직업으로 공포의 어둠의 군주 처치
11
민첩 13
지능 11
체력 10
10
패시브 스킬 활 무장 원거리 숙련도 1로 시작한다. 원거리 공격 스킬을 1레벨 더 배울 수 있다. 원거리 명중률이 상승한다.
전투 궁술 근거리에서 원거리 적중률이 상승한다.
강한 활시위 2칸 이상의 적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스턴시킨다.

사냥꾼에게서 생존 스킬을 빼고 전투력을 높였다. 하지만 전투력을 높이는 것 보다 고기를 더 많이 주워먹는 것이 개이득이라 되려 사냥꾼의 하위호환이 되어버린 실패한 콘셉트의 직업이다. 개사기템 매의 날개 설계도가 있다 하더라도 그걸 만드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만들기 전에 게임 망하기 십상이라 전투력이 더 좋다는 이점을 도저히 활용할 수 없으며 사냥꾼과 달리 운이 1 감소해서 초반을 버티기도 어렵다.

야수 조련사

해금 조건: 사냥꾼 직업으로 야수 10마리 성장시키기
11
민첩 12
지능 11
체력 11
10
패시브 스킬 야수의 친구 야수를 길들이기 더 쉬워지고, 야수의 배고픔 속도와 소환 비용이 감소한다.
전투 동료 야수의 공격력이 증가하고, 야수 소환 시 연속 공격이 증가한다.
야성의 지식 야수 종류의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덜 받음.

펫으로 만든 야수들을 전투에 사용하라고 만든 직업. 그러나 야수들이 대신 맞아주다가도 주인공이 적을 공격하면 어그로가 자신에게 다 끌리는데다, 후반에 아티팩트 강화로 떡칠하면 야수들의 도움이 전혀 필요없어진다. 전 직업을 통틀어서 성능이 제일 나쁘다. 운이라도 11이었으면 운 11하나 믿고 썼을텐데 운이 10 이라서 어려움 플레이에서도 쓰레기 직업이다. 고급진 토템을 둘둘 두르지 않은 모험가나 대장장이가 선녀 같아 보일정도로 기본 성능이 쓰레기인 직업.


네크로맨서

해금 조건: 마법사로 환생 3단계에서 영계의 처형자 모두 처치
10
민첩 11
지능 11
체력 11
10
패시브 스킬 네크로맨시 공격하는 대상이 죽을 때, 해골로 부활시키거나, 해골 아이템으로 만든다.(인간형이 아닐 경우 확률 2/3) 자신의 피와 섞어 해골을 소환할 수 있다.
피의 마력 데미지를 받을 때, 약간의 에너지를 회복한다.
죽음의 냉기 냉기 마법의 빙결 확률이 상승한다.

이름 답게 언데드를 조건부로 부리는 효과가 붙었지만 반대급부로 스탯이 박살났다. 모험가 수준 스탯에서 운을 2 까버린 바람에 언데드를 아무리 부려봐야 깡 스팩이 허술해서 하자가 극심하다.


어둠의 변절자

해금 조건: 빛의 전사 직업으로 땅의 정령왕 처치
11
민첩 10
지능 11
체력 10
11
패시브 스킬 오염된 신체 오염된 음식을 먹을 경우 일정 확률로 나쁜 효과 대신 타락 효과를 받는다.
빛의 대적자 어둠 마법의 에너지 소모가 감소한다. 빛 마법 사용시 스턴에 걸릴 확률을 가진다.
그림자 동료 그림자를 처치할 시 일정 확률로 그림자 동료를 소환한다.

타락 플레이가 콘셉트인 직업. 물론 귀한 어둠 포션을 마시고 다니는 미친 짓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인데다가, 오염된 음식의 나쁜 효과를 무조건 무시하는 것도 아니며, 무시하고 받는 타락 상태에선 맵에 널린 석상마다 유령 전사들이 나와서 플레이어 뚝배기를 깨러 난리를 치므로 없는 패시브 정도가 아니라 아예 페널티로 봐야한다.

빛 마법 사용시 일정 확률로 셀프 스턴에 걸리는 엄청난 페널티도 있어 빛의 정화 사용이 봉인된다는 것도 정말 심각한 문제이다. 이런 주제에 어두운 상황에서 플레이어에게 압박을 가하는 그림자들이나, 맵에 널려있으면서 어둠 피해로 디버프 걸어서 플레이어를 골탕먹이는 어둠 정령을 상대하기 쉽게하는 효과는 없다! 이 몹들 잡는데 빛의 정화가 매우 중요한걸 생각하면 뭐 어쩌잔건지 모를 페널티.

전반적인 스탯도 모험가 스핀오프 수준인데 모험가와 달리 운이 11로 떨어졌다. 그래도 특수형 직업 중에서는 운이 11인 유일한 직업이라서 어려움 생존에 불리하진 않은 점에서 특전을 준거라 볼 수 있겠다.

일단 어떻게든 후반까지 잘 살아서 어둠 마법 렙을 잔뜩 올리면 패시브로 부리게 되는 쫄몹들이 적에게 어둠의 저주 디버프를 도배해주므로 저주 빔을 끼얹고 뚝배기를 깨버리는 것이 가능해지지만, 이런 플레이는 정작 이 직업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게 함정이다.

사실상 이 직업의 존재 가치는, 어둠 토템 끼고 어둠 미사일 퉁퉁 쏘고 싶은데 마법사로는 운 10의 한계로 초반 진행에 하자가 있는 것을, 지능 4까고 대신 운 1 올려서 보완해준다는 것, 그리고 생존이 아니라 전투 토템 슬롯 +1 이 제공되는 직업[3]이라는 것이다.

레전드 전투 토템을 전부 착용하고, 마법 토템에 어둠 토템, 집중 토템을 착용하면 다짜고짜 적에게 어둠 미사일 퉁 쏘니 적에게 디버프 폭탄과 함께 폭뎀을 박아버리고, 전술 토템 효과로 마구 무기 스킬 써주면서 농락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그 많은 레전드 토템을 둘둘 두를 돈이 있어도 초반에 못 살아남으면 아무 의미 없다.

게다가 생존 토템 칸 추가 획득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자원 수급도 줄어든다는 의미로 대체 운 11 하나만 믿고 어떻게 초반 파밍을 할지 큰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애초에 어둠 미사일 마법책이 나와야 뭘 하든 말든 하지

사과나무 가지 3개, 어둠 버섯 2개, 어둠 미사일 마법책을 극초반에 바로 모아야만 하므로 굉장히 많은 리세마라가 필요하다.


버서커

해금 조건: 전사 엔딩2, 야만족 엔딩4
12
민첩 10
지능 8
체력 12
11
패시브 스킬 복수의 분노 데미지를 입을 때마다 분노가 쌓인다. 적중이 감소하고 공속이 증가한다.
분노 폭발 분노가 쌓일 때, 일정 확률로 분노가 폭발하여 몸이 회복되고 더욱 강해진다.
강한 복수의 기억 HP가 50% 이하일 경우 분노가 더 빠르게 쌓이고 더 오래 유지된다.


바드

해금 조건: 모험가 엔딩1, 2, 3, 4 클리어
9
민첩 12
지능 12
체력 9
11
패시브 스킬 마법의 노래 마법의 노래를 불러 랜덤한 마법 효과를 일으킨다.(술에 취하면 더 강한 효과.)
잡다한 지식 미확인 아이템을 감정해서 얻을 수 있다.
떠돌이의 발걸음 공격을 당하면 가끔씩 회피나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3.3. 지역

지도에 표시되는 지역
  • 숲의 입구(빛의 유적 Ⅰ)

    • - 의심스러운 던전
  • 이상한 숲

    • - 차원의 유적 1
  • 쓸쓸한 초원(빛의 유적 Ⅱ)

    • - 알 수 없는 유적 1
  • 끝없는 황무지
  • 울창한 밀림(빛의 유적 Ⅲ)

    • - 알 수 없는 유적 2
  • 메마른 골짜기

    • - 차원의 유적 2
  • 황량한 분지
  • 차가운 대지
  • 눈덮힌 산맥

    • - 차원의 유적 3
  • 얼어붙은 언덕

    • - 알 수 없는 유적 3
      - 고대의 광산(빛의 유적 Ⅳ)
  • 불타는 협곡(빛의 유적 Ⅴ)

    • - 드워프 유적

        └ 알 수 없는 유적 4
  • 봉인된 땅(빛의 유적 Ⅵ)

    • - 차원의 유적 4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지역
  • 이상한 구멍 = 땅의 정령 동굴(빛의 유적 Ⅶ)[4]
  • 어둠 군주의 성
  • 타락한 정령의 대지
  • 땅의 정령 대지
  • 시간이 멈춘 땅[5]
  • 엘프의 은신처

3.3.1. 던전

  • 의심스러운 던전
  • 차원의 유적
  • 알 수 없는 유적
  • 컴컴한 동굴
  • 버려진 광산

3.3.2. 고대의 광산

얼어붙은 언덕에 있는 고대의 광산 내부의 광산 엘리베이터 수리 재료 및 오픈되는 층 수.[6]
레벨 수리 재료 최대 층 수
1 기계장치3, 대지강철주괴1 3
2 부품1, 기계장치1, 검은무쇠주괴1 10
3 부품1, 기계장치1, 미스릴주괴1 12

3.3.3. 드워프 유적

불타는 협곡에 있는 드워프 유적 내부의 부서진 고대 미스릴 대장간 수리 재료
레벨 수리 재료 최대 층 수
1 마나결정2, 검은무쇠주괴2, 금주괴2, 백금주괴1 6

3.4. 빛의 유적

빛의 유적 위치 수리 재료
1 숲의 입구 빛의서판1
2 쓸쓸한 초원 빛의서판1, 암석2
3 울창한 밀림 빛의서판1, 암석3, 마나티끌1
4 고대의 광산 1층 빛의서판1, 암석4, 마나티끌2
5 불타는 협곡 빛의서판1, 암석5, 마나티끌3
6 봉인된 땅 빛의서판2, 암석7, 마나결정1, 은괴2
7 땅의 정령 동굴 빛의서판1, 암석10, 마나결정2, 금괴2, 미스릴주괴2

3.4.1. 건물 및 도구

기본
불/야영 도구
횃불 (수풀1, 나뭇가지1)
모닥불 (나뭇가지2, 통나무1)
채집용 돌칼 (나뭇가지1, 부싯돌1)
돌도끼 (나뭇가지1, 부싯돌1)
빛의 유적1 개방
불/야영 도구 제작/마법 저장소/거주
화덕 (암석4, 통나무4)
용광로 (나뭇가지3, 암석5, 통나무3)
지푸라기 침낭 (수풀2)
돌곡괭이 (나뭇가지1, 부싯돌1)
삽 (나뭇가지1, 철주괴2)
곡괭이 (나뭇가지2, 강철주괴2)
지게 (나뭇가지3, 밧줄2, 통나무1)
작업대 (수풀2, 암석1, 통나무2)
방어구 제작대 (암석2, 통나무2)
무기제작대 (암석2, 통나무4)
무두질 작업대 (나뭇가지3, 밧줄1, 숯1)
수습생의 책상 (나뭇가지2, 통나무2)
바구니 (수풀2, 나뭇가지1)
그늘막 (수풀4, 나뭇가지3)
수풀 더미 침대 (수풀4)
전투 허수아비 (수풀4, 나뭇가지4, 밧줄2)
도발 허수아비 (사과나무가지1, 참나무가지1, 밧줄1, 리넨1)
창고 (점토4, 암석4, 통나무4)
빛의 유적2 개방
불/야영 도구 제작/마법 저장소/거주
가마 (수풀4, 점토5)
요리 화덕 (나뭇가지2, 석재4, 통나무2, 철주괴1)
실내 화덕 (점토1, 벽돌3, 통나무2)
요리 냄비 (강철주괴2)
간이 천막 (나뭇가지3, 리넨4)
마법 횃불 (마나티끌1, 화염초1, 숯2, 철 주괴1)
벌목도끼 (나뭇가지2, 철주괴3)
작은 배낭 (거미줄실3,가죽5)
작은 가방 (거미줄실2, 질긴 가죽3)
조잡한 주머니 (통가죽2)
붕대 (리넨1)
구급붕대 (맹수의풀1, 리넨1)
낚시대 (나뭇가지2, 거미줄실2))
빈 물주머니 (아마1, 가죽1)
방직기 (기계장치3, 나뭇가지3, 밧줄2, 통나무2)
연금술사의 솥 (점토4,마나티끌3,통나무2)
발효 항아리 (수풀2, 점토3)
명상의 서재 (사과나무 가지2, 마나 결정1, 유령버섯2, 통나무2)
화장실 (나뭇가지4, 가죽1)
텃밭 (나뭇가지4, 숯3)
보관 항아리 (수풀1, 점토2)
가죽 움막 (나뭇가지4, 밧줄2, 질긴가죽4, 가죽끈2)
빛의 유적3 개방
불/야영 도구 제작/마법 저장소/거주
두꺼운 침낭 (솜털1,리넨1)올가미 (밧줄2)
수리망치 (나뭇가지2, 마나티끌3, 강철주괴2)
다이너마이트 (땅의원소1, 유황1)
마법 손난로 (땅의원소2, 마나결정1, 화염초3, 수은2)
냉기 품은 돌 (어둠의원소2, 마나결정1, 얼음송이3, 수은2)
육포 건조대 (나뭇가지2, 밧줄1)
치즈 숙성기 (통나무4)
마법장비 제작대 (마나결정2, 벽돌4, 대지강철주괴1)
연금술 실험기구 (나뭇가지3, 유황1, 마나결정1, 백금주괴1, 수은1)
명상의 서재 (사과나무가지2, 마나결정1, 유령버섯2, 통나무2)
산양우리 (나뭇가지4, 통나무2)
자동 수리 전시대 (기계장치4, 마나결정1, 통나무4, 은주괴1, 금주괴1)
해먹 (나뭇가지2, 밧줄4)
빛의 유적4 개방
불/야영 도구 제작/마법
훈제 화덕 (점토3, 숯2, 벽돌3, 통나무4)
마법 횃불 (마나 티끌1, 화염초1, 숯2, 철주괴1)
검은 무쇠 곡괭이 (나뭇가지3, 질긴가죽1, 검은무쇠주괴2)과즙기 (통나무3, 강철주괴1, 대지강철주괴1)
검은 마법 모루 (석재8, 대지강철주괴1, 검은무쇠주괴1, 미스릴주괴1)
마력 제어장치 (암석5, 어둠의원소4, 마력결정2, 수은2)
피뢰침 (마나결정1, 대지강철주괴1, 은주괴1)
빛의 유적5 개방
제작/마법
시공의 출구 (고목나뭇가지1, 암석5, 마나결정1)

3.5. 마법

7속성, 속성마다 3가지씩 총 21가지의 마법이 존재한다. 마법은 3단계로 나뉘며 단계가 클수록 에너지소모가 크고 효과도 강하다. 마법은 상인이나 던전에서 구할 수 있는 마법책을 사용해 학습하거나 던전 내에 존재하는 마법의 구(1회용)를 이용해 학습할 수 있다. 같은 마법을 중복 학습하면 마법의 레벨이 상승하며 최대 10 레벨까지 학습할 수 있고, 레벨이 상승할 수록 마법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지속시간이 길어지거나 데미지가 증가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마법이 붙은 지팡이에는 1단계 마법만이 붙어있다.

마법을 자주 사용할 수록 불안정성 에너지 페널티가 생긴다. 불안정성이 올라갈 경우 마나 소비량이 늘어나고 시전에 실패할 확률이 생긴다. 또한 에너지가 최대치보다 낮으면 더 자주 불안정성이 올라 에너지 고갈이 더욱 빨라진다. 만약 마법 시전 중 불안정성이 올라갔다면 그 마법 시전 자체의 에너지 소모량도 바로 증가한다. 요컨대 마법 시전을 했더니 불안정성이 마나를 50% 더 먹는 만큼 오르면, 20 마나 먹는 마법이 30 마나를 까버리는 것이다.

마법은 3개까지만[7] 슬롯에 등록할 수 있으며, 한 번 배운 마법들은 명상의 서재에서 다시 배울 수 있다.

이전엔 광역 범위 마법의 경우 던전에서 바닥함정을 해제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었으나 패치로 인해 냉기돌풍으론 해제가 불가능하다.

3.5.1. 불 속성

기본 데미지에 더해 몬스터에게 불붙음 상태이상을 주어 지속데미지를 줄 수 있는 마법들이다. 불 마법 답게 심플하게 직접적인 전투를 위한 효과들로 구성되어 있고 에너지 소모 대비 피해량이 높으며 불안정성 증가량도 적은 편이다. 하지만 반대 급부로, 잘못 사용하면 바닥에 놓여있는 아이템을 불 태워 없애버릴 수 있으며, 플레이어 발 밑 물건에 불이 붙어 플레이어가 같이 잘 타는 사고가 생기기 쉬우므로 조심히 사용해야 한다. 이 마법들 자체는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주지 않지만 불붙은 아이템 위에 올라가면 놓여있는 아이템의 수량만큼의 데미지를 받는다.
  • 1단계. 화염 투척(에너지 소모 10)
    선택한 지점을 중심으로 3×3의 범위에 화염 데미지를 가한다. 일정확률로 불붙음이 발생한다.
    불을 피워 음식을 굽기 귀찮거나 나뭇가지, 통나무의 소모를 줄이기 위해 바닥에 음식을 두고 화염투척을 사용해 음식을 굽기도 한다.
    가마를 제작할 수 없을 때 화염 투척을 이용해 탄 나무를 만들고 여기서 숯을 구할 수 있다.
    마법사 직업을 선택하면 화염투척을 알고 시작한다.(하지만 마법 레벨은 0이다.)
  • 2단계. 파이어 서번트 소환(에너지 소모 12)
    원하는 위치에 전투를 보조해주는 불의 하수인을 일정시간동안 소환한다.
    파이어 서번트는 화염 피해를 가하며 일정 확률로 불붙음 디버프를 유발하거나 적을 도발할 수 있다.

    게임 초반부 보스전에서 쉐도우 서번트와 함께 자주 사용되는 서번트류의 마법이다.[8] 소환수의 기본에 딱 맞는 소환수로 적당한 딜량과 상당히 우수한 탱킹력을 가지고 있다. 레벨을 높일 수록 탱 성능이 강화되어 도발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광역 도발도 가능해진다.
  • 3단계. 화염구(에너지 소모 14)
    선택한 지점을 중심으로 5×5의 범위에 화염 데미지를 가한다. 일정확률로 불붙음이 발생한다.
    화염구 역시 숯을 구하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조리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광역으로 잡몹을 치울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 마나 소비 대비 대미지가 엄청난 고효율 마법이다. 그러나, 템 태워먹기도 딱 좋아서 리스크도 상당하다. 이 부작용 때문에 체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인지, 마법 강화 효과 중 낮은 스턴 확률이 추가되는 효과가 있다.

    이 마법은 플레이어의 소지품 속 아이템을 구워버릴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불 붙음에 피격되지 않더라도 범위 내에 플레이어가 있으면 익혀지는 아이템 중 하나가 무작위로 익어버리기 쉽고, 특히 영지 버섯 같은 익혀지는 약초들은 매우 높은 확률로 익어버린다. 주문서나 장비를 태우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그나마 다행.

3.5.2. 냉기 속성

기본 데미지에 더해 몬스터에게 빙결, 느려짐 상태이상을 줄 수 있는 마법이다. 불 마법에 비해 좀 더 수비적인 전투 스타일에 어울리는 마법들로써, 빙결은 몬스터가 이동하지 못하게 할 수 있고, 느려짐은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느리게할 수 있다. 매 턴 하나하나가 중요한 턴제 게임에 중요한 효과들만 있어 특히 강력한 속성의 마법지만 반대 급부로 불 마법 대비 마력 불안정성 증가량이 늘었고 기본 피해량이 부실하다.

방어적 유틸성이 아주 뛰어나지만, 대신 에너지 소모 대비 피해량에 하자가 있으므로 냉기 피해 보정을 많이 받아야 주력 마법으로 기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아티팩트 중에 냉기속성을 강화시켜주는 아이템들(북방의 방벽, 얼음 여왕의 거울)이 아주 많이 있다. 이들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1단계. 냉기 타격(에너지 소모 10)
    선택한 적에게 냉기를 날려 냉기 데미지를 가한다.
    심플하게 적을 냉기로 천천히 얼려 바보로 만들면서 싸우는 마법이다. 렙을 높여 얻는 효과도 적을 얼리거나 밀치는 등 방해하는 효과 위주로 구성되어있다. 유령들이 날 자꾸 느리게 만들어서 빡치게 만들던걸 적에게 시전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마법이다. 하지만, 이런 우수한 방어 유틸에 대한 반대급부로 에너지 소모 대비 피해량은 불 마법 대비 낮으며, 광역 마법이 아님에도 평타처럼 쓰긴 곤란한 것도 단점이다. 마법 강화를 하다보면 근접한 적은 매우 높은 확률로 얼릴 수 있는 효과가 개방되므로 초반에 쓰고 버리는 게 아니라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2단계. 얼음 창(에너지 소모 12)
    전방의 적을 관통하여 냉기 데미지를 가한다.일직선으로 날아가는 얼음창을 쏘는 마법이다.
    벽을 관통하지는 않으며 몬스터와 약간 대각으로 위치하고 옆에 벽이 있으면 마법은 시전하지만 공격이 막히는 경우가 발생한다.
    냉기 타격에 비해 좀 더 피해량에 집중한 마법이다. 강화시 투사체가 지나간 자리 뿐만 아니라 그 주변 타일에도 30% 만큼의 피해를 가하는 효과, 적을 넉백시키는 효과 등이 개방되므로 더 다양한 상황에서 요긴한 마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 3단계. 냉기돌풍(에너지 소모 14)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7×7의 범위에 냉기 데미지를 가하고 빙결 시킨다.
    선택한 지점이 아니고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시전되는 마법이라는 게 독특하다. 얼음 마법 사용시에는 필수적으로 기용된다.
    강화시킬 경우경피격된 적이 100% 확률로 느려지는 효과까지 발생해 정말 강력해진다. 적에게 둘러 싸인 짜증나는 상황에서 적을 싹 정리해버릴 수 있어 아주 훌륭한 포위 해제 수단으로 활용 가능한 마법. 하지만 그만큼 에너지를 엄청나게 먹고 불안정성도 왕창 오른다.

3.5.3. 전기 속성

기본 데미지에 더해 몬스터에게 스턴 상태이상을 줄 수 있는 마법이다. 물에 위치한 적에게는 추가적인 피해를 준다. 딜량보다는 적을 스턴시키는 것에 모든 것을 걸은 마법이다. 스턴을 걸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잃은 것이 정말 많은 마법으로 제대로 활용하는데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준비가 필요하다. 전기 속성에 약한 몹이 그리 많지 않은데다 전기 마법의 스턴 확률이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 스턴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에너지 소모도 엄청나게 감수해야한다.
  • 1단계. 감전(에너지 소모 10)
    선택한 적에게 전기 데미지를 가하며 물에 다수의 몬스터가 위치하면 연쇄 번개와 같은 효과를 낸다.
  • 2단계. 연쇄번개(에너지 소모 12)
    선택한 적과 그 주변의 적 2명(총 3명의 적 공격)을 동시에 번개 데미지로 공격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한 적도 공격해주고, 심지어 벽 너머의 적도 공격하기도 한다. 이 공격은 함정을 트리거시키므로 함정 철거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뭔가 어디 갇혀서 적에게 두들겨 맞는 상황에서 날 패러 대기중인 적 까지 때릴 수 있어 여러 상황에서 아주 요긴한 마법이다. 여러 마리가 무리지어 다니는 벌, 비단거미에게 효과가 좋다.
  • 3단계. 번개 창 소환(에너지 소모 14)
    번개창이 소환되어 일정 시간 주변의 적을 랜덤으로 공격한다.
    파이어 서번트, 쉐도우 서번트와 유사한 마법인데, 이쪽의 경우 스턴 셔틀에 특화되어있다. 전기 마법들의 스턴 확률 자체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보니 물량 공세로 적을 한꺼번에 스턴시키는 것에 존재 가치가 있는 서번트 마법이다. 서번트 중에서 제일 밥 값한단 느낌이 안 드는 뽀록 의존 서번트인데, 대신 렙을 올리면 소환 지속시간이 상당히 증가하여 물량 공세로 무마할 수 있다.

3.5.4. 독 속성

기본 데미지에 더해 몬스터에게 중독 상태이상을 통해 지속데미지도 줄 수 있는 마법이다. 매우 직관적으로 강력한 유틸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뭔가 나사 빠진 점도 많아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이런 단점 때문에 독 토템에는 독 피해 증가는 따위로 만드는 초사기 유틸이 같이 붙어있다.

사실상 초반에 잠깐 쓰고 버리는 경우가 아니고선, 독 토템의 독 딜량 증가 보너스를 살려내는 것에 존재 가치가 있는 마법인데, 최종적으로는 독구름으로 수렴하기 때문에 매우 트롤의 기합이 넘치는 괴상한 마법으로 돌변한다. 독 저항을 끌어올 아티펙트 설계도가 상당히 많이 필요한데 아티펙트 다 모이기전엔 쓸모가 없는 게 독구름이다... 이럴바엔 어둠 마법 쓰지
  • 1단계. 독가시 소환(에너지 소모 10)
    선택한 적에게 독가시를 소환하여 일정 확률로 움직임을 봉쇄하고 독 데미지를 가한다.
    적의 움직임을 봉쇄함과 동시에 중독을 높은 확률로 걸리게 해서 보스전에서 유용히 사용되는 마법 중 하나이다.
    다만 피해량이 크지 않고 적을 계속 묶으려면 계속 시전해야 하니 에너지 소모가 엄청나므로 마법사 직업으로나 제대로 사용 가능하며 그나마도 마력 불안정성 증가를 잡는 토템을 둘러야하는 게 단점이다.
  • 2단계. 맹독성 무기(에너지 소모 12)
    모든 무기에 독을 추가하고, 타격 시마다 독 데미지를 가하며, 빠르게 중독 상태를 악화시킨다.
    독물약 바르기의 효과를 마법으로 장착하고 있는 모든 무기에 적용하는 마법이다.
    모든 경우에 있어서 언제나 제 값을 하는 마법이다. 특히 활동성이 낮은 상태인 경우 마법 슬롯에 장착하기에 최적인 마법이다. 다만 고렙으로 올릴 경우 뜬금 없이 독구름을 만드는 효과가 발생하므로 독 저항 빌드가 아닌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주력으로 쓰기에는 아주 많은 하자가 있다.
  • 3단계. 독구름(에너지 소모 14)
    선택한 지점에 독구름을 소환하여, 독구름 내 적에게 독 데미지를 가한다.
    다른 마법과는 달리 플레이어에게도 피해를 주고, 틱 데미지 또한 낮은 편이라 자주 쓰이는 마법은 아니다. 더군다나 패치로 독구름이 실명 효과를 유발하는 효과까지 추가되었는데, 이 효과도 플레이어 동시 적용이라 그야말로 트롤의 극치를 자랑한다. 덕분에 독 저항을 늘려놓아도 뭔가 맛탱이가 아주 심각하게 간 마법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야만인으로 독 토템을 끼고 독 구름을 뿌리는 아티펙트 무기와 함께 독 구름을 아무데나 도배하여, 몹들이 허공을 때리며 천천히 죽어가는 것을 감상하는 방구쟁이 빌드 같은 기괴한 빌드로 쓸 수는 있긴 하겠다.

3.5.5. 어둠 속성

어둠 속성 데미지를 주는 마법들이며, 어둠 속성 피해에는 공통적으로 어둠의 저주 디버프 확률이 붙어있어, 어둠의 저주 디버프로 상대를 바보로 만들어놓고 요리해먹는 정말 치사한 어둠 몬스터 마법을 역으로 써볼 수 있다. 유일하게 신뢰감 있는 마법 주력 플레이가 가능한 마법으로 일방적으로 플레이어를 저주로 엿 먹이던 어둠 몹의 더러움을 역으로 활용 가능한 재미있고 강력한 마법이나 너무 많은 투자가 필요한 게 문제다. 빛의 보호막이 워낙 사기라서 이론상으로도 최강이 아니다...

전반적으로 어둠 속성 마법은 어둠의 토템을 보유한 게 아니라면 초반부터 고생해서 굳이 어둠 마법으로 놀고 다니기도 곤란할 만큼 투자 비용이 너무 커서 사용할 게 못되지만 꽝템인 어둠의 토템이 나왔다면 게임 초반에 앙크를 수십개씩 꼴아박아가며 왕귀를 노려볼 수 있다. 그러니까 돈 남아도는 부자용 마법이란거다.

가챠를 꼴아박다보면 어영부영 2렙 이상이 찍혀 있는 꽝템 어둠의 토템을 구제하기 위한 마법이란 느낌을 여러모로 지우기 어려우며, 그나마도 이 마법이 아무리 좋아봐야 밤에 나오는 원조 그림자 놈들을 횃불 끄고 상대하는 건 여전히 불가능하다. 게임의 현질 대비 아웃풋이 너무 창렬해서 어지간히 돈이 남아도는 플레이어라 해도 굳이 어둠 마법으로 놀아볼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겠다.
  • 1단계. 어둠의 미사일(에너지 소모 10)
    선택한 적에게 1번의 어둠 데미지를 주는 미사일을 날린다.
    유일한 어둠 속성 공격 마법으로 어둠의 토템을 착용할 경우 이 마법 사용이 강제된다. 저렙 마법의 딜량 자체는 1 단계 마법 답게 참 심심하기 그지 없어 매우 실망스럽지만, 딜량보다는 어둠의 저주 디버프 효과가 핵심인 마법이다. 1 단계 기초 마법인데도 신기하게 왕귀성이 강한 마법으로 저렙에서는 형편없지만, 레벨을 높인 후 마법 강화를 걸다보면 온갖 더러운 효과가 마법에 추가되면서 미칠듯이 성능이 높아진다. 강화 효과 중 어둠의 저주 디버프 확률 +40% 와 즉사 확률 증가 효과가 핵심으로 이 두개가 개방되면 저주 스택이 쌓인 적이 그냥 바보가 되어버린다.[9]
    어둠의 토템을 장비하면 아주 신뢰감 있는 평타로 사용 가능한 마법으로 이 게임에서 어둠 피해가 얼마나 더러운지 적에게 역으로 돌려줄 수 있어 아주 재미가 있다. 하지만, 보통 그 시점까지 가면 더 이상 플레이어의 전투력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기가 너무나 어렵고, 상인 노가다로 마법을 배울 수 없는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무용지물이다. 마법 강화에 필요한 재료가 오염된 피와 어둠의 영혼 조각, 어둠 버섯 같은 하나같이 모으기 짜증나는 재료인 것도 문제점. 광역 마법을 따로 챙기고 다녀야한다는 것도 귀찮다.
    마법사로 어둠의 토템을 장비하고 마법 레벨을 높이다보면 어느 순간 대미지가 미칠듯이 폭증하여 500댐이 우습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고, 책벌레 따위로 지능을 크게 보정해주면 7렙 정도만 찍어도 노 크리 1000댐이 나오는 정신나간 마법으로 변신한다. 어지간한 잡몹은 그냥 한방에 삭제된다. 보스 상대로도 어둠의 저주 디버프 때문에 쉐도우 서번트 3마리 깔아놓고 미사일 퉁퉁 쓰면 완전체 어둠의 군주 조차 그냥 어버버 하다 억 하고 삭제된다...
  • 2단계. 쉐도우 서번트 소환(에너지 소모 12)
    원하는 위치에 전투를 보조해주는 쉐도우를 일정시간동안 소환한다.
    쉐도우의 공격은 어둠 속성 피해를 가한다. 모든 어둠 피해가 늘상 그렇듯 어둠의 저주 디버프를 걸 확률이 약간 존재한다. 몸빵이나 딜을 보고 쓰는 소환수가 아니라, 어둠의 저주 디버프를 끼얹어주는 누킹으로 쓰는 소환수로, 공속이 엄청나게 빨라서 두두두 연타를 때리며 디버프를 누적시키는 것이 역할이다. 일단 모든 효과를 개방했다면 서번트가 연타를 때려서 상대에게 온갖 디버프를 떡칠해 한방에 훅 가게 만들어버리는데, 횃불 안 키고 그림자한테 처맞다가 한방에 끔살 당하는 이유가 뭔지 알게 해줄만큼 강력하나, 언제까지나 이론상 활용이고 보통 이 정도로 투자하기 전에 플레이어 앙크가 바닥난다. 마법 레벨 자체는 지속 시간만 늘려주므로 1렙 상태에서의 효율이 상당히 좋지만 아주 우수한 강화 효과를 누리려면 강화 조건 만족을 위해 렙을 안 올릴 수는 없다.
  • 3단계. 어둠의 장막(에너지 소모 14)
    장시간 어둠의 장막에 들어가 적에게 발견될 확률이 감소하고, 기습 데미지가 상승한다.
    은밀도 상승과 기습 데미지 증가를 주는 마법이다. 사용하면 확실히 쓸 때 없이 몹이 우르르 몰려오는 일이 줄어들지만, 작정하고 앙크 태워가며 어둠 마법을 덕지덕지 두르는 게 아니고선 마법 칸이 모자라 안 쓴다. 정상적인 일반적인 플레이에선 굳이 사용할 일은 없지만 암살자, 사냥꾼 등 기습을 위주로 하는 직업에게 그나마 쓸만하다.
마법 강화로 얻는 추가 효과로 12% 확률로 가한 피해량의 30% 만큼 추가 어둠 피해를 가하는 옵션이 있으며, 40% 확률로 시전시 주변에 공포를 거는 효과도 개방할 수 있고, 효과 지속 동안 모든 마법 저항이 14나 올라가는 꽤나 사기적인 효과도 개방 가능하다. 공방 일체 유틸성이 있어 이전보다는 아주 쓸모가 많아진 마법이지만, 빛의 정화는 거의 필수품인지라, 마법사가 아니고선 마법 칸이 두개만 남으므로 장막을 고를지 쉐도우 서번트를 고를지 양자택일이다.
참고로 시전할 경우 종종 주변 적의 어그로를 해제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의 스텔스 수치가 높아지면 확률적으로 적이 플레이어의 위치를 잃어버리고 어그로가 풀리기 때문이다. 이전보다 어그로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져서, 어둠의 토템 효과 받느라 밤에 횃불 끄고 다닐때 필히 가동하고 다니는 게 좋다.

3.5.6. 빛 속성

2020.08.10 업데이트 이전에는 1단계 마법 하나만 존재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존재감을 표출했다. 업데이트 이후 2, 3단계 마법이 추가되었다.

전반적으로 매우 강력한 마법들이지만 마법 불안정성 증가가 극단적으로 높고, 레벨 증가시 깡 성능 위주로 효과가 있을 뿐 별다른 특수 효과가 붙는 경우는 드문 것이 단점이다. 명목 에너지 소모는 특별히 높지 않으나, 불안정성 증가가 너무 커서 실제로는 마나를 뭉텅뭉텅 빨아가는데, 집중의 토템으로도 마나 소모가 안 잡힐정도다.

반대로 생각하면 마법을 자주 쓸 생각이 없는 경우 사실상 빛 속성 마법으로 마법 칸이 몽땅 체워지게 된다는 소리기도하다.
  • 1단계. 빛의 정화(에너지 소모 10)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하고 모든 디버프를 제거한다. 동시에 주변 적의 버프를 제거하고 망각시킨다.
    모든 직업의 필수 마법으로 꼽힌다. 생명력 회복은 물론 출혈, 팔다리부상 등의 디버프를 제거해준다.
    영양실조, 질병과 같은 상태이상은 제거해주지 않지만 이러한 상태이상으로 인한 최대생명력 감소를 제거해주고 생명력 틱 뎀을 생명력 회복으로 상쇄시킬 수 있다.(높은 레벨의 빛의 정화를 이용해 음식을 먹지 않고도 생존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야외나 던전 등 상자에 걸려있는 함정을 해제시키는 유일한 마법이라서 던전 탐험에도 없어선 안 된다.
    제일 중요한 점으로, 이 마법은 "보이지 않는 히든 디버프, 버프"도 제거한다. 종종 몹을 상대할때 갑자기 이상하게 몹이 쌘 경우가 있는데 (특히 어둠 몹) 이건 몹의 공격에서 보이지 않는 디버프가 딸려오면서 몹은 버프를 받았기 때문이다. 빛의 정화는 내게 쌓인 디버프를 제거하면서, 적에게 일정 확률로 망각 효과를 걸고 망각 효과를 받는 중인 적은 자신에게 버프를 걸지 못하므로 빛의 정화는 여러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마법이다.
    마법 강화를 해두는 게 거의 필수적인 마법으로 마법 강화 효과 중에 불안정성 증가 감소가 있다. 다만, 마법 강화는 강화 목록 중에서 무작위로 하나가 선택되기 때문에 운이 필요한 편. 영지버섯, 인삼 같은 회복 약초를 강화 재료로 사용한다는 것이 정말정말 성가시다.
  • 2단계. 빛의 일격(에너지 소모 12)
    주변의 적 다수에게 빛 데미지를 주는 일격을 가하고 실명 상태이상을 주는 광역 마법이다.
    실명상태인 적의 공격은 회피확률이 높아져 유용한 마법 중 하나이다. 보통은 필수 공격 마법 중 한 개로 자주 사용된다. 다만 적의 명중율이 저하되는 효과가 크게 너프되어 이전만한 위용을 보이지 않으며, 차라리 다른 제대로된 광역기로 적을 쓸어버리는 게 더 유리해졌다. 회피시 에너지를 회복하는 토템과의 시너지가 존재 가치라 봐도 무방하다. 이전과 달리 굳이 써야만 할 이유는 없는 마법. 거미 없애고 싶으면 화염구가 직빵이다. 레벨을 높여도 피해량 증가가 매우 미미해서 효율이 나쁘고, 대신 마법 강화로 좀 쓸만한 효과를 좀 당길 수 있으나 이것도 강화 효율이 좋다고 하긴 어렵다.
  • 3단계. 빛의 보호막(에너지 소모 14)
    일정 시간동안 적의 공격을 막아주는 보호막을 형성한다.
    지속 턴도 긴 편이며 보스전이나 다수의 적과의 싸움에서 활약을 하는 스킬이다.
    같은 속성 계열인 빛의 일격과도 찰떡궁합이라 체력을 조금도 깎이지 않은 채로 보스전을 클리어하게끔 하는 미친 성능을 보여준다. 마법 강화 효과들도 하나같이 사기적으로 좋다. 마법의 지속 시간도 꽤 긴 편에 마나 소모 대비 효율이 좋다보니 잡몹들 상대로도 언제나 편리한 마법. 단점은 마법 자체가 재미가 없어 뽕맛이 없다는 것, 마법 강화 재료가 까다롭고 빛의 보호막을 배울 수 있는 마법책이 흔치 않다는 것이다.

3.5.7. 공간 마법

피해량 보다는 유틸성에 집중한 마법이다. 기본적으로 마나 소모가 높고, 공간 왜곡의 경우 불안정성 증가가 은근 높은 편이며, 시공 폭발은 막대한 불안정성 증가를 가지고 있어 마나 소모가 극심하다. 때문에, 유틸기인 순간이동 말고는 주력기로 체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 1단계. 순간이동(에너지 소모 15, Lv.1 기준)
    시야 범위 내에서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최대 11×11의 영역 내로 순간이동한다. 레벨이 오를 수록 소모되는 에너지가 1씩 감소한다. 10레벨을 찍으면 에너지는 5를 소모한다.
    빛의 정화에 이어 필수 유틸로 취급되는 마법이다. 일대다 전투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고 낭떠러지, 함정을 피하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순간이동 레벨을 어느 정도 올리면 그냥 걷기보다는 순간이동으로만 다니기도 한다.
    다만 생각보다 실 성능에는 한계가 있는데 시야가 없는 곳으로 텔레포트할 수 없으므로 길에 수풀이 많으면 있으나 마나한 마법이 되어버린다. 위험한 위치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좋지만 차라리 광역기를 써서 길을 트는 것이 나을 수도 있어 취향을 탄다 봐야하는 마법. 밤에는 아무 쓸모 없는 것도 문제다.
  • 2단계. 공간 왜곡(에너지 소모 12)
    선택한 지점 주변의 적에게 데미지를 가하고, 일정 확률로 적을 밀어내거나 다른 곳으로 공간이동시킨다.
    공간이동 되는 적은 현재 맵 상의 랜덤한 위치로 이동한다.
    적을 이리저리 옮겨버려 한번에 플레이어를 다굴하지 못하게 막는 유틸성 마법이면서 동시에 적당한 피해량을 가지고 있는 마법이다. 그러나 마법 효과가 너무 심심하고 적을 밀어내는 것 보다는 삭제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공간 마법 중에서 실용성이 제일 부족하다. 그러나, 활을 주력 무기로 쓰는 경우에는 공간 왜곡을 강화해서 열리는 효과로 거의 50% 확률로 적을 2 타일 너머로 이동시켜버리므로 제법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다. 다만 이것도 적이 시야가 가려진 위치로 날아가버리면 말짱 도루묵이다.
  • 3단계. 시공 폭발(에너지 소모 14)
    자신의 전방에 시공의 구를 소환하여 폭발시킨다. 폭발 주변은 시간 정지 상태가 된다.
    선택한 지점을 중심으로 5×5영역을 공격하고 일정확률로 적을 멈추게 한다. 멈춘 적은 이동도 안 하고 공격도 안 한다.
    화염구와 유사하지만 바닥 아이템이 불에 탈 염려가 없어 화염구와 달리 아주 안전한 광역기로 체용 가능하다. 정말 무지막지한 불안정성 증가 때문에 제대로 쓰기가 참 곤란한 마법이지만, 적에게 한번에 강력한 타격을 가하는 광역기 중에서 화염구는 아이템이 타버리는 리스크가 있는 반면 이 마법은 깔끔하게 사용 가능하므로, 물량 처리용 보조 마법으로 기용 가치가 상당히 높다. 아쉽게도 적을 멈추게 만들 확률이 매우 낮은데다 멈추게 만드는 시간도 매우 짧기 때문에 부수 효과는 없는 것으로 봐야한다. 아이템 탈 리스크를 없앤 대신 마나도 더 많이 쓰는 옵션이라 보면 딱 맞다.

3.6. 교환상인

야외 맵에서 만날 수 있는 교환 상인으로 한 맵에 한 명의 상인이 있다. 고기요리, 금속, 요리 교환 상인이 있다. 상인들에게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으며, 정해진 화폐가 없는 대신 어떤 물건이든 팔 수 있다. 가격은 아이템마다 모두 달라 어림짐작으로 구매할 수 밖에 없다.

유저가 정리한 가격표

각각의 상인은 이름에 들어간 아이템들을 일반가격에서 3배로 비싸게 쳐준다. 엘프의 코인도 비싼 값으로 쳐주니 보이면 꼭 줍도록 하자.

쉽고 비싸게 팔 수 있는 것들로는 조잡한 지팡이, 수렵활, 단궁, 숯, 붕대 등이 있다. 특히 숯은 금속으로 취급되어 금속상인이 3배로 받아간다.

상인마다 주로 파는 물품이 다르지만 모든 상인은 공통적으로 초월의 문장과 1상인 당 1개의 가방을 판매한다.

비싸게 쳐주는 물건은 없고 일반가격에 특수재료를 판매하는 특수재료상인도 있다.
  • 고기 요리 교환 상인
    고기 요리의 가치를 3배로 쳐주며 장비관련 물품을 판매한다. 완제품 장비와 장비, 아티팩트, 비전 등의 제작법을 판매한다. 장비들은 티어가 낮아 수리 재료로 쓸 게 아니면 그다지 쓸모없고 배낭 혹은 아티팩트 제작법 위주로 구매하자.
  • 금속 교환 상인
    금속으로 된 물건의 가치를 3배로 쳐주며 소모성 물품을 판매한다. 음식, 마법책, 물약을 판매한다.
  • 요리 교환 상인
    요리의 가치를 3배로 쳐주며 금속 관련 물품을 판매한다. 원석, 주괴, 마나결정(티끌) 등을 판매한다.
  • 특수재료 상인
    이상한 구멍으로 내려가면 있는 땅의 정령 동굴 2층에서 만날 수 있으며 특수재료를 판매한다.

3.7. 아이템

3.7.1. 아티팩트

배경색이 주황으로 나오며 고유의 특별한 옵션이 무조건 붙어 있는 장비. 아티팩트 제작법을 얻어 제작대에서 제작하여 얻거나 매우 드물게 필드에서 얻을 수 있다.
  • 아티팩트 제작법 획득처
    • 유적을 열어 매우 낮은 확률로 획득
    • 고기 요리 교환 상인
    • 던전
    • 기본으로 스폰되는 몹들
유적에선 토템과 장비 제작법이 같이 나오는데다 원하는 종류를 기대하기 힘드므로 주 획득처는 장비 상인에게 구매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다만 이것도 운에 기대어 제작법이 판매 목록에 나올 때까지 주구장창 물건을 사고 팔아야한다.

제작에는 공통적으로 은 주괴 + 금 주괴 + 아티팩트마다의 고유 재료 1종류 + 해당 아티팩트와 같은 종류의 장비 2개가 필요하다. 제작하기 전에 정보를 확인하면 티어가 확정되지 않고 ??로 뜨며, 사용된 장비 재료에 따라 티어와 강화가 결정된다. 강화수치는 각각 사용된 장비 수치의 합에서 -1~+1이 된다.

제작되면 나오는 옵션은 아티팩트의 고유 옵션 + 추가 옵션1~2개가 붙으며, 고유 옵션은 제거 혹은 변경이 불가능하다.

아티팩트를 직접 수리할 땐 마나티끌을 추가로 소모한다. 수리는 망치를 사용 혹은 자동 수리 전시대에 넣어두자.

3.7.2. 음식

3.7.2.1. 획득 방법
  • 채집: 바닥에 랜덤으로 생성되는 각종 채소, 과일 등을 직접 수집할 수 있다. 나무를 베면 일정 확률로 새알을, 사과나무를 베면 사과를 얻을 수 있다. 의도적으로 음식 파밍을 할 때에는 크기가 작고 몹이 만만한 맵인 이상한 숲~쓸쓸한 초원을 돌면서 채집하는 것을 추천.
  • 사냥: 동물을 사냥하여 고기를 얻을 수 있다. 토끼는 무조건 작은 고기를 1개 드롭하며 매일 맵당 1~2마리 젠 된다. 멧돼지를 잡으면 확률적으로 고기가 나오며 간혹 쥐 등의 다른 동물에게서도 고기나 작은 고기가 나온다. 나무를 베다보면 송충이가 나오며 쓰러뜨리면 일정확률로 송충이 아이템을 준다.
  • 낚시, 통발: 낚시대와 지렁이로 낚시 미니게임을 통해 생선 혹은 작은 생선, 거름을 얻을 수 있다. 혹은 통발을 설치해 지렁이 3개로 자동으로 생선을 얻을 수도 있다.
  • 농사: 수풀을 벨 때 나오는 마법의 씨앗을 화장실 혹은 낚시로 얻는 거름이나 상한 음식과 함께 밭에 심으면 밀, 야채를 재배할 수 있다. 재배하면 나오는 아이템 종류는 랜덤이다.
  • 산양: 수풀 3~4개를 던져주면 우유를 얻을 수 있다.
  • 교환상인: 상인에게서 아이템과 음식을 교환할 수 있다.
  • 상자나 항아리 등
3.7.2.2. 레시피
조리 : 모닥불, 화덕, 요리 화덕, 버려진 음식 불태우기
구이
작은 구이 작은 고기1
통구이 고기1
작은 생선구이 작은 생선1
생선구이 생선1
송충이 구이 송충이1
~구이 과일/야채/송이버섯/새알1
조리 : 요리 화덕(빛의 유적 2)
샐러드
샐러드 양배추2 + 과일/야채/송이버섯/배추1
양배추3
과일샐러드 과일2 + 야채/송이버섯/배추1
과일3
버섯샐러드 송이버섯2 + 과일/야채/배추1
송이버섯3
두부샐러드 두부2 + 과일/야채/송이버섯/배추1
스튜
고기스튜 고기1/작은 고기2 + 소금2 + 아무거나 + 물1
야채스튜 야채2 + 소금1 + 아무거나1 + 물1
버섯스튜 송이버섯2 + 소금1 + 아무거나1 + 물1
생선스튜 생선1/작은 생선2 + 아무거나1 + 물1
밀1 + 우유1
샌드위치 빵1 + 아무거나2
빵2 + 아무거나1
사과파이 빵1 + 사과2
베리파이 빵1 + 베리2
빵1 + 킹스베리1
호박파이 빵1 + 호박1
피자 빵1 + 치즈1 + 소금1 + 아무거나2
햄버거 빵1 + 고기1/작은 고기2 + 소금1 + 아무거나1
튀김
감자튀김 콩기름1 + 감자1
고기튀김 콩기름1 + 고기1
생선튀김 콩기름1 + 생선1
호박튀김 콩기름1 + 호박1
꿀차 꿀1 + 물1
감초차 감초1 + 물1
라벤더차 라벤더1 + 물1
영지버섯차 영지버섯1 + 물1
인삼차 라벤더1 + 영지버섯1 + 인삼1 + 물1
아무거나2 + 물1
꿀꿀이죽 아무거나2
기타
두부 콩2 + 소금1 + 물1
스테이크 고기1/작은 고기2 + 야채1 + 소금1
아이스크림 우유1 + 얼음/얼음송이1 + 꿀1/과일1
육회 고기1/작은 고기2 + 얼음/얼음송이1
생선회 생선1/작은 생선2 + 얼음/얼음송이1
송충이 꼬치 송충이4 + 앤트의 수액1
김치 배추2 + 생선젓1 + 소금1
배추1 + 양배추1 + 생선젓1 + 소금1
배추1 + 마늘1 + 생선젓1 + 소금1
불고기 간장1 + 고기1 + 야채2
간장1 + 작은 고기2 + 야채2
계란말이 새알2 + 소금1 + 아무거나1
조리 : 발효 항아리(빛의 유적 2)
간장 소금2 + 메주1 + 물2
생선 젓 작은 물고기2 + 소금1
신 김치 김치1
조리 : 육포 건조대(빛의 유적 3)
작은 육포 작은 고기1
육포 고기1
작은 오염된 육포 작은 오염된 고기1
오염된 육포 오염된 고기1
작은 생선포 작은 물고기1
생선포 물고기1
메주 콩2
조리 : 치즈 숙성기(빛의 유적 3)
치즈 소금1 + 우유1
조리 : 과즙기(빛의 유적 4)
콩기름 콩1
당근 주스 당근2 + 물1
사과 주스 사과2 + 물1
토마토 주스 토마토2 + 물1
베리주스 베리4 + 물1
킹스베리 주스 킹스베리4 + 물1

3.7.3. 물약

물약은 처음에는 효과와 이름을 알 수 없으며 먹거나, 물약 제조 혹은 바닥에 있는 비석을 확인 했을 때에만 지식을 얻고, 던지거나 무기에 바르면 지식을 알 수 없다. 연금술사의 솥에서 제작하거나, 필드 드랍 혹은 환영의 상자 드랍, 금속 상인한테서 구매 등의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
물약
<rowcolor=black>이름설명재료
회복 물약 복용 시 hp, 에너지를 모두 회복시켜주며 모든 질병이 치유된다. 인삼1,감초2,정화 물약1,꿀1
에너지 물약 복용 시 에너지 회복 효과와 마법 불안정성을 감소시킨다. 무기에 바를 시 무기의 공격력 25% 추가. 마나 티끌2,라벤더1,픽시가루1,물1
재생 물약 복용 시 hp를 틱당 10% ~ 15% 회복된다. 지속성 물약. 영지버섯1,맹수의 풀1,감초1,물1
정화 물약 복용 시 모든 상태 이상을 제거하고 일정 시간 동안 상태 이상 저항이 생긴다. 맹수의 풀1,픽시가루1,마늘2,물1
화염 물약 복용 시 화염 데미지를 입고 불붙음에 걸릴 수 있다. 무기에 바를 시 화염 데미지 20% 추가. 화염초2,물1
냉기 물약 복용 시 냉기 데미지를 입고 빙결에 걸린다. 무기에 바를 시 냉기 데미지 20% 추가. 얼음송이2,물1 [10]
따뜻한 물약 복용 시 일정 시간 동안 온기 효과를 줌. 화염물약1,꿀1,물2
시원한 물약 복용 시 일정 시간 동안 시원함 효과를 줌. 냉기물약1,꿀1,물2
독 물약 복용 시 중독된다. 무기에 바를 시 독 데미지 추가됨. 적에게 던지면 적이 독에 걸린다. 유황1,나이트쉐이드3,물1
투명 물약 복용 시 일정 시간 투명 상태가 된다. 모든 적의 어그로가 풀린다. 유령버섯2,수은1,물1
용맹의 물약 복용 시 일정 시간 공격력이 상승한다. 엔트의 수액1,픽시 가루1,물1
신속의 물약 복용 시 일정 시간 이동속도와 회피율이 대폭 증가. 라벤더1,픽시 가루2,물1
어둠의 물약 복용 시 어둠 상태가 되며 모든 병사의 석상과 용사의 석상에게 적대관계가 됨. 무기에 바를 시 어둠 데미지 20% 추가. 모든 공격에 어둠 데미지가 추가됨. 엔딩 3 (타락엔딩) 도전 시 필수. 유황1,만드레이크1,수은1,물1
성수 마실 경우 저주와 마력 중독을 비롯한 디버프를 완화해주며, 플레이어가 어둠 상태일 경우 이를 해제 시킨다. 던질 경우 언데드 속성 몬스터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11] 달빛을 머금은 이슬10
능력치 증가 물약
<rowcolor=black>이름설명
민첩의 물약 마시면 민첩 스탯 하나가 영구적으로 증가한다.
지능의 물약 마시면 지능 스탯 하나가 영구적으로 증가한다.
체력의 물약 마시면 체력 스탯 하나가 영구적으로 증가한다.
힘의 물약 마시면 힘 스탯 하나가 영구적으로 증가한다.
능력치 물약 마시면 무작위로 스탯 하나가 영구적으로 증가한다.

능력치 증가 물약은 기존 물약 획득 방법 외에 연금술사의 솥에서 성수, 어둠의 물약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랜덤으로 얻을 수도 있다. 던지거나 무기에 발라도 아무 효과가 없으니 낭비하지 말고 마시자.

3.7.4. 주문서

주문서는 사용시 혹은 바닥에 있는 비석을 확인했을 때에만 지식을 획득할 수 있다. 도전 혹은 파멸의 주문같은 효과가 나올 수 있으니 확인되지 않은 주문서 사용에 주의하자.

숙련된 마법사의 책상에서 양피지1 + 마나티끌2 + 앤트의 수액1 + 수은1을 사용하여 주문서를 복사할 수 있다. 복사된 주문은 원본보다 성공 확률이 낮고, 복사된 주문서를 반복 복사할 때마다 마나티끌의 필요 갯수가 하나씩 늘어난다.
  • 감정: 미확인 아이템을 감정한다. (미확인 상태에서는 랜덤하게 선택 됨.)
  • 공간 이동: 현재의 지역의 무작위 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 공중부양: 중력을 조정하여 몸을 떠오르게 한다. 함정과 낭떠러지를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다.
  • 공포: 주변의 적이 공포 상태에 빠져 도망친다.
  • 광폭화: 주변의 적을 광폭화시킨다. 트랩 등을 그냥 밟고 지나가게 된다.
  • 대지의 분노: 주변에서 불길을 소환하고, 무작위로 적을 스턴시킨다.
  • 도전: 주변의 몬스터들을 불러 모은다.
  • 디스펠: 자신의 디버프와 주변 적의 버프를 모두 제거한다.
  • 마법 지도: 맵의 구조를 밝혀준다.
  • 마법 충전: 지팡이 등의 마법을 충전해준다. (미확인 상태에서는 랜덤하게 선택 됨.)
  • 마법적인 수리: 장비 아이템을 수리한다. (미확인 상태에서는 랜덤하게 선택 됨.)
  • 무기 강화: 무기를 강화시킨다. (미확인 상태에서는 랜덤하게 선택 됨.)
  • 무음의 공간: 소리가 사라져 일정 시간 동안 주변에서 마법 사용이 불가능해지고, 은밀도가 상승한다.
  • 방어구 강화: 방어구를 강화시킨다. (미확인 상태에서는 랜덤하게 선택 됨.)
  • 봉인 해제: 주변에 고대의 생물들 중 하나를 무작위로 소환한다.
  • 불빛 소환: 주변을 밝히는 빛을 소환한다.
  • 불화: 주변의 몬스터들을 혼란 상태에 빠뜨려 서로 싸우게 한다.
  • 생명의 대지: 주문을 읽은 주변에 풀이나 약초가 자란다.
  • 스톤스킨: 자신의 몸을 돌처럼 단단하게 만든다. (전기 저항이 증가한다.)
  • 염동력: 멀리 있는 물체를 조종하거나 (문 열기, 트리거 조종 등), 아이템을 줍고, 몬스터는 밀쳐낸다.
  • 위대한 신탁: 여러 가지 기적 중 하나가 무작위로 발생한다.
  • 자장가: 주변의 적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한다.
  • 저주 해제: 아이템의 저주를 제거한다. (미확인 상태에서는 랜덤하게 선택 됨.)
  • 파멸의 주문: 맵 전체의 무작위의 위치에 대미지를 가한다.

3.8. 유적

모험 점수를 얻어 유적 획득 점수를 달성하거나 엔딩, 환생, 사망시 얻는 유적을 로비로 가서 열쇠를 사용하여 열거나 유적 열기에서 12시간 주기로 광고를 시청하여 열수 있는 부스러진 오래된 유적을 열거나 별의 보석[12]으로 황금유적을 열어 토템과 제작법 또는 별의 보석(유적 열기×), 부활의 앙크, 열쇠를 획득 가능하다.

확률은 다음과 같다 노말, 레어, 에픽, 레전드 (↑는 이 등급의 이상은 확정적으로 나온다는 뜻이다.)
부스러진 오래된유적
80.99% 17.46% 1.4% 0.16%
작은 황금 유적
76.91% 20.72% 2.08% 0.29%
거대한 황금 유적 (레어:2 ↑, 에픽1 ↑)
53.84% 32.45% 12.01% 1.7%
부스러진 유적
79.15% 18.96% 1.69% 0.21%
오래된 유적
76.91% 20.72% 2.08% 0.29%
신비한 유적 (레어:1 ↑)
64.7% 31.68% 3.17% 0.45%
황금 유적 (레어:1 ↑, 에픽1 ↑)
52.49% 28.39% 16.75% 2.37%

3.8.1. 토템

캐릭터에 생존, 전투, 마법 종류별로 3개씩 총 9개[13]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유적을 열어 얻을 수 있고, 중복 획득도 가능하다. 일정 수량 이상 중복 획득하면 별의 보석을 사용해 강화가 가능하다.
3.8.1.1. 생존
노말
<rowcolor=black> 이름 설명
강한 소화력 토템 음식으로 배고픔 회복량이 증가하고, 배고픔 회복량에 비례하여 에너지를 회복한다.
각종 병목의 원인이 되는 배고픔 문제를 크게 줄여주어 게임 내내 진행이 편해지는데다 제법 쓸만한 에너지 회복량이 있어 초반부터 후반까지 스킬 사용이나 채집에 상당한 도움이 되기까지 한, 생존 토템 칸이 열리는 즉시 넣는 어지간한 레전드 토템보다도 우선시 되는 토템이다. 레전드 템 드롭 확률 너프 이후 이 게임에 유일하게 남은 양심. 포만의 행복 토템이 있는 게 아니고서야 이 토템부터 넣어야 한다.
벌목꾼 토템 벌목 효율이 증가한다.
게임에 벌목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얼핏보면 좋아보이지만, 11레벨기준으로도 벌목 추가 아이템 확률이 4.33% 밖에 안되는 구데기 효율을 자랑한다. 거기다 나무가 어지간히 스폰되지 않는 판이 아니고서야 보통 나무보단 풀때기가 더 모자란다.(...) 이 토템의 존재 가치는 초반에 3개 이상 나오질 않으면 게임 진행이 그대로 막혀버리는 최악의 병목 재료인 사과 나무 가지 수급이 쉬워진다는 것에 있다. 따지고보면 사과나무 가지 3개를 못 모으면 그냥 아무것도 못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어쩌면 생존 기여가 탁월한 토템이지만, 정작 안 죽고 초반 넘기는 데에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고 장기적으론 별 가치가 없다.
농사꾼 토템 마법의 씨앗 드랍율이 상승하고, 재배되는 야채의 수가 증가한다.
중반부터는 굳이 농사를 할 필요없이 식량이 구해지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 한 토템. 그나마 운 좋게 밀이나 약초가 떴을 때 추가로 채집될 수 있다는 점은 괜찮은데 애당초 밀이나 약초가 뜰 확률이 보통 낮은 게 아니라 기대할 게 못 된다. 또, 마법의 씨앗 드랍율이 올라간다 해도 비료 수급에서 병목이 생기기 때문에 생각보다 도움이 안 된다. 지속된 패치로 식량 수급이 점점 편해져 식량 수급 용도로는 더욱 가치가 없어진 토템이다. 다만, 마법의 씨앗 드롭율 차이가 굉장히 크게 나기 때문에 굳이 농사를 펑펑 짓고 싶다면 쓸 수밖에 없는 토템. 또한, 농사로 얻는 채소 중에 배추가 많은데 이 배추로 요리를 하면 피로도 회복이 제법 있어서 그건 특출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냉장 가방이 추가된 후론 단순 약초 운빨에 기대는 농사 라이프가 아닌 피로도 회복 수단으로써의 요리 재료 수급으로 가치가 조금 개선되었으나, 정작 생존 자체에는 기여가 거의 없는 게 문제라 체용이 꺼려지긴 마찬가지다.
생명의 토템 최대 생명력 수치가 증가한다.
체력이 생존에 직결되는 만큼 무난하면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올려주는 수치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다른 좋은 토템이 있다면 갈아타는 편.
앙갚음의 토템 방패 막기, 무기 막기, 회피 성공 시 잠시 동안 공격력이 상승한다.
생존 토템이면서도 전투 관련 성능을 가진 토템. 발동은 쉬우나 공격력 상승폭이 미미해 굳이 끼긴 좀 그렇다.
장인의 지식 토템 제작 건물 설치 시 획득하는 제작법 개수가 증가한다.
보유한 제작법이 많지 않은 플레이어에게 얼핏 요긴해 보이지만 실상 제작법이 더 나와봐야 요긴한 장비가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고 결국 아티팩트 설계도가 뜨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별 의미 없는 토템이다.
수리의 장인 토템 아이템 수리되는 양이 증가한다.
다른 좋은 토템이 많아서 굳이 쓰지 않지만 효과 자체는 꽤 쓸만하다. 초반에 수리하기 곤란한 의류나, 후반에도 수리하기 개떡 같은 장신구 수리에 큰 도움이 되며, 아티팩트 수리에 빨려나가는 마나 티끌도 약간 아껴주는 토템.
레어
<rowcolor=black> 이름 설명
비상식량 토템 10레벨 마다 식량을 주는 미션을 추가로 받는다.(게임 시작 시 하나를 받고 시작한다.)
초반 식량 수급에 드는 시간을 줄여 플레이 타임을 압축시켜준다. 초반에 시간을 오래 끌면 이후 난이도가 폭증하는 게임 특성상, 제대로 쓸 수만 있다면 엄청나게 좋은 토템이다. 게임 시작시 육포, 작은 육포, 훈제 소시지 중 하나를 랜덤으로 주므로 빛의 유적 2를 뚫는데 필요한 시간에서 대략 3일 정도를 아낄 수 있으며, 최고 속도로 빛의 유적 3에 갈때 쯤에 육포, 작은 육포, 훈제 소시지 중 하나를 또 받는 덕분에 식량이 떨어져 되돌아오는 일이 줄어든다. 빛의 유적 3부터 산양을 키우기 시작하면 식량걱정이 없어지는 것이 아쉽지만, 달성된 미션 보상을 받지 않고 문자 그대로 비상 식량으로 둘 수 있는 것은 눈여겨볼 점이다. 장기 원정 중에 재수 없게 식량이 떨어져도 미션의 비상식량을 받아다가 무마하는 게 가능한데, 중후반가서 이런 방식으로 위기를 넘기면 대략 10일 정도가 아껴지는 셈이다! 10렙 마다 비상식량 1개라는 조건이 매우 가혹하기 때문에 자주 쓸 수 있는 찬스는 아니지만, 토템 렙이 충분히 올라서 더 좋은 식량이 뜰 확률이 높아지면 장기적으로도 우수한 토템으로 쓸 수 있다. 다른 용도로는 무용지물이지만 스피드런에는 아주 좋은 토템이다. 물론 전설 생존 토템이 하나라도 있는 경우에는 당연히 안 쓰게 된다.
희귀광물 토템 희귀 광물 채굴 시 효율이 증가한다. (금광석, 은광석, 백금 광석, 마나 결정)
아티팩트 강화를 위해 제작하다보면 금괴 은괴가 바닥나는 건 순식간인데, 이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토템이다. 하지만 추가 드롭 확률이 워낙 창렬해서 큰 체감은 오지 않으며, 최근 마나 결정은 스폰 확률 너프를 먹어 보기 정말 힘들어진 탓에 이 토템을 껴서 마나 결정 더 캘 가능성은 찾기 힘들어졌다. 언제나 쓸만하지만 최선이라고 하긴 어려운 토템.
채집꾼 토템 풀이나 약초, 야채 채집 효율이 증가한다.
귀중한 약초들을 조금이나마 더 수급하게 해주지만 그것만으로는 생존에 큰 도움이 되진 않는다. 야채 채집 효율은 괜찮지만 애초에 야채는 포만감 증가가 적어 역시 소소한 효과에 그친다. 하지만 단궁 만들려고 풀베느라 혈압 오르는 상황이라면 굉장히 편리한 토템이 된다. 특히 초반부에는 풀을 많이 베고 다닐 에너지도 피로도도 시간도 없다보니 직물 만들 재료 수급 자체가 어려운데 그 부담을 줄여주므로 초반부터 후반까지 요긴하게 쓰는 토템.
배부른 전사 토템 포만 상태가 되면, 잠시 동안 대미지가 증가한다.
포만 상태를 유지한다고 버프가 유지되진 않으며, 포만 상태가 될때 일시적으로 대미지가 증가한다. 실상 음식으로 일시적 도핑을 해주는 수준에 그치는데 그 데미지가 급한 초반에는 음식이 남아돌지 않는 게 문제. 따라서 정말 쓸모 없는 토템이다.
요리사의 토템 요리한 음식의 생명력, 에너지 회복 효과가 강화된다.
하등 쓸모 없는 토템이었지만 개편되면서 조금 효용성이 생긴 토템. 음식을 생으로 먹지 않고 뭔가 가공하기만 하면 결과물에 달린 회복 효과가 증가한다. 운이 좋아 에너지나 생명력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재료로 구이를 만들 수 있다면 극초반에도 제법 괜찮으며, 자주 만드는 요리인 샐러드가 에너지를 체워주다보니 생존 자체에는 제 역할을 하는 토템이다. 그러나 음식 재료 수급이 언제나 운에 달려 있다보니 안정성이 없어 신뢰할게 못 되는 토템으로 지금도 별 쓸모는 없다.
낚시광 토템 낚시 중에 혹은 통발로 낚을 때 더 큰 물고기가 잘 등장한다.
23년 11월 패치로 추가된 신규 토템이지만, 낚시 자체가 초반에 음식이 부족할 때와 비료를 얻을 때를 제외하곤 쓰이지 않아 쓸모가 없다. 통발 낚시 효율 증가 자체는 훌륭하지만, 정작 지렁이가 모이질 않아서 통발 낚시고 손 낚시고 뭐고 제대로 낚시를 할 상황 자체가 안 나온다. 지렁이를 키우는 도구라도 나오면 모를까...
에픽
<rowcolor=black> 이름 설명
숲의 파수꾼 토템 원거리 대미지가 증가하며, 더 활 제작에 능숙해지고, 화살 제작 및 화살 회수 개수가 증가한다.
활이 너프를 받기 전에 자주 쓰였다.
죽음의 징표 토템 물리, 마법 크리티컬 대미지가 증가한다.
초반에 간간히 운이 좋아 크리가 떴을 때 그 효율을 높여 초반 피관리가 더 쉬워질 "수도" 있게 해주는 토템이다. 크리 대미지 증가는 꽤 쏠쏠하지만 차라리 다른 생존 토템을 껴서 시간 소모를 줄이는 게 더 효과적이다. 쓸 만한 고효율 생존 토템이 없을 때는 괜찮은 선택. 기선 제압 토템이 있다면 시너지로 초반에 곡괭이 하나 가지고 첫타 뽀록으로 100뎀을 뽑아내기도 하는데 어디까지나 운이다. 전투 능력치를 가진 이 토템이 왜 생존 토템인지 고려한다면 크게 기대할 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평온의 휴식 토템 휴식 시 생명력이 더 많이 회복된다.
도통 쓸모 없었으나 집을 짓고 침대에서 자는 경우에 한해 수면 회복량이 엄청나게 버프 먹어서 초반 앙크 절약의 핵심으로 "생존"이라는 이 토템 분류의 본분만 따진다면 아주 성능이 좋은 토템이 되었다. 다만, 저레벨에서는 별 체감이 없고 3렙 정도는 올리고 나서야 재미를 보는 편이다. 극초반 식량 타임 어택이 길어진 대신 초반 던전 진행 페이스도 느려진 이후로 집에서 잠 자서 재미볼 일이 많아져 실용성이 더 크게 증가한 토템이다. 모험가의 패시브와 시너지가 아주 훌륭해서 모험가를 어려움 난이도 최고성능 직업으로 만들었다. 모험가 직업이라면 야영에서도 이불 쓰면 피 차는 게 확 증가하는데, 아니라면 야영에선 큰 재미를 보기 힘든게 아쉬운 토템이며 저렙 토템의 가치가 너무 낮은 것도 흠. 언제까지나 생존에만 충실하기 때문에 아티펙트를 갖추고 난 후에는 쓸모가 없어지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14]
야만족의 토템 사냥 시 고기와 가죽의 획득 개수가 증가한다.
추가 획득률을 얻는 것인데, 그 확률이 참 창렬하기 짝이 없다. 그래도 원체 기본 드롭율 자체가 극악한 탓에 끼면 체감은 확실히 된다. 다른 더 좋은 토템이 나온다면 굳이 쓸 이유는 없다. 후에 레벨을 꽤 많이 올려서 확률 증가를 1% 이상으로 올린 후에야 다시 사용을 고민하게 된다.
채굴꾼 토템 채광시 추가 광물을 획득할 확률이 증가한다.
채광시 별도의 추가 드롭 확률이 생기는 효과. 명백한 희귀광물 토템의 상위 호환. 해당 토템의 효과와 같은 개념의 효과지만, 적용 범위가 모든 채광으로 확장되었다. 금, 은, 마나 티끌 획득량이 게임을 얼마나 오래 이어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전설 생존 토템이 3개 있는 게 아니고서야[15] 필히 착용하는 게 좋다. 3~4% 수준 확률이라 창렬해보이지만, 추가 드롭이 터졌을 때 꼴랑 하나 더 주는 게 아니라 우수수 쏟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광물 수급이 꽤 차이가 나게 된다. 은근히 모자르는 유황과 수은 수급도 넉넉해진다. 아쉬운 점은 장기적 생존에만 도움이 될 뿐 극초반 생존 자체에는 아무 짝에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추적자의 토템 경갑 착용 시 회피와 은밀도가 증가한다.
자잘한 상향 조치를 받은 덕분에 증가시켜주는 회피와 은밀도 자체는 파격적인 수준이다.[16] 그러나, 경갑 착용이 강제된다는 것 때문에 초반에 가죽 갑옷 하나 만들어서 잠시 버티는 용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장기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시원함 수치가 붙은 경갑이 없는고로 빛의 유적 3을 뚫으려 가는 정글 등 더운 지역에서 없는 토템이 되어버리는 문제가 있어 차라리 평온의 휴식으로 초반 앙크 소모나 아끼는 게 이익이다. 만약 운이 좋아 냉기 옵션을 덕지덕지 바를 수 있었다면 생존 토템 중에서도 유독 가치가 높은 토템이 되지만 그나마도 마법을 적극적으로 쓰고 싶은 경우에는 마법사 직업에 집중의 토템을 껴둔 것이 아니고서야 용도 불명이 되는 토템이다. 장기적 활용 용도는 어둠의 장막과 함께 쌍단검 세팅을 해서 단검 던지기로 포킹을 하는 것이 있는데, 역시 그놈의 더위 지역 때문에 사용이 어렵다. 그나마 가장 어려운 신수 던전 등의 엔드 컨텐츠 지역은 대부분 아주아주 추운 지역인게 위안거리.[17] 여러 패치 이후 더위 지역의 온도 관리 난이도가 크게 하락해서 경갑 입고도 어떻게든 냉기 포션으로 버틸 수 있게 되어 조금 상황이 나아졌으나 정작 냉기 포션 레시피가 빛의 유적 3 을 뚫어야 해금된다.
활력의 노동 토템 채집, 벌목, 채광에 소모되는 에너지가 감소한다.
자원 수집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늘려놓고 토템으로 대신 때우라는 의도가 노골적인 토템. 어쨌든 작업용 의류가 없다면 이거라도 있어야 뭘 캐든 말든 할 정도로 에너지 소모가 극심해졌기 때문에 어지간히 더 중요한 토템이 있는 게 아니고서야 껴주는 게 좋다. 안타깝게도 피로도 소모는 안 줄여준다. 시간을 절약 하는 가치가 높은 토템이지만 대신 생존 자체로는 가치가 떨어지고, 에너지 회복 수단이 확보되고 나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죽음, 살육의 정기 토템이라도 있는 게 아니고선 보통 이 토템으로 아끼는 에너지가 의미 없다고 느낄 일이 없을 것인지라 언제나 밥 값은 하는 토템이다.
레전드
<rowcolor=black> 이름 설명
장인의 손길 토템 좋은 무기를 제작할 확률이 증가한다.
심플하게 장비 제작시 강화가 붙어 나올 확률이 올라간다. 아티팩트 장비 제작 후 +2~3 정도의 강화가 붙은 재료 장비와 함께 다시 제작하는 식으로 아티팩트 강화를 올리며 빠른 클리어를 노려야 하는 게임 특성상 굉장히 좋은 토템이다. 아티팩트를 제작할 때에도 더 강화가 잘 붙어서 제작되는 건 덤이다. 다만, 1렙 토템으로썬 단독 효율은 다른 생존 토템보다 약간 아쉬운 편. 따라서 대장장이와의 궁합이 아주 좋다.
포만의 행복 토템 배고프지 않을 때 생명력 회복량이 증가한다.
조건이 포만일 필요가 없이 배고픔 관리만 적당히 해주면 상시 체력 재생을 받는 우수한 토템. 초반에 재수 없게 억까 다굴을 맞더라도 어지간해선 죽을 일이 없어지며, 중후반에도 장비가 덜 맞춰진 상태서 딱렙 장기 원정을 떠났다가 억까 맞고 꼬이는 일이 사라질 정도로 고효율이다. 이 토템이 있다면 붕대를 쓸 일이 아예 사라진다고 봐도 좋다. 모험가로 평온의 휴식과 포만의 행복을 착용하고 다니면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거미 억까 상황에서 탈출만 잘한다면야 빈사 상태로 전전긍긍할 일이 사라진다.
죽음의 정기 토템 적을 죽이면 에너지를 회복한다.
너프 이전에는 지나가다 만나는 생쥐 한마리 때려 잡고 다니기만 해도 잠 잘 일이 없어지는 최강의 토템이었으나 너프를 먹어버려서 피로도 회복 효과는 삭제되어 살육의 정기 토템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살육의 정기 대비 초반부터 강력한 효과를 내주지만, 마법 렙이 좀 오르고 나면 효율이 약간 밀리게 된다. 어쨌든 초반에 스킬을 훨씬 자주 쓸 수 있게 되므로 생존은 확실한 토템.
자원 절약 토템 아이템 제작 시 필요 재료가 감소한다.
제작법을 처음 얻을 때 일정 확률로 그 제작법의 필요 재료가 감소된다. 운만 좋다면 수렵활과 아티팩트 등의 재료 수급 시간을 반 이상 줄이며 게임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는 최고 성능의 토템. 아티팩트 제작법 획득이 매우 중요한 게임인데, 아티팩트 제작법이 안 뜨더라도 이 토템이 있다면 그냥 거래용 템을 많이 만들어서 때울 수 있는 셈이며 이렇게 파밍에 쓰이는 시간을 절반 이상 절약한다는 무지막지한 이점을 준다.
3.8.1.2. 전투
노말
<rowcolor=black> 이름 설명
톱니칼날 토템 일반 공격 시 출혈 확률과 출혈 대미지가 증가한다.
발동 조건이 매우 간단하며 특히 체력이 많은 적에게 도트 대미지가 쏠쏠하다. 노말 등급인데도 고효율을 보여주며 아직 쓸만한 전투 토템이 없다면 우선적으로 착용하게 되는 토템이다. 초반 유적들을 밀어 재끼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안타깝게도 잡몹 상대로는 쓸모가 없어 장기적인 생존력에는 보탬이 되지 않는다.
용맹의 토템 양손 무기 사용 시 공격력이 증가한다.
양손 무기를 쓸 거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낄 토템이 없더라도 안 끼는 토템.
철벽의 토템 방패 막기 확률과 방패의 대미지 감소량이 증가한다.
역시나 방패를 끝까지 쓸 거란 보장이 없는 것이 문제인 토템이지만, 초반에 방패 효율이 원체 좋다보니 쓸 토템이 없다면 무난히 쓸만하다. 아쉽게도 무기 방어 토템의 하위호환이라 결국에는 버려지게 된다.
레어
<rowcolor=black> 이름 설명
무예의 토템 물리 공격력과 크리티컬 확률이 증가한다.
심플한 전투력 상승. 대신 그만큼 상승량은 미미하다. 쓸 토템이 없다면 그냥 넣는 무난한 토템 부류.
기습의 토템 기습 공격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암살자나 사냥꾼으로 활 기습을 노리는 게 아니라면 별 쓸모는 없고, 그런 경우라해도 굳이 쓸 이유가 없는 토템이다.
폭주의 토템 스킬의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하면서 공격 데미지도 함께 증가한다.
단순히 스킬 데미지만 증가해도 아쉬울 정도인데 소모량이 증가하는 페널티까지 붙어서 에너지가 항상 부족한 게임 특성상 장착하면 오히려 손해를 보기 쉽다.
열정의 전투 토템 치명타가 발생하면, 잠시 동안 연속 공격 확률이 증가한다.
치명타란 조건이 아쉽지만 효과 자체는 의외로 쏠쏠한 편. 쓸만한 토템이 부족하다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무기 방어 토템 무기 막기 확률이 증가하고, 무기 막기 성공 시 적의 대미지를 감소시킨다.
강한 소화력 토템과 함께 이 게임의 양심을 구성하는 초고성능 토템이다. 무기만 들고 있어도 되는 간단한 조건에 대미지 감소율이 상당히 크다. 무기 막기 확률은 생각보다 높은데, 무기 막기가 뜨면 몹들의 대미지가 반토막 나므로 재수 없게 몹 대미지 하이롤을 맞고 억 하고 피통 빠지는 참사가 확연히 줄어든다. 생존률을 상당히 높이는 우수한 성능으로 이 토템만 껴도 초반 난이도가 확 내려가는 게 느껴질 정도. 거기다 무기는 시작하자마자 돌 도끼 하나는 반드시 만들게 되며 이후로도 무기를 뺄 일은 없으므로 쓸지 안 쓸지 모르는 방패를 껴야만 발동되는 철벽 토템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반격의 토템 방패 막기, 무기 막기, 회피 성공 시 반격 확률과 대미지가 증가한다.
발동 빈도는 보기보다 매우 잦은 편이지만 발동시 효과가 아쉬운 토템. 쓸만한 토템이 부족하다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에픽
<rowcolor=black> 이름 설명
필살의 토템 적의 생명력이 적을 때, 공격 데미지가 증가한다.
잡몹 잡는데 들어가는 시간을 줄여주는데다 보스 상대로도 유효하므로 꽤 무난하다. 하지만 그만큼 큰 재미를 보기도 어려운게 단점.
비열함의 토템 출혈 및 스턴 상태의 적에 대해 치명타 확률이 증가한다.
톱니 칼날 토템을 쓴다 해도 출혈을 자주 걸긴 어려우므로 조건이 굉장히 까다롭다. 방패나 둔기를 써서 기절을 건다 해도 기절이 무조건 걸리는 것도 아니라서 더욱 조건 까다로운 체감이 심하다. 이런 주제에 확률 증가 수치도 미미하다. 그냥 꽝템 취급.
수호자의 토템 방어구의 생명력 보너스가 증가한다.
방패의 효율을 높여주는 셈이라 초반에 꽤 도움이 되지만, 공격 능력을 높이는 게 방어력과 직결되는 게임이다보니 에픽 등급 값을 한다 보긴 어려운 토템이다. 그래도 빛의 유적 2 밀기엔 꽤나 좋다.
영혼의 방어 토템 방패 막기, 무기 막기, 회피 성공 시 에너지를 회복한다.
회복 수치는 매우 미미하지만, 에너지는 전투 중에 특히 잔뜩 쓰이는데다 발동 조건도 간단하기 때문에 게임 초반부터 후반까지 아주 좋은 고성능 토템이다. 반필수 토템인 무기 방어 토템과 함께 쓰면 더욱 좋다. 특히 적에게 실명을 거는 마법인 빛의 일격과 함께 사용하면 거미 억까 상황이 되려 공짜 에너지 포션이 되어버리는 걸 볼 수 있다. 여기다 겁쟁이 옵션이랑 쓴다면 금상첨화.
전투 야수 토템 야수의 배고픔 회복량이 상승하고, 야수의 공격력과 생명력을 증가시킨다.
펫 시스템 자체가 쓸모가 너무 없어 버려지는 토템.
레전드
<rowcolor=black> 이름 설명
천둥해머 토템 일반 공격 시 스턴 확률이 발생한다.
얼핏 1렙 토템의 기절 확률이 극히 창렬해보이지만, 연속 공격이 생각보다 자주 뜨는 게임 특성상 의외로 지나가는 살쾡이 놈도 툭 하면 기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초반에 플레이어를 엿 먹이는 대형 잡몹들은 피통만 높지 공격력은 낮은 편인데, 이 몹들이 아예 바보가 되어버리는 것 만으로도 무지막지하고, 보스를 상대할 때는 말할 것도 없는 사기 효과. 2렙이라도 찍으면 치트나 다름 없는 희대의 사기 토템.
기선제압 토템 적의 생명력이 100%일 때 공격 대미지가 증가한다.
첫타를 무조건 기습처럼 만들어주는 셈이다. 의외로 굉장히 도움이 되는데, 초반에 돌 곡괭이 하나 들었다고 첫타 치명타가 100뎀이 훅 뜨기도 한다. 보통 양손 둔기 같이 최대 깡 댐이 높은 장비와의 시너지로 첫타 뽀록을 노리는 식으로 쓰기 좋은 토템이지만, 그냥 단검류를 끼더라도 초반 생존에 큰 도움이 되는 토템이다. 다만 이 토템 단독으로는 존재감이 영 애매하고, 템 파밍이나 다른 토템과의 시너지를 받아야 제 성능을 뽑을 수 있다. 참고로 아이템 옵션 따위로 가해지는 대미지도 카운트하므로 미미한 대미지에 이 토템 효과를 소모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살육의 정기 토템 적에게 대미지를 입힐 때마다 에너지를 회복한다.(여러 번 공격하면 그 수만큼 계산한다.)
영혼의 방어 토템보다 능동적으로 에너지 회복이 가능하다. 잡몹들을 상대하며 에너지 압박을 완화하는 효과는 미미하고, 초반에는 장거리 원정으로 인한 에너지 소모 부담 감소에도 썩 도움이 되지 않으나, 어느정도 파밍이 되어 에너지 통이 늘어나고 나면 에너지 바닥 날 일이 아예 사라져버리는 수준이 된다. 죽음의 정기 대비 초반 및 잡몹 효율이 낮은 대신 후반 및 보스 효율이 높은 토템이다.
전술의 토템 방패 막기, 무기 막기, 회피 성공 시 일정 확률로 스킬 쿨타임이 감소하고 스킬 사용시 에너지를 반환한다.
전설 등급 토템 중에서 가장 효율이 낮은 꽝 토템이다. 1렙 토템 기준 발동 확률이 겨우 12%라서 실명 걸린 거미들애게 회피가 죽죽 떠도 스킬 쿨다운 감소가 거의 발동하지 않는다. 발동될 경우 즉시 무기 스킬 쿨다운이 50% 감소하고 40AP 동안 1회에 한해 무기 스킬의 에너지 소모를 감소시키는 버프가 걸리는데 발동 확률이 너무 낮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활용은 거의 불가능하다. 사실상 영혼의 방어 토템의 짝퉁 수준의 성능을 가졌다. 그나마 양손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럭저럭 쓸만하며, 제 2의 영혼의 방어 토템을 끼는 셈이란 것에 의미를 두어야할 토템이다.
3.8.1.3. 마법
노말
<rowcolor=black> 이름 설명
주문 지식의 토템 주문서 중 알고 있는 주문서가 생기고, 주문서 복사 시, 복사되는 주문서 개수가 증가한다.
마력 주입의 토템 인챈트 시 좋은 옵션이 붙을 확률이 증가한다.
운빨에 기대하는 인챈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토템. 성능 자체는 준수하지만 마법 토템들에 고성능 토템이 너무 많아 우선 순위가 떨어진다.
마력 증폭의 토템 불안정성이 증가하면, 마법 크리티컬 발생 확률과 마법 크리티컬 대미지가 증가한다.
쓰레기 토템. 마법사라해도 불안정성으로 인한 마법 꽝이 뜨는 게 체감될 수준이다. 전설 토템 버전도 쓰기 어려운 마당에 조건부 마법 대미지 상승밖에 없는 이걸 낄바에 차라리 파괴 마법의 토템이나 연속 마법의 토템, 혹은 다른 생존용 마법 토템을 끼는 게 나을 정도.
냉기 토템 냉기 마법 대미지가 증가한다. 추위와 더위에 강해진다.
독 토템과 함께 생존력을 크게 늘려주는 필수 토템. 중후반부터 나오는 추위와 더위의 영향이 큰 지역에서 템 운이 나쁘다면 지역 진출이 늘어지는데, 이 지역의 강행 돌파가 용이해지므로 언제나 우수한 토템이다. 특히 밤이 되기 전에 열사병 상태가 되거나, 밤을 넘기기 전에 저체온증 상태가 되어 억하고 죽는 상황이 크게 줄어든다. 등급이 낮아서 획득 접근성이 높은 점도 큰 장점. 더 좋은 마법 토템이 없다면 최우선으로 장착하자.
레어
<rowcolor=black> 이름 설명
연금술 토템 물약 제작시 물약 제작 개수가 증가하고, 몇 개의 물약을 식별한 채로 시작한다.
물약이 귀중한 게임 특성상, 운 좋게 한두번 물약을 하나 더 얻는 것 만으로도 체감이 크다. 어둠 물약 만들다 간혹 뜨는 스탯 물약도 이 효과를 받는 것은 덤. 식별 효과는 저렙 상태로는 그다지 쓸모가 없지만 토템 렙이 좀 오른 상태로 낀다면 초반에 재수 없게 스탯 물약을 날려먹는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
전승 지식의 토템 장비 아이템 획득 시 바로 감정할 수 있고, 강화를 더 잘 할 수 있게 한다.
아티팩트 작을 할 때 유용하다. 강화 보너스는 장인의 손길 토템 하위 호환이지만, 확률적으로 미확인 아이템을 즉시 확인 해주는 것은 무지막지한 효과다. 초반에 꿀템을 재수 없게 갈아버릴 가능성을 확 줄여주고, 템 확인하는데 낭비하는 시간과 마나 티끌 소모를 줄여주는 점에서도 고성능. 토템이 저렙인 상태서는 좀 애매한 게 아쉽다.
마력 폭주의 토템 공격 마법의 에너지 소모가 증가하고, 마법 공격력이 증가한다.
폭주의 토템의 마법 버전. 역시나 성능은 처참하므로 안쓰는 것을 추천한다.
불의 토템 화염 마법의 대미지가 증가한다. 모닥불 등의 지속시간이 길어진다.
부가 효과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토템. 더위 수치 증가를 줄여주기라도 했으면 요긴했을텐데 그 조차 없다.
독의 토템 독 대미지가 상승한다. 물약의 안 좋은 효과를 무시할 수 있고, 독과 질병 저항이 상승한다.
냉기 토템과 함께 생존력을 담당하는 필수급 토템. 독 효과는 아무래도 상관 없고, 질병 저항과 독 저항이 늘어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질병에 걸리면 더럽기 짝이 없는 게임에서 질병 걸릴 확률 낮춰주는 것 하나만으로도 대단한데, 질병 저항이 높으면 질병의 지속 시간이 줄어드니 병에 걸리더라도 효과가 있다. 아쉽게도 저렙 상태에서의 효율은 보기보다 별로지만, 4렙 정도만 가도 야만인의 질병, 독 저항 패시브의 절반 수준을 제공한다. 물약의 나쁜 효과 무시도 좋은 효과로, 초반에 스탯 물약을 재수 없게 발라버리는 참사를 막고자 무리하게 일일히 물약을 마실 때 리스크가 줄어들며 저주 받은 물약 먹고 재수 없게 마력 중독 같은 게 걸려서 곤란할 일도 줄어드는 매우 안정적인 효과이다.
전투 마법사의 토템 갑옷을 입었을 때의 마법 불안정성 증가량을 감소시킨다.
경갑이라도 입으면 마법 한번 쓰고 몇 턴을 불안정 상태로 지내게 되는 문제를 해소해준다. 하지만 갑옷으로 인한 불안정성 증가 보다 에너지 부족이 더 문제라서 활용이 어려운 토템.
연속 마법 토템 같은 마법을 연속 사용 시, 마법 불안정성 증가량과 에너지 사용 량이 감소한다.
마법 위주 플레이에 쓸만한 토템. 문제는 마법을 쓸 때 에너지만 소모하는 게 아니라 배고픔 수치도 같이 까이기 때문에 이 토템을 쓰면 에너지 소모는 줄지만 그만큼 밥도 더 많이 먹게 되니 왠지 조삼모사다. 확실히 마법 위주 플레이를 할 경우에만 쓰도록 하자.
에픽
<rowcolor=black> 이름 설명
파괴 마법의 토템 마법 공격력이 증가한다.
증가량 자체는 쏠쏠하지만, 마법 위주로 전투에 활용하기 어려운 게임 특성상 마법 컨셉 플레이가 아니고선 어지간하면 안 쓴다.
전기 토템 전기 마법 대미지가 증가한다. 자신의 신체 반응 속도가 상승한다.
전기 대미지와 회피율, 연속 공격 확률이 증가한다. 마법 토템임에도 일반 전투에 큰 영향을 끼치며 생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준수한 토템이다.
빛의 토템 신성 마법 대미지가 증가한다. 빛이 있는 곳에서 생명력 회복량과 에너지 회복 속도가 증가한다.
매우 우수한 성능의 토템으로, 신성 속성에 좋은 마법들이 많은 데다 횃불의 빛까지도 빛이 있는 곳으로 취급해주기 때문에 발동도 쉽다. 밝은 곳에서 활동해야 이점이 많은 게임 특성상 플레이 내내 고성능으로 활약한다. 냉기 토템이나 독 토템보다 우선시해서 넣어도 될 정도로 좋다.
에너지 순환의 토템 마법 사용 시 사용되는 에너지가 감소한다.
마나 부담을 좀 줄여준다. 효과 자체는 간단하면서도 좋은 편.
레전드
<rowcolor=black> 이름 설명
어둠의 토템 어둠 마법의 대미지가 증가한다. 빛이 없는 곳에서 에너지 회복 속도가 증가한다.
노말 수준의 효과를 전설 토템으로 달아둔 명실상부 희대의 꽝 토템이다. 에너지 회복 효과 자체만 보면 엄청나게 좋지만, 빛이 없으면 시야가 줄어들며 추운 장소에서는 횃불을 안 키고 다닐 수가 없어 효과를 볼 수가 없고, 하루 시간의 대부분은 낮이며, 추운 지역에서는 횃불을 끄고 다닐 수가 없고, 보통 특급 옵션인 빛 옵션 장비를 쓰면 토템 효과 하나가 증발하는 거나 다름 없는 해괴한 토템이다.
무엇보다도, 빛이 없는 상태의 그림자들은 플레이어를 원턴 킬 낼 수 있다. 어둠 피해는 어둠의 저주 디버프를 거는데 이게 쌓이다보면 플레이어 캐릭터의 상태가 개판이 되기 시작하며, 즉사 확률까지 발생한다. 그림자가 나타날때 횃불을 켤 수는 있지만, 이러면 일단 그림자한테 한방 처맞고 저주 디버프를 받은 상태로 싸워야 하는데 그럼 횃불을 켜도 그림자 잡는데 한세월이 걸리게 되어 초반 난이도가 무진장 높아지게 된다. 적어도 전투 토템이면 이 정도로 역체감이 나진 않을텐데 하필 특급 토템만 가득한 마법 토템이라 토템 하나 제대로 못 쓰고 있는 게 엄청나게 난이도를 높이게 된다.
그나마 2렙 이상을 찍은 경우 어둠 상태에서 마나 회복은 바로 체감이 될 정도로 굉장하여 마나 관리가 아주 편해지긴 하지만, 어둠 피해를 가하는 마법이 딱히 없었던 탓에 이전에는 그냥 대놓고 전설인 척 하는 노말 토템이었던 것이 어둠 마법이 개편되면서 콘셉트용으론 제법 쓸만해져 이전보단 상황이 나아졌다. 강력한 어둠 피해 증가량과 어둠 상태에서 야금야금 회복한 마나를 통해 유일하게 공격 마법을 주력기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이 토템의 유일한 존재가치. 어둠 속성 마법의 왕귀 특성 하나를 믿고 초반에 온갖 개고생을 해가면서 꾸역꾸역 마법 레벨을 높여서 왕귀하며, 그 사이에 발생하는 엄청난 앙크 손실은 어떻게든 마나 보충해서 떼우라는 것이다.[18]
만약 시너지를 낼 수 없는 상태에서 꽝으로 이 토템이 나왔는데 굳이 써보고 싶다면 낮 시간에는 마나가 좀 딸린다 싶으면 1렙 집 하나 대충 지어놓고 들어가서 마나를 체우거나, 던전에서 간간히 불을 꺼서 마나를 아끼는 용도로 쓰면 된다. 운이 좋아 어둠 마법책들이 잔뜩 나왔다면 어둠 마법으로 전환할 수도 있지만 보통 가능한 경우는 드물다. 아쉽게도 어둠의 군주 보스전에서는 강제로 빛이 생기기 때문에 토템 효과 하나가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주문력 보존 토템 주문서 사용 시 일정 확률로 주문서가 남아있고, 사라질 때는 에너지를 회복한다.
주문 서 사용시 주문서가 환불될 확률이 생긴다. 또한, 환불되지 않은 경우에는 대신 에너지를 소량 회복시킨다.
초반에 재수 없게 미확인 주문서로 강화 주문서가 들어와서 날려먹는 경우에 그걸 운 좋게 회수할 확률이 생긴다는 것 만으로도 훌륭한데, 심지어 언제나 강화 주문서가 환불될 수 있다! 운에 따라서는 자원 절약 토템과 함께 최흉의 사기 토템도 될 수 있다. 다만 1렙 토템의 주문서 회수 확률이 16%로 상당히 낮은 편이라 무기 강화 주문서 환불은 세이브 하나당 5번을 넘기기 어렵다. 물론 무기 강화 주문서 복사의 실질 한계 횟수가 5회 정도인 걸 생각하면 큰 문제는 아니다.
부수 효과인 주문서로 에너지 회복도 아주 좋다. 원체 효율이 나빠 진지하게 쓰기 어려운 각종 전투용 마법 주문서들로 에너지를 8% 이상 채울 수 있어 게임 전반에 보기보다 큰 도움이 된다.
마법 방어막의 토템 적의 공격의 일부를 에너지를 소모하여 흡수한다.
단독 효율이 아주 좋아, 포만의 행복과 함께 뽑자마자 게임 난이도가 폭락하는 토템 중 하나다. 발동을 마음대로 켜고 끌 수 없어 에너지를 은근히 많이 퍼먹는 것이 정말 아쉽지만, 대미지 감소 수치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생존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1렙 상태로는 미묘한 발동 확률과 에너지 부담 때문에, 극초반 생존을 보장하지는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제 2의 무기 방어 토템을 달고 있는 셈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막강한 효과다. 장기적으로 보면 포만의 행복을 뛰어넘는 효율을 뽑는다. 초반의 에너지 부담도, 살육의 정기나 죽음의 정기와 같이 쓸 수 있다면 아무 문제 없어지니 다른 전설 토템과의 시너지도 막강하다.
정신 집중의 토템 불안정성이 높은 상태에서 마나 사용 페널티가 감소하고, 이상한 효과가 발생할 확률을 감소시킨다.
에너지 순환, 마력 증폭, 전투 마법사 토템을 합친 성능. 설명과 달리 정확한 발동 조건이 불안정성 증가로 생각보다 넉넉한데, 안그래도 마법 위주의 플레이는 불안정성이 자주 올라 마나가 빠르게 고갈되는 데다 모자에 로브에 지팡이 등 각종 마법 장비를 착용해도 마나 소모가 적지 않은데 이런 소모량 문제를 확 줄여준다. 또한 중갑에 헬멧, 방패 등 마법 불안정성을 높이는 장비를 착용하더라도 불안정성으로 인한 마나 소모가 30% 가량 줄어드니 장비 제한도 줄어드는 셈. 중갑 입었다고 빛의 정화 한번에 마나가 반토막 나는 황당한 꼴을 피하게 해준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이보다 더 좋은 효과가 넘치는 마법 토템 분류라는 점이 이 토템의 가치를 낮춰버렸다. 다른 좋은 전설 토템을 둘둘 둘러 초반 생존이 급하지 않아야 제대로 효과를 보는 토템


3.9.

맵 지상 곳곳에 있는 짐승굴에 수풀을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펫이 등장한다.

나오자마자 주인공을 보고 도망치며 펫에게 먹이를 던져 일정 수량을 먹이면 길들일 수 있다. 먹이를 안 던저주면 일정 시간 후 죽어서 사라져 버리며, 먹이를 몇번 먹여 길들이는 데 성공하면 하트 표시가 뜨며 주인공을 따라오고 아이템 칸이 추가된다. 길들인 펫이 눈을 감으면 배가 고프다는 뜻이며 그 때마다 먹이를 주면 점점 자라나 성체가 된다.

성체가 된 펫은 어린 펫과 달리 배고픔 타이머가 표기되기 때문에 언제 밥을 줘야 하는지 알기 훨씬 편하며, 던전 내부에 따라 들어가진 않지만, 대신 일시적으로 소환하는 스킬로 투입 가능하다. 성체는 어린 펫 대비 인벤토리 칸이 조금 더 넓다. 산양 대비 인벤토리가 좁아도 참 많이 좁지만, 대부분의 인벤토리 칸을 산양을 데려갈 수 없는 던전 탐험 중에 체워버리게 되는 게임 특성상 생각보다 인벤토리 부담이 큰 편이 아니다.

펫은 1마리밖에 데리고 다닐 수 없지만, 대신 길들인 펫을 펫 우리에 가둬 둘 수 있다. 우리에 넣으면 성장이 멈추며, 또한 배고파 하지도 않는다.

펫은 늑대류, 곰류, 강아지 3종류가 있다.
  • 늑대

    • - 숲늑대, 회색늑대, 흰색늑대, 갈색늑대, 붉은 늑대, 검은늑대가 있다. 지역별로 등장 종류가 다르다.
      - 육포류, 고기류, 물고기 등을 먹는다.
      - 배고픔 상태가 되는 주기가 길지만 대신 고기, 생선류만 먹는다.
      - 공격력이 곰 보다 높지만 맷집은 더 낮다.

    • -검은곰, 백곰, 갈색곰이 있다.
      - 늑대보다 스폰 확률이 매우 낮은 편이다. 역시 지역별로 등장 종류가 다르다.
      - 잡식성이라 대부분의 음식을 먹는다.
      - 배고픔 상태가 되는 주기가 짧지만 대신 대부분의 음식을 먹는다.
      - 공격력이 늑대보다 낮지만 맷집은 더 좋다.
  • 강아지

    • - 매우 드문 확률로 출현한다. 1000일 내내 단 한번도 보기 어렵다. 그나마 오우거 맵 같은 특수 맵에서 확률이 높다.
      - 유니크 펫이니 펫 간식이라도 항상 몇개 챙겨다녀서 나쁠 건 없다. 재수 없게 못 길들이고 넘기면 슬퍼진다...

펫에게 음식을 던져줄 때 간혹 안 먹는 버그가 있는데, 세이브 해서 나간 후 다시 세이브를 불러온 후 음식을 주운 다음 다시 던져주면 먹으니 참고.

길들인 펫을 장착해제 하면 야생으로 풀려난다. 풀려난 펫이 새끼일 때는 다시 길들이기가 가능하지만 성체는 불가능하다. 또한, 펫이 들어있는 펫우리가 파괴되거나 실수로 철거하게되면 안에 들어있던 펫도 풀려나 야생동물이 되어버리니 주의!

펫의 전투력은 보잘것 없어 전혀 도움되지 않지만 맷집은 제법 쓸만한 편이다. 하지만 늑대는 귀중한 고기나 생선을 먹고, 곰은 아무거나 거의 다 먹지만 대신 너무 자주 먹어서 식량 자체는 더 많이 쓴다는 문제가 있다. 식량을 쓴다는 것 때문에 빛의 유적 IV를 뚫고 나서야 그나마 써볼만 한데 이 쯤가면 더 이상 몸빵을 해줄 펫의 효용성이 없게 되어 영 쓸모가 없다. 그래도, 최근 팻 간식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식량 효율은 조금 나아졌고, 예나 지금이나 오염된 고기도 잘 먹는다. 정작 그 오염된 고기를 낚시 떡밥으로 쓸 수 있는 통발이 추가된게 함정이지만. (...)

실질적으로 야수 조련가로 야수 토템을 쓸 때에나 전투력을 쬐끔 기대할 수 있고, 그 외의 경우에는 별 쓸모가 없다. 그래도 어차피 산양은 던전 내에서 쓸 수 없으니, 나무를 잔뜩 베어서 수렵활을 만들때는 산양을 데리고 다니고, 던전 탐험 할 때는 펫을 데리고 다니는 것도 괜찮다.

3.10. 엔딩

엔딩을 보면 자동으로 게임 시작화면으로 나가진다. 이어할 수는 있으나 다른 엔딩은 볼 수 없다.
  • 엔딩 1 (빤스런 엔딩): 이상한 숲 1의 신비한 거석으로 시간이 멈춘 땅으로 진입해야 한다. 시간이 멈춘 땅의 보스 처치 후 해당 방에 있는 시공의 구를 터치하면 엔딩.
    아무도 무찌르지 않고 세계로부터 도망치는 엔딩.
    당신은 무사히 위험한 세계로부터 나올 수 있었습니다. 원래의 세계로 돌아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왜 그런 여행을 하게 되었는지 의문이 남습니다. 당신이 떠난 후 그 위험한 세계는 이제 어떻게 될까요. 왠지 무언가 할 일을 남겨두고 온 것 같습니다.

  • 엔딩 2 (세계를 구하는 엔딩1): 알 수 없는 유적들에 있던 어둠의 유물조각 4개를 모은 후, 불타는 협곡 어딘가에 있는 드워프 유적 마지막 층의 고대 미스릴 대장간으로 가져가서 어둠의 유물 제작, 끝없는 황무지 어딘가에 있는 고대인의 문에 어둠의 유물을 사용하면 어둠의 군주의 성으로 진입할 수 있다. 성의 8층에 있는 어둠의 군주를 처치한다.
    이후 엔딩 1과 같이 시간이 멈춘 땅에서 시공의 구를 터치하면 엔딩.
    모든 악을 물리치고 진정한 구원자의 역할을 해내는 엔딩.
    당신은 그 세계를 위험에서 구해내었습니다. 그리고 왜 그 세계로 소환되었는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오랜 어둠의 불행한 시간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어두운 시간들을 뒤로하고 밝은 세상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당신의 용기와 의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그 곳을 떠나지만 당신의 운명적인 모험담은 이 세계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 엔딩 3 (타락 엔딩): 어둠의 물약을 마신 후 맵 곳곳에 존재하는 병사의 석상과 용사의 석상에서 나온 병사의 영혼과 용사의 영혼을 처치해야 한다. 한 종류를 여러 마리 잡기 보단 영혼의 종류를 다양하게 잡아야 한다.
    이후 얼어붙은 언덕을 통해 고대의 광산으로 진입, 15층의 빛의 문지기를 처치한다.
    엔딩 2와 마찬가지로 어둠의 군주를 처치한다. 여기서부턴 상시 어둠의 물약을 먹은 상태로 유지된다.
    다음으로 이상한 숲 1에 있는 신비한 거석을 이용해 엘프의 은신처로 진입, 은신처에 있는 마법사 처치 후 엘프의 유물을 획득, 끝없는 황무지에 있는 고대인의 문과 엘프의 유물을 상호작용하여 정령왕의 세계로 진입해 땅의 정령왕을 처치한다.
    이후 엔딩 1과 같이 시간이 멈춘 땅에서 시공의 구를 터치하면 엔딩.
    영원히 어둠에 물들어 새 어둠의 군주가 되어 세계를 제패하는 엔딩.
    당신은 어둠의 군주로 각성하고, 새로운 사명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어둠의 군주가 되어 모든 세상을 공포의 지배 아래 무릎 꿇게 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오래된 예언은 이 결말을 말한 것이었나 봅니다. 이제 우주의 역사는 다시 쓰여질 것입니다. 비로소 진정한 어둠이 부활하였습니다.

  • 엔딩 4 (세계를 구하는 엔딩2)
    어둠의 군주가 모든 힘을 되찾기 직전, 당신은 그를 가까스로 저지했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이 세계는 어둠의 힘에 굴복했을 것입니다. 예언은 이루어졌고, 이것이 당신의 운명이었습니다. 그 운명으로 이 세계는 오랜 어둠과 불행을 벗고, 밝은 세상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당신의 용기와 의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이곳을 떠나지만 당신의 운명적인 모험담은 이 세계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4.

4.1. 기초

  • 최대한 빨리 빛의 서판을 구해야한다.
    시간이 지날 수록 몹들이 더 강해지며, 무엇보다도 20일차 쯤에 와서는 음식이 바닥나기 때문에, 적어도 빛의 유적 2 까지는 빨리 밀어야 한다. 빛의 유적 1은 시작하자마자 돌도끼를 만들어서 밀면 된다. 특히 빛의 유적 2를 밀어야 요리 화덕과 가마를 지을 수 있으므로 더욱 중요하다. 빛의 유적 3은 좀 더 늦게 밀 수 있긴 하지만, 너무 지체하면 철이 동나서 답이 안 나오기 때문에 역시 어떻게든 회복약과 재생 물약을 모아서 빠르게 밀어주는 것이 좋다. 빛의 유적 3까지 밀고 나면 산양을 포획할 수 있어 식량 문제가 사라지므로 플레이가 훨씬 편해진다.
  • 상인을 최대한 빨리 만나자
    초반에 어떤 상인을 가장 먼저 만나 좋은 물건을 파는지가 앞으로의 게임 진행을 결정짓는다고 할 정도로 상인은 매우 중요하다. 상인만 빨리 만나보고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리세마라도 있을 정도. 초반에 음식을 파는 금속상인을 만났다면 굶을 걱정이 줄어든다. 만약 20칸 짜리의 배낭과 차원주머니, 마법스킬을 배울 수 있는 마법책, 아티팩트 제작법이 판매목록에 있다면 반드시 구입하도록 하자. 게임 진행이 매우 수월해진다.
    • 지팡이, 수렵활, 단궁, 숯, 붕대를 상인에게 판매하자
      조잡한 지팡이, 수렵활은 제작 비용에 비해 매우 비싸게 쳐준다. 나뭇가지 2개를 쓰는 수렵활이 나뭇가지 1개로 만드는 지팡이 가격의 딱 2배이므로 둘 중 아무거나 만들어도 상관없으나, 아이템 칸을 적게 먹는 수렵활이 제일 많이 사용된다.
      숯의 경우 금속으로 취급되어 금속 상인에게 3배의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 수렵활 만드느라 나뭇가지 모으려 벌목하다 보면 쌓이는 통나무로 가마에서 잔뜩 찍어낼 수 있고, 만약 가마가 아직 없다면 횃불이나 화염 마법으로 나무를 태워서 얻을 수도 있다.
      풀을 베면서 나온 아마로 방직기에서 리넨 → 붕대를 만들어 마찬가지로 비싸게 팔 수 있다. 다만 붕대는 회복약으로도 자주 쓰이므로 아마의 갯수가 여유롭거나 아이템이 급할 때만 판매하자.
  • 체력 절반 이하로 돌아다니지 말자
    체력이 낮을 수록 잡몹이 플레이어 주변에 폭탄 드랍이 된다. 체력이 절반 미만이라면 회복할 궁리부터 하자.
  • 해가 지고 난 후 잠을 자면 피로도가 가득 차도 아침까지 그대로 잘 수 있다.
    해가 진 이후, 즉 그림자가 튀어나올 수 있는 검은 색 시간대일 때에 잠을 자면 어지간해선 아무리 피로도가 차있어도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게 된다. 체력이 없는 상황인데 피로도 게이지가 가득차있어서 잠을 길게 자지 못하는 경우에 요긴하게 사용 가능한 팁.
  • 지팡이 노가다
    조잡한 지팡이를 제작하면 종종 빛의 정화나 순간이동이 옵션으로 붙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챙겨두면 생존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작정하고 빛의 정화가 붙은 지팡이를 모아서 포션 대용으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지팡이 마법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사용 횟수 제한이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횟수가 충전된다. 거기다 지팡이 마법은 아무리 사용해도 마력불안정이 발동하지 않는다. 나중에는 마력 제어 장치로 충전 가능하지만 아까운 마나 티끌을 먹으니 굳이 그러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지팡이를 분해할 경우 5~10% 가량의 낮은 확률로 마나 티끌을 주므로 마나 티끌이 급하다면 나뭇가지를 모아서 지팡이 작을 하면 된다.
  • 마법책으로 마법을 배우자
    상인들에게 구매하거나 던전에서 구할 수 있는 마법책에 적힌 3종류의 마법 중 한 개를 선택해서 마법을 배울 수 있다. 빛의 정화와 순간이동은 생존을 위한 필수 마법으로 꼽히고, 공격 마법으로는 실명 효과를 주는 빛의 일격과 광역 빙결 혹은 슬로우를 거는 냉기 돌풍, 1턴의 광역 시간정지 시공 폭발이 주로 사용된다.
  • 저체온증이나 열사병이 있는 상태에서 잘 경우 사망한다.
    반드시 저체온증과 열사병 디버프가 사라진 상태에서 자도록 하자.
  • 초반부터 이상한 구멍에 로프를 타고 내려가지 말자
    이상한 구멍의 적들은 빛의 유적이 7단계라 극후반에나 수리가 가능하며 그만큼 적들의 티어가 높다. 방어구와 무기를 제대로 준비하고 가도 죽기 쉽고, 무리하게 돌파할 만큼 좋은 아이템을 얻기도 어려우니 맵부터 차근차근 진행하자.

4.2. 전투

  • 회복약을 구할 수 없다면 방직기를 빨리 짓자
    아마를 모아다가 린넨을 만들고 그것으로 붕대를 만들면 빛의 유적 2 정도는 별다른 파밍 없이도 안전하게 밀 수 있고 지나가다 몹의 다굴로 객사하는 것도 피할 수 있다. 아마의 드롭율이 좋지 않다보니 모으려면 풀이란 풀은 싹 베어버리고 다녀야 해서 게임이 벌초 시뮬레이터가 되어버리는 게 좀 성가시다.
  • 회복약과 재생 물약으로 쉽게 보스전을 깰 수 있다.
    이 게임의 보스는 체력 빨[19]이기 때문에 플레이어 역시 체력 빨로 싸워야 한다. 딜이 조금 부족한 것은 모닥불 위에 보스를 올려서 어느정도는 해결할 수 있다. 이러다 보니 아무래도 게임 내내 물약 의존도가 몹시 높아서, 금속 상인이 물약을 잘 안 팔거나 물약 제조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약초들이 안 나오면 정말 답답하다. 그나마 약초를 구할 수단인 텃밭도 씨앗 드롭과 성장한 결과가 랜덤이라 믿을 게 못 된다.
  • 보스에 빨간 빛이 점등되면 빨간 색이 없어질 때 까지 도망치자
    보스들은 빨간 빛이 점등되고 나면 일정 턴 후 광폭화 상태가 되어 강타 공격을 하는데, 이걸 맞으면 높은 확률로 장기간 스턴되고 받는 피해 자체도 더럽게 아프다. 스턴에 안 걸려도 피해량이 무식해서 재수 없게 앙크를 뺏기기 십상이라, 보스가 빨간색이 되면 없어질 때 까지 피하거나 스턴시켜서 시간을 끄는 게 좋다.
  • 함부로 거미집을 해체하지 말자
    거미집 주위의 거미들을 잡고 거미집을 해체하면 거미 2~3마리가 새로 등장하여 사망하기 십상이므로 거미줄이 필요하거나 본인이 충분히 준비된 게 아니라면 함부로 건들지 말자. 특히나 쓸모도 없으면서 거미집이 던전의 길을 막는 일이 많은 게임 초반에 위험한데, 얼기설기 걸친 하급 장비에 저레벨 마법 몇 개로는 거미 떼의 공세를 버티기 힘들다.
  • 어둠 속성 피해에 주의하자
    어둠 속성 피해를 입으면 일정 확률로, 저주 디버프와는 별개의 디버프인 "어둠의 저주" 디버프가 발생하는데, 이게 플레이어에게 딱히 표시되지 않으므로[20] 디버프 걸린지도 모르는 상태로 디버프가 누적되어 플레이어가 누더기가 되어버리기 십상이다. 빛이 없을 때 등장하는 그림자들은 빛이 없는 상태일 경우 즉사 확률 디버프까지 포함하여 어둠의 저주를 걸 수 있기 때문에, 그림자는 그 어떤 경우에도 빛 없는 상태에서 상대할 수 없다. 이 어둠 저주 디버프 때문에 종종 빛이 있는 상태에서도 그림자에게 큰 피해를 입곤 하는 것이다. 빛의 정화는 모든 디버프를 제거하고, 일정 확률로 적을 망각시켜 적의 버프를 제거하므로 어둠 몹 상대시에 꽤 중요하게 사용된다.

4.3. 아이템

  • 초반 방어구는 방패만 서두르자
    방어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절대 아니다. 다만 후반에 강화와 옵션을 맞춘 아티팩트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방어구의 기본 성능이 이속 감소 대비 상당히 나쁘고, 급하게 저주받은 장비를 착용하면 마나티끌만 낭비하게 된다. 초반엔 장비의 수리 비용마저 부담스러우므로 방패 이상의 방어구가 없으니 방패를 끼자. 투구의 경우 아무거나 끼기만 하면 머리 보호 옵션 때문에 혹 구할 수 있다면 착용하는 것이 좋고, 신발과 장갑은 채집 중 발생하는 출혈 확률을 줄여주므로 있으면 꽤나 요긴하다.
  • 아티팩트 제작
    이 게임은 상인으로 시작해서 아티팩트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상인이 아티팩트 제작법을 판다면 꼭 구입하자.
  • 제작대에서 장비를 수리할 때 같은 종류의 장비를 사용하면 내구도를 더 많이 회복한다. 신발을 수리할 때 신발을 재료로 하면 더 많이 회복하는 식. 주로 사용되는 수리 재료로는 돌곡괭이, 천 모자, 거친 가죽 조끼 등이 있다. 물론 자동 수리 전시대를 만들어두면 직접 수리할 일이 없어지므로 초반에만 참고하자.
  • 감초와 인삼, 영지 버섯, 유령 버섯을 함부로 먹지 않도록 하자.
    포션 등 회복 아이템 제작의 핵심 재료이며 정말 리젠 확률이 낮다. 모으는 족족 곱게 모셔두자.
  • 금, 은, 백금, 마나 티끌을 낭비하지 말것
    희귀 금속들은 스토리 진행에 간간히 강제로 요구되며, 특히 은과 금은 아티팩트 장비 제조에 필수적으로 쓰이므로 아껴야한다. 마나 티끌은 주문서 복사, 저주 해제, 장비 판별, 서판 및 지팡이 충전, 장비 능력치 전이 등 다양하게 쓰이니 절대 상인에게 팔아먹거나 길 거리에 버리고 다니지 말자. 만에 하나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금속이 부족한 경우 요리 상인이 팔 때 까지 열심히 숯과 수렵활 노가다를 해야하는 대책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 장비 필수 옵션
    무기, 방어구의 쾌속과 신발 옵션의 신속한 발걸음 옵션이 달려있다면 게임진행이 훨씬 수월해진다.
    불빛 옵션이 있다면 횃불을 아낄 수 있다.
    에너지 재생 옵션은 스킬을 많이 쓰는 게임 특성상 유용하다.
  • 어둠 물약을 쓰지 말자
    굉장히 귀해서 게임 내에 몇개 나오지도 않으며, 이 어둠 물약은 환생의 제단 업글 재료로 쓰인다. 정말 급해서 이거라도 발라야 할 때가 아니고서야 어둠 물약은 고히 모셔둬야 한다.

4.4. 음식

  • 토끼를 잡아 고기를 얻자
    토끼는 쓰러뜨리면 반드시 작은 고기 또는 오염된 작은 고기 1개를 드랍한다. 보이는 족족 잡아서 고기를 얻도록 하자. 특히 초반에는 토끼가 떨구는 고기로만 연명해야 한다. 토끼는 1~3일에 한번 맵 마다 단 한 마리가 재생성 된다. 던전이 존재하는 맵인 경우 보통 던전 입구에 생성된다.
  • 오염된 고기는 요리로 만들면 탈 없이 먹을 수 있다. 보통 죽을 만들어 먹지만, 샌드위치, 스테이크, 고기 스튜, 육회, 불고기를 만들 수도 있다. 그냥 구우면 거의 대부분 오염된 구이가 되어버리므로 필히 요리로 바꿔야 한다. 간혹 구웠을 때 낮은 확률로 일반 구운 고기가 되기도 하지만 기대할 게 못 된다.
    죽 따위의 요리를 만드는 것도 만능 해법은 아닌데, 간혹 미확인 버전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것들은 대부분 "상한" 딱지가 붙은 요리로 오히려 그냥 오염된 고기보다 더 높은 확률로 식중독을 발생시킨다. 이외에는 "소화 덜 된" 딱지가 자주 붙어 나오는데 이것은 오염된 버전 보다는 식중독 확률이 낮긴 해도 여전히 식중독 확률을 가지고 있다. 드물게 항마력 고기나, Nill 샌드위치 같은 괴상한 음식인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먹으면 에너지가 증발하는 등 괴상한 효과가 발생한다. 그냥 구울 때도 그런 게 나오곤 한다.
    참고로 오염된 고기로 소세지를 만드는 경우 간혹 오염된 소세지 대신 "소화 덜 된" 소세지도 나온다. 물음표가 달린 소세지의 경우 상한 소세지거나 괴상한 효과가 붙은 소세지일 가능성이 있다. 물론 물음표 소세지도 소화 덜 된 버전이 나오기도 한다.
  • 음식이 없다면 빛의 정화, 회복 아이템으로 버티자
    배고픔 수치가 0이 되면 체력이 점점 줄어드므로 음식 복용이 필수적인데, 강제로 빛의 정화나 붕대, 체력 물약 등으로 체력을 회복해 음식을 구할 때까지 버틸 수도도 있다. 디버프로 인해 잠자기로는 체력을 회복하지 않으므로 주의.
  • 산양을 방목하자
    산양은 수풀 3개를 던져 먹이거나 올가미로 포획해 산양 우리에 가둔 후 수풀을 먹이면 우유를 생산할 수 있다. 그런데 산양 우리는 빛의 유적 3 수리 후 1개, 4 수리 후 2개, 5 수리후 3개, 7 수리후 4개까지 밖에 지을 수 없다. 하지만 포획한 산양을 펫 가방 항목에서 벗기를 눌러 풀어주는 것으로 산양을 방목하면 이 제한을 피해갈 수 있다.
    너프를 먹어서 산양이 알아서 풀을 주워먹지는 않으며, 반드시 풀을 직접 던져줘야 하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 특정 맵을 정해 놓고 산양을 포획하는 족족 거기다 풀어주는 것으로 비상 식량 수급원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울타리로 가둘 수도 있긴 하지만 울타리의 내구성이 형편 없어서 어그로 끌린 잡몹이 다 때려부수고, 심지어 산양 한테 어그로가 끌려서 박살나기 때문에 할 짓이 못 된다.
    산양 방목이 너프 먹으면서 우리에 들어간 산양에게서 매일 우유를 얻을 수 있게 되었기에 이전에 비해 산양 방목이 중요하지 않게 되었지만, 그래도 좁은 입구를 거쳐서 넓은 공간으로 이어지는 맵이 있을 경우, 문으로 막아놓고 그 안에 산양을 넣어두는 식으로 비상 식량 수급원으로 쓸만하며, 특히빛의 유적 5를 뚫기 전에는 매우 요긴하다.
  • 맵 마다 보관용 토기를 만들어두자
    요리를 한꺼번에 많이 가지고 다니면 유통기한 압박 때문에 쓰기 힘들고, 단순 육포는 효율이 좋지 않으며, 배고픔 회복량이 높은 소세지는 대신 부가 효과가 거의 없다. 그러므로 맵 마다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던전 들어가기 전에 보관용 토기를 설치 해놓고 거따 요리를 처박아 둔 후 던전에 가는 것이 좋다. 진흙은 맵 마다 흔히 회득하게 되므로 부담도 없다.
  • 맵에 거점 캠프를 만들어 두자
    귀찮게 텐트를 들고 다닐 바에는 그냥 적당한 간격으로 1렙 집을 설치해서 거점 캠프로 쓰는 게 낫다. 추운 곳에서는 난로를 설치해서 자면 된다. 그래도 추우면 별 수 없이 담요도 필요하지만, 집이 없는 것 보단 나으며, 난로조차 없다 해도 집에서 자는 게 야영하는 것 보다 추위를 덜 탄다. 더위 지역의 경우에는 안에 해먹을 설치하는 경우라 해도 너무 더울 수 있어 완벽한 대피소로 쓰긴 어렵다. 물론,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시원한 집을 지은 후 해먹을 설치해 자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이럴 바에는 시원한 물약을 먹고 자는 게 낫다.
    단순히 잠을 안전히 자는 것 외에도, 이 방법을 잘 쓰면 시원함이나 보온 수치가 부족해 물약을 써도 지역 돌파가 어려운 상태에서 집에서 몸을 덥히거나 식히는 식으로 돌파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더위의 경우 시원한 집을 지어야만 하므로 비용이 많이 드는 편.
    겸사겸사 거점 텐트에 보관용 항아리를 설치하는 것도 좋으며, 빛의 유적 곁에 만든 캠프라면 거따 바구니 하나 설치해 놓고 잡다한 루팅 템들을 임시 저장해두는 것도 쏠쏠하다. 특히, 집 안에 설치한 저장 설비에 저장한 물건들은 고블린이 훔쳐가지 못한다. 몬스터는 집에 못 들어오니까..
    돌이 남아돌기 시작하면 겸사겸사 캠프에 요리 화덕을 같이 붙여주는 것도 좋다. 냄비는 던전에 갈 일이 있을 때가 아니고선 안 가지고 다니는 게 낫다. 냄비로 요리를 해서 먹는 것 보다는 재료들을 압축해서 인벤토리를 아끼는 용도인데 막상 냄비가 인벤 칸 하나를 먹는다...
  • 송충이는 비료로 쓰자.
    송충이는 그냥 먹으면 탈이 나고, 구워먹어도 에너지를 감소시키거나 피로도를 까버리는 등 이상한 효과를 동반한다. 한편, 송충이 꼬치의 경우 오히려 에너지를 체워주지만, 송충이를 무려 4개나 쓰는데다 생각보다 잘 안나오는 엔트 수액을 써서 완전 쓸모 없는 요리다.
    하지만 송충이를 주운 후 길 바닥에 버려두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이렇게 "상한" 송충이는 훌륭한 비료로 쓸 수 있다. 쓸 모 없는 재료이며 나무 베다 보면 애매하게 모이는 게 송충이니까, 4마리 모아다가 꼬치 만드는 삽질 말고 비료로 써버리면 된다.
  • 라벤더는 차를 만들어 먹자
    피로 회복에 더불에 에너지 회복 효과도 같이 늘어난다. 에너지 물약의 효율이 아주 좋지 않으므로 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이 좋다. 에너지 물약은 즉발 회복도 아닌데다, 회복 총량이 그리 더 크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피로도 회복 효과가 사라져버리므로 쓸모가 없다!
  • 약초를 주워뒀는데 물약을 못 만들어서 상해간다면 차를 만들어서 수습할 수 있다. 회복계 약을 만드는 것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제법 회복량이 높은 편이다.
  • 튀김 류는 그냥 구이보다 오래 보존된다. 특히 감자는 튀김으로 만들면 효율이 매우 좋으므로 가능하면 굽거나 그냥 먹지 않는 게 좋다.
  • 차가운 요리는 유통기한이 지나면 얼음만 제외하고 원래 재료로 돌아간다. 유통기한 연장 용도로 쓸만하나 얼음 수급이 거의 되지 않으므로 무시해도 좋다. 차가운 요리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낮아지지만 별 의미가 없으니 단순히 유통기한 연장용이다.
  • 유통기한이 다르지만 같은 종류의 음식을 한 곳에 모으면 유통기한이 평균치로 합쳐진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음식들을 새로 얻은 음식들로 연명할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유통기한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 주의.
  • 밀과 소금은 구하기 힘든 효율 좋은 요리 재료이므로 아껴두자. 밀은 빵으로, 소금은 각종 고급 요리에 빠짐없이 들어간다.
  • 죽은 요리 중에 효율이 가장 낮다. 그만큼 쓸모가 없는 재료를 아무거나 때려 넣는 용도로 활용하면 좋다.
  • 요리를 하면 원래 쓴 재료들의 유통기한보다 일정량늘어난다. 신선한 재료를 쓰지 않으면 많이 늘진 않는다.
  • 꿀차, 감초차 등 차 류는 유통기한이 없다.
  • 필드에 떨어진 아이템은 줍지 않는 한 유통기한이 무한이다. 항아리를 만들지 못하는 초반에 아까운 음식류를 일부러 던져 두고 필요할 때 주워 먹는 것도 좋다.(한번 주은 음식을 다시 던지면 유통기한이 닳는다. 이미 주웠다면 요리 후 땅에 떨어진 상태를 유지하면 유통기한이 줄어들지 않는다.)

5. 기타

콩기름을 던져 깨트리면 주변반경 1 블록에 슬로우효과를 부여한다.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이 다 되면 우유가 된다.
생선회는 유통기한이 다 되면 생선이 된다.
[1] 첫 1칸 8일, 16일, 30일, 60일, 120일, 240일, 400일, 600일 순으로 직업에 따라 토템 9칸이 종류대로 한칸씩 번갈아 가며 열린다.[2] 서재 만드는데 2개, 몽둥이에 1개[3] 전사도 있지만 이쪽은 재료 수급 쪽에 이상한 보정이 있는어 여러모로 심각한 하자가 있다.[4] 22년 9월 업데이트로 패치 되었다[5] 이상한 구멍과 같은이유[6] 얼어붙은 언덕을 갈때 함부로 잘생각을 하지마라 위에보이는 사람 모양이 파랑색이 되었을땐 자지말고 노랑색이 되었으면 자라[7] 마법사 직업은 4개[8] 다수의 서번트를 소환하면 서번트마다 행동턴을 가져 플레이어의 턴이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걸린다.[9] 밤 중에 그림자에게 재수 없게 연타를 맞으면 그림자가 이상하게 쌔지는 것이 바로 저주 효과 때문이다.[10] 화염물약과 냉기물약은 보스몹을 잡을 때 필수로 필요하니 화염초나 얼음송이를 꼭 챙기자 독물약도 중요하지만 나이트쉐이드를 얻기 힘드므로 사람들은 화물,냉물을 사용한다.[11] 샘물을 뜨다보면 가끔씩 얻을 수 있다. 드물게 깊은 우물에서 물을 뜰때 나오기도 한다. 엄밀히는 물약이 아니라 음료 취급. 마력 중독 치료가 가능한 유일한 수단이지만 막상 필요할땐 구할 수 없고 있을 땐 쓸모가 없는 골치아픈 물건. 아쉽게도 무기에 발라도 아무 효과가 없으니 성스러운 수류탄으로 취급하자.[12] 상점에 9,900원 상당에 팔고 있는 거대한 황금 유적 쿠폰도 있다.[13] 직업에 따라 5레벨 승급 효과로 장착할 수 있는 토템의 칸이 +1 된다.[14] 물론 30 보석 써서 갈아치울 수는 있다[15] 전설 생존 토템이 3개면 직업 레벨 보너스로 하나 늘어난 생존 토템 칸 포함 4칸에서 전설이 3개 들어가고 나머지 자리는 당연히 강한 소화력 토템이 차지하게 된다.[16] 물론 저렙에선 전혀 그렇지 않다.[17] 허나 이것도 오우거 던전은 빨간 지도 사용시 높은 확률로 더운 맵이다.[18] 하지만 이건 결국 초반 생존을 포기하고 앙크, 즉, 현질로 해결하라는 것을 의미한다. 초반 생존 최적화, 특히 앙크 소모 최소화를 노리는 경우에는 평소에 별 의미 없던 수면 체력 회복을 극대화하여 피통을 관리하는 게 필요한데 이 토템은 그것과 정 반대의 플레이를 요구한다.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낮에 다니는 것이 유리하며, 깡으로 자원을 잡아먹혀가며 어둠 마법 레벨을 높여야하니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돈이 넘치는 부자라도 쓸 게 못 되고 보통 난이도에서도 앙크 수십개는 그냥 우습게 빨려나가게 된다. 또한 이 토템은 적어도 2렙을 찍어야 제 효과를 내는데다가, 제대로 쓰기 위해 정신 집중 토템도 2렙 이상 찍어서 같이 착용해야하므로 꽝템 나온거 대충 재활용해서 써볼 수도 없는 비싼 투자를 요구한다. 만약 전설 마법 토템이 전부 있는 상태라면 초고성능 토템인 주문력 보존 토템과 마법 방어막의 토템 중 하나를 포기해야하므로 정말 머리가 아파지는 건 덤.[19] 단, 미노타우르스는 주기적으로 마시러 가는 물약 샘에 독, 냉기, 화염 물약을 던져서 샘을 오염 시키는 것으로 딜을 넣는 기믹이 있고, 어둠의 군주의 경우 특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용사의 빛 장판에 들어가야 하는 기믹이 있다. 마법사의 경우 매우 짜증나게도 바리케이트를 맵에 도배하는데 이건 횃불을 놓아서 더 빨리 치울 수 있다...만 하도 많이 깔기 때문에 타는 것보다 새로 깔리는 게 더 빠른 게 함정.[20] 스탯 창에도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