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라흐 아브즈의 역임 직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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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감독 | ||||
57대 |
튀르키예의 축구 감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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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 이름 | <colbgcolor=#fff,#1F2023> 압둘라흐 아브즈 Abdullah Avcı | |
본명 | 압둘라흐 무집 아브즈 Abdullah Mucib Avcı | |
출생 | 1963년 7월 31일 ([age(1963-07-31)]세) | |
튀르키예 이스탄불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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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키 180cm | |
직업 | 축구 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 감독 | |
경력 | <colbgcolor=#eeeeee> 선수 | 베파 SK (1979~1984 / 유스) 파티흐 카라귐뤼크 SK (1984~1986) 차이쿠르 리제스포르 (1986~1988) 카흐라만마라슈스포르 (1988~1989) 바크르쾨이스포르 (1989~1990) 카슴파샤 SK (1990~1991) 이스탄불스포르 (1991~1995) 퀴쥐크첵메제 SK (1995) 니샨타쉬스포르 (1996) 베파 SK (1998~1999) |
감독 | 이스탄불스포르 (1999~2002 / 코치) 이스탄불스포르 U-21 (2002~2003) 갈라타사라이 SK U-21 (2004) 튀르키예 U-17 대표팀 (2004~2005) 이스탄불 뷔윅셰히르 벨레디예스포르 (2006~2011) 튀르키예 대표팀 (2011~2013)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2014~2019) 베식타스 JK (2019~2020) 트라브존스포르 (2020~2023) 트라브존스포르 (2023~2024) |
1. 개요
튀르키예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2. 선수 경력
2부 리그의 카슴파샤와 이스탄불스포르에서 전성기를 보냈다.3. 지도자 경력
3.1. 초기 커리어
이스탄불스포르의 코치로 커리어를 시작하였으며, 당시 선수 겸 감독이던 아이쿠트 코자만과 쌍두마차로 팀을 이끌었다.이스탄불스포르와 갈라타사라이 유스팀을 맡아 호성적을 내고 튀르키예 U-17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다. 2005 UEFA U-17 챔피언십에서 예선 1위로 본선에 오른 뒤 잉글랜드와 벨라루스를 연파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 크로아티아를, 결승에서 네덜란드를 꺾고 튀르키예에 대회 사상 첫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3.2. 이스탄불 뷔윅셰히르 벨레디예스포르
2006년 8월, 2부 리그의 이스탄불 뷔윅셰히르 벨레디예스포르(現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에 취임하여 첫 시즌 준우승과 함께 쉬페르리그 승격에 성공한다. 리그 우승을 이끈 에릭 헤러츠가 떠난 디펜딩 챔피언 갈라타사라이가 그에게 감독직을 제의했으나, 이를 고사하고 팀에 잔류하여 2007-08 시즌 12위, 2008-09 시즌 9위, 2009-10 시즌 6위, 2010-11 시즌 12위를 기록한다. 마지막 2010-11 시즌에는 튀르키예 쿠파스 결승까지 올랐지만 강호 베식타스와 승부차기 끝에 석패하며 준우승에 머문다.현재의 부유한 바샥셰히르가 아닌, 하부 리그를 전전하던 영세한 시민구단 시절의 뷔윅셰히르를 안정적인 1부 중위권 팀으로 안착시키고 컵 결승에 진출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면서, 아브즈는 튀르키예에서 가장 촉망되는 감독으로 주목받는다. 이러한 내력에 의해 11-12 시즌 도중인 2011년 11월 17일, 거스 히딩크의 후임으로 튀르키예 국가대표팀 감독에 전격 발탁된다.[1]
3.3. 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팀
나쁘지 않은 전력임에도 크로아티아와의 유로 2012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졸전을 펼치며 탈락한 대표팀은 그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서 튀르키예는 네덜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안도라와 한 조에 편성되는 행운을 누렸으며, 무난히 조 2위를 차지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거나 조 1위를 두고 네덜란드의 아성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되었다.1차전 네덜란드 원정 패배에 이어 2차전 에스토니아를 완파한 것 까지는 좋았으나, 이후 주요 경쟁국들인 루마니아와 헝가리에 연패하며 삽시간에 월드컵 진출 적신호가 켜진다. 비록 5차전에서 최약체 안도라를 잡아냈지만 이어진 6차전 홈에서 헝가리에게 치명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브라질행은 사실상 결딴났고, 국민들의 인내심 또한 한계에 이르렀다. 협회가 적절한 후임자를 물색하지 못해 즉각 경질되지는 않았으나 휴식기에 홈에서 가진 친선전마저 라트비아와 무승부, 슬로베니아에는 패배하며 결국 2013년 8월 20일 자진 사임한다. 대표팀에서의 성적은 18경기 6승 4무 8패로, 현재까지도 감독 경력의 가장 큰 오점이다.[2]
3.4.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2014-15 시즌을 앞두고 간판이 이스탄불 바샥셰히르로 바뀐 친정팀에 복귀한다. 첫 시즌 15승 14무 5패, 두 번째 시즌 16승 11무 7패로 2연속 리그 4위를 기록해 한층 강력한 모습을 선보였고, 본격적으로 자금이 투입된 16-17 시즌에는 초반 독주를 거듭하며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었으나 이번에도 베식타스에 가로막혀 준우승에 그친다. 뒤이은 17-18 시즌 리그 3위, 18-19 시즌에는 또 한 번의 준우승으로, 대표팀 시절의 오욕을 씻고 명예를 회복하긴 했으나 번번이 한 끗 차이로 우승에 실패하여 무관에 머무르자 양측은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하고, 아브즈는 커리어 내내 자신을 물먹였던 거함 베식타스로 이적한다.[3]3.5. 베식타스 JK
베식타스에서는 초반부터 몹시 부진하여, 리그 6경기 1승 2무 4패로 하위권에 처박혔고 유로파리그에서도 울버햄튼, 브라가, 슬로반 브라티슬라바를 상대로 3연패해 일찌감치 희망을 접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팬들의 신임을 크게 잃어 초반부터 야유가 터져나왔으며, 항간에는 친정팀에서 보낸 첩자라느니 눈엣가시였던 베식타스를 몸소 파괴하러 부임했다느니 하는 유의 조롱이 끊이지 않았다.10월 말 라이벌 갈라타사라이를 잡아내고 분위기를 환기한 뒤 8연승을 내달리며 잠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그 뒤 8경기에서는 다시 1승 7패로 회귀하며 결국 초고속 경질되었다. 같은 시즌 아브즈가 떠난 바샥셰히르가 리그 챔피언에 올랐기에 더욱 뼈아픈 결과.
3.6. 트라브존스포르 1기
2020년 11월 10일, 튀르키예 빅4의 말석이자 70~80년대 황금기 이후 오랜 리그 무관에 시달려 온 트라브존스포르 감독에 부임한다.당시 트라브존스포르는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흐체, 베식타스의 이른바 이스탄불 3강의 자금력에 치이며 빅4의 위명이 무색하게 30년이 넘도록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고, 이에 따라 2010년대부터 부의 격차를 받아들이고 육성 위주의 정책으로 전환하여 튀르키예 최고의 유스 시스템을 구축한 상황이었다. 그 결과 우우르잔 차크르를 필두로 한 자체 육성 유망주들이 마침내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는 시점에서 아브즈를 선임한 것은 지금이 우승의 적기라 판단하고 윈나우를 천명한 것이었다.
2021년 1월 27일 쉬페르쿠파에서 바샥셰히르를 꺾고 부임 2개월 만의 우승이자 프로 감독 생활 첫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리그에서는 부진하던 팀을 추슬러 4위로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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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뒤 구단은 아껴뒀던 뭉칫돈을 풀어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렉 함식과 안드레아스 코르넬리우스,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딘 비슈차와 아나스타시오스 바카세타스 등을 영입하며 윈나우 행보에 박차를 가했고, 아브즈 또한 이에 부응하여 경쟁자들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마침내 38년 만의 리그 우승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이어진 22-23 시즌에는 구단이 안팎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절치부심한 경쟁자들에 밀려 부진을 면치 못하였으며, 2023년 3월 알력 다툼에서 패한 구단주가 사임하자 아브즈 또한 개인 사정을 이유로 물러난다.
공백기에 슈테판 쿤츠가 경질된 튀르키예 대표팀의 공식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고, 튀르키예는 빈첸초 몬텔라로 선회한다.
3.7. 트라브존스포르 2기
2023년 11월 12일, 트라브존스포르 감독으로 재선임되어 216일 만에 복귀한다. 중도 부임임에도 쉬페르리그 3위를 차지해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진출권을 확보했고, 튀르키예 쿠파스 결승에도 진출했으나 이번에도 베식타스에 무릎 꿇으며 지독한 악연을 재차 입증하고 말았다.24-25 시즌 초반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 라피드 빈에 일격을 맞고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로 추락한 데 이어 그곳에서도 장크트갈렌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유럽 대항전 자체가 좌초된다. 이 실패가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결국 2024년 8월 31일 공식적으로 결별이 발표된다.[4]
4. 기록
4.1. 대회 기록
[1] 뷔윅셰히르는 12-13 시즌 뒤 강등되고, 2014년 바샥셰히르로 이름을 바꾼다.[2] 핀치에 몰린 튀르키예는 명장 파티흐 테림을 소방수로 긴급 투입하여 7-9차전 3연승을 거두고 마지막까지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으나 최종전에서 재차 네덜란드에게 무너지며 끝내 조 4위로 탈락한다.[3] 바샥셰히르는 19-20 시즌을 앞두고 오칸 부룩을 선임하여 승부수를 띄웠고, 부룩은 사상 첫 우승으로 화답한다.[4] 트라브존스포르는 후임으로 팀 역사상 최고의 전설로 추앙받는 셰놀 귀네슈를 야심차게 모셔왔으나, 크게 부진하여 리그 11위까지 처지자 6개월 만에 황급히 경질하고 또다른 레전드 파티흐 테케로 돌려막은 끝에 어찌저찌 리그 7위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