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캣(드래곤빌리지 컬렉션)

테이머의 수호천사라 불리는 천사 드래곤

간절한 마음은 때론 기적을 일으켜 드래곤이 되기도 한다.

엔젤캣의 탄생도 그러했다.

엔젤캣은 다양한 모습으로 테이머를 수호하는 수호천사 드래곤이다.

천사가 아닌 악마의 모습을 한 엔젤캣은 테이머가 괴로운 기억, 감정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며, 인형 옷을 입은 엔젤캣은 테이머를 강한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시간 여행자 모습의 엔젤캣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니며 테이머를 지켜준다.

다양한 모습과 여러 방법으로 테이머를 지키는 것. 그것은 엔젤캣이 존재하는 유일한 이유이다.

테이머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지는 알이다. 자연에서 발견되는 경우 대부분 테이머의 흔적이 남아있다. 알은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데, 귀를 움찔거리거나 접는 등 여러 반응을 보인다.

운명의 실타래를 가지고 장난친다. 운명의 실타래가 가진 온전한 힘은 아직 사용할 수 없다. 주로 테이머의 품에서 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 실제 고양이보다 더 오랜 시간 잠을 자 테이머들의 걱정을 사기도 한다.

테이머의 위험을 감지할 수 있다. 운명의 실타래를 통해 미래를 볼 수는 없지만 불안한 일이 일어날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테이머를 지키기 위해 그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다.

고양이 때의 습성이 남아 있어 낮잠을 자거나 그루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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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방울에서 소리가 나지 않으나 자신이 수호하는 테이머의 위험을 감지하는 순간 방울이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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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매우 예민한 드래곤 중 하나로 걸을 때는 발소리조차 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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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실타래로 휘감은 대상의 생각이나 상태, 짧지만 미래에 대한 운명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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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실타래는 드래곤, 몬스터와 같이 테이머를 위협하는 존재를 묶어 운명을 느끼는데 수호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한 엔젤캣일수록 보다 오랜 시간, 먼 미래에 대한 운명을 바라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