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암각화(巖刻畫)란 바위, 단애(斷崖), 동굴의 벽면 등에 깎아서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주로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졌다. 당시의 신앙과 생활을 표현해 놓았으며 풍요를 기원하는 주술적인 측면이 있다고 여겨진다.2. 국내의 암각화
국내에서 발견된 암각화는 전부 돌을 파서 그린 것이다.- 울산 반구천 일대 암각화
- 고령 양전동 암각화
- 경주 석장동 암각화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고고미술사학과에서 발견. 주변에도 통일신라시대 무덤들이 들어서 있으며, 금장대가 있다.
- 포항 칠포리 암각화
- 남원 대곡리 암각화 : 주변에 황진 장군의 기념관이 있다.
3. 국외의 암각화
오지의 원주민 중 지금까지도 물감으로 암각화를 그리는 경우도 있다. 유럽에서는 주로 구석기시대의 동굴 벽화가 많이 발견된다. 주로 수렵인·어로인·유목민 등이 제작한 것으로, 그림의 소재도 수렵·어로·목축이 많고 때로는 기하학적인 도형이나 문자도 볼 수 있다.- 알타의 바위그림
- 리오 핀투라스 암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