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피안도의 등장인물. 3부인 피안도 48일 후에서 등장한다.2. 작중 행적
미야모토 아키라가 아시노코에서 만난 소년. 평범한 초등학생이었으나 흡혈모기들이 본토를 습격한 이후 아버지는 흡혈귀들에게 살해당하고 어머니인 요시카와 유리코는 식량을 대가로 매일 윤간을 당하다 망자가 되어 버리는 등 기구한 팔자를 맞은 소년이다. 작중 흡혈귀 사냥을 하는 아키라에게 용맹심을 느껴 행동을 같이한다. 초등학생 4학년이 아무리 방심하고 기습했다지만 자기 어머니를 괴롭히는 흡혈귀 한마리를 망치 하나들고 해치웠다. 작은금강과 사메지마가 싸울때도 기습해서 다리에 상처를 입히는등 활약을 한다.나중에 우부메에게 인질로 납치된다. 현시점에선 다른 인간들처럼 발가벗겨져 가축처럼 감옥에 갇혀있지만 우부메가 인질로 잡아둔만큼 다른 흡혈귀들에게 해코지를 당하진 않는다.
후에 사키치라는 아이와 함께 같이 탈출을 했지만 탈출을 도았던 요시다 할아범한테 배신당해서 잡힐 뻔 했지만 어떻게든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른 흡혈귀 무리들한테 대회의 경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도쿄돔으로 납치당했다. 흡혈귀들에게 구타당해 얼굴이 부었으나, 결국 아키라에게 구출된다.
아키라와 함께 벌레의 왕의 심장을 파괴하러 들어가서 공간이 좁아 몸집이 작은 카츠지만 통과할만한 구간이 나오자 혼자 가게 되고 아키라는 식인 메뚜기들을 학살하며 카츠지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막는다. 이윽고 심장에 도달한 카츠지는 아키라가 준 총을 심장에 갈기지만 파괴되지않고 결국 심관을 전부 끊기로 하며 심관을 하나씩 끊어내나 벌레의 왕이 이걸 알고 심장부에 벌레를 풀어 카츠지를 공격하고 카츠지는 떼거지로 몰려든 벌레들을 모조리 죽이며 버틴다. 그러나 심관이 2개 남았을 때 총알이 다 떨어져 팔을 벌레에게 당하고 그대로 팔에 괴물같은 물체가 자라나며 쓰러진다. 그것도 잠시 벌레 한 마리를 짓뭉개고는 일어나 팔에 괴물체를 달고 남은 심관을 없애기 위해 심장으로 다가간다. 그렇게 마지막 심관까지 잘라내 벌레의 왕을 약화시키는데 성공하여 아키라가 벌레의 왕을 죽이는데 공헌한다.
하지만 다른 이들의 변이는 사라지는 와중에 카츠지의 변이는 사라지지 않았고 알고보니 벌레의 왕의 뇌조각이 담긴 분신이 살아남아 도망쳤기에 카츠지도 변이가 풀리지 않았고 결국 그 분신을 잡아야 변이가 풀리는 상황. 팔의 괴물체는 아기의 머리에 주변에 촉수같은게 돋아나있다. 왼쪽이 라는 이름으로 괴성밖에 안지르지만 카츠지는 다 알아듣는 모양. 카츠지의 심리상태를 따라가는 듯하며 위기상황일때는 촉수를 늘려 흡혈귀를 죽이기까지 한다. 왼쪽이는 전투력도 강하고 위기시마다 목숨을 여러 번 구해주다 보니 정까지 들어서 무기처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사용할 때 폭주하기 십상이고 그 댓가로 카츠지에게 막대한 고통이 따르는 페널티가 크고, 흉측한 혹처럼 달라붙은 외양으로 인해 매번 상대방의 경계심까지 자아내는지라 계속 달고 있기엔 골치아픈 상황이다.
3. 여담
아무리 무방비 상태에 몰래 공격을 했다지만 성인의 세 배 이상되는 힘을 가진 성인 남성 흡혈귀의 팔과 다리를 망치질 한번으로 부숴버리고 머리를 깨서 죽이거나 흡혈귀가 다리를 잡고 대문을 가볍게 부숴버릴 수 있는 파워로 수 미터 이상 되는 거리를 내동댕이 쳐 돌바닥에 떨어졌는데도[1] 아픈 기색도 거의 없이 바로 일어나 싸우는 등 얘도 아키라처럼 초딩이라는 게 절대로 믿겨지지 않는 피지컬과 신체 능력을 지닌 초인이다.[1] 심지어 이때 카츠지는 거의 알몸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