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5:23

알프레드 딘 타스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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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라이트 노벨 공작영애의 소양의 등장인물. 본편에는 거의 등장하고 있지 않은 제1왕자. 게임에서는 국외에 유학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왕은 에드워드라는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서 등장하지 않았다. 어머니 샤리아가 일찍 죽은 다음 측실인 엘리아에 의해 살얼음판을 걷는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일리야 왕태후의 비호 아래에 평소엔 별궁에서 은둔해 있는 관계로 제1왕자로서는 거의 표면에 드러나 있지 않은 상황. 학원이나 외부행동을 할 때는 해외 유학중이라면 표면 설정으로 행적으로 감추고 익명으로 다닌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동생인 에드워드도 이복형제인 형과 여동생의 존재만을 알고있을 뿐 얼굴은 모른다. 레티시아에게 정무를 맡긴 채 자주 외출도 하는 모양으로 딘이라는 이름으로 아르메리아 공작령에 다니는 것도 그 중 하나. 철저하게 계산적이고 이해타산적인 인물로 자신과 여동생, 할머니, 그리고 보좌인 루디우스를 제외한 모든 인물을 도구로 취급하고 있다. 아버지에 대해서는 어머니를 잃고 실심한 모습을 보고 자라서인지 좋은 감정이 없고 그 때문에 알프레드는 철저하게 연애감정을 가리고 살고 있다.

2. 작중 행적

작중 첫 등장은 딘으로서 아르메리아 공작령 영관에 기간직으로 일하는 모습으로 첫등장. 처음 공작가를 방문했을 때는 신분을 숨긴 것 때문에 아이리스의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정체를 알고 있는 가젤과 멜리스의 신원보증 아래 공작령에 기간적으로 일하게 되며, 그의 일처리가 매우 우수한 것을 아이리스가 보면서 매번 영관에 정식으로 취직하지 않겠다고 프로포즈 비슷한 권유를 받았다.

그가 공작령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급변하는 아르메리아 공작령의 체제를 보면서 그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 한것이 계기로, 맨처음에는 아이리스에게 얼마나 우수한 부하가 있는건지 궁금해하면서 알아본 것이지만, 이내 그것을 선두지휘하는 것이 아이리스 본인임을 알고는 아이리스 본인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며 별궁과 공작령을 오가면서 아이리스와 관계를 만들어간다. 이후에도 아이리스가 과로로 쓰러졌을 때는 별궁으로 돌아가는 것을 미루고 아이리스를 돕는 등 둘 사이의 관계는 더욱 더 깊어진다. 그리고 별궁에서 아일리야와 대화를 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처음으로 딘이 제1왕자 알프레드임이 밝혀진다. 이후 왕도의 파티에 관한 한화에서 등장해서 파티에서 있었던 일을 아일리야에게 들으면서 멍청한 에드워드가 파티에서 저지른 만행을 들으며 제2왕자파 및 중립파에 대한 견제와 앞으로의 계획을 짜게 된다. 그리고 아일리야가 공작가에 대한 평가를 묻자, 굉장히 흥미롭다며 앞으로 100년이면 공작령이 왕국 전체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그리고 아이리스가 공작령으로 돌아오기 조금 전 공작령에 와서 다시 기간직으로 미리 아이리스의 밀린 일을 대신 처리해주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아이리스의 파문사건이 터지자, 멜리스의 이름을 빌려 이 참에 다릴교에서 제2왕자파를 싸그리 일소할 계획을 세우고는 뒤에서 아이리스를 지원해준다. 라프시몬즈 사제에게서 교회의 비밀 문서를 입수해서 다릴교의 부패를 파악한 다음, 사문회에서 터트리도록 아이리스에게 전해줘서 교황 빌모츠 루타샤와 교황파 사제들들을 싸그리 추방시키고 자신을 지원해준 라프시몬즈를 교회의 수장으로 세워서 다릴교를 제1왕자파로 끌어들인다. 그리고 빌모츠의 앞에 나타나서는 빌모츠의 수작의 비밀을 밝힌 뒤 루디우스와 대화를 나누면서 루디우스에게서 아이리스를 왕자비로 들이라는 제안을 받지만, 자유로운 그녀를 왕자비로 맞아들여 날개를 꺾고 싶지도 않고, 자신또한 아이리스와 맺어지면 아버지처럼 마음을 잃을 것이라며 사랑하지만 맺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제안을 거절한다. 그리고 마일로의 보고를 통해 유리와 디반의 관계를 알아채며, 유리의 행적의 흑막에 다가가게 된다. 그리고 레티시아가 자신도 바깥세상을 보고싶다고 투정을 부려 함께 외출하다가 우연히 아이리스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아이리스가 공작령으로 돌아간 뒤, 그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아버지의 모든 사랑을 독차지한 어머니에 대한 엘리아 및 제2왕자파의 견제로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삶 때문에, 일부러 유학을 떠났다는 설정을 만들고는 왕국내에 은둔하면서 왕태후의 지원 아래 은밀하게 제1왕자파의 세력을 키우는 줄타기를 하며 살아온 과거가 밝혀지며, 어머니가 죽은 후에는 아버지는 완전히 폐인이 되어, 어머니와 판박이인 레티시아에 관심을 지닌 것을 보고는 아버지가 레티시아와 만났다가는 왕은 맹목적으로 레티시아를 편애할 것이고, 그걸 엘리아가 봤다가는 틀림없이 레티시아가 위험해진다고 판단하고는, 아일리야를 통해 레티시아는 아버지와 닮았다고 속여 레티시아에 관한 왕의 관심을 없에고 여동생을 철저하게 은폐시켜 키운다. 하루가 멀다가고 엘리아의 자객이 별궁에 오는 하루하루가 목숨이 걸린 삶을 살다가 우연히 아르메리아 공작령의 이야기를 듣게되고, 공작령의 상황을 파악하기위해 잠입했다가 아이리스와 만나게 되었던 것임이 밝혀진다. 그리고 아이리스의 모습을 보고 완전히 마음을 뺏기지만, 그 순간 자신이 아버지와 똑같다는 점에 소름끼쳐하면서 아이리스에 대한 마음을 죽이고, 아이리스와 맺어지면 수많은 이점이 있지만, 절대 아버지처럼 되고싶지 않다며, 절대 그녀를 아버지처럼 옭아 메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또 공작령에 가서 아이리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동부에 수상한 기운이 있음을 감지하고, 그 배후를 조사하다가 동부에서 토리일파의 폭동이 벌어지자, 아이리스를 도와 동부를 진정시키고, 볼딕 패밀리를 이끌고 토리일파의 아지트로 처들어가 디다를 구하고 동부 사태를 진정시킨다. 이후 공작령에서 새로운 제도가 끊임없이 시작되는걸 돕다가, 다시 기간직이 끝나고는 행방을 감춘다.

그리고 마침내 국왕이 서거하고 제2왕자파 및 디반의 수하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고는 외국으로 피난을 가게 된다. 그러나 회의의 한가운데 에드워드에 폭언을 막아 세우며, "왕국의 힘은 강하지 않다. 두 가문(아르메리아 공작령, 앤더슨 후작령)에게 버려지면 끝장이다"라는 말과 함께 깜짝스럽게 등장한다.[1] 처음으로 알프레드로서 당주회의에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정식 계승자로서 왕위승계를 선언하며, 제2왕자파들을 놀라게 한다. 엘리아와 마에리아 후작이 이에 대하여 백작영애 따위의 아들이라며 깎아 내리자 이들을 포박하여 회의에서 끌어낸다. 이후 아이리스가 그에 대하여 현 상황에 대한 대책을 묻자, 이미 그 해결을 끝내고 왔다.[2]는 말을 함으로써 제1왕자파들의 인정 및 라프시몬스 사제를 통해 다릴교의 인정까지 받으면서 자신의 왕위계승을 확실시 한다. 이에 아이리스 및 앤더슨 후작도 그의 왕위 승계를 인정하며 충성을 서약한다. 이후 베른을 통해 왕국법에 정한 최소한의 비축물량까지도 디반에게 팔아넘긴 영주들에 대한 영지몰수 및 지위박탈처분을 내린다. 이후 제2왕자파들 및 그 직계혈족들을 다른 귀족가문들과 혈연관계가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수도원에 유폐시켜버리고, 왕국을 안정시키는데 바쁜 상황. 왕위계승경쟁에서 승리한 이후, 당주회의를 재소집해서 이번 제2왕자파의 문제를 빌미로 몰수지를 직할령으로 전환시키며 영지의 절대적 권한에 대한 견제책인 감시관 파견을 선언하며 왕가의 권한 확대를 노린다.

왕위계승경쟁에서 승리한 후 파티에서 아이리스와 만나서 아이리스에게 아카시아국과의 혼담에 대한 의향을 물어보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머리만 잘 돌아가는 게 아니라 무예도 상당한 편인데 동부 사건을 해결하러 갈 때 아이리스를 보호하며 토리 일당 상대로 혼자 무쌍찍는 걸 보면 잘 나타난다. 비록 어머니는 다르지만 민폐덩어리에 전혀 쓸모라고는 없는 남동생 에드워드와는 너무 차이가 나는 인물. 왕위승계가 확정된 상황에서 트와일 전쟁이 재개되자, 왕으로서 직접 민심을 진정시키며 가젤의 선봉대와 몬로백작령에서 붕괴된 제2진을 구원하기 위해 북부로 가려고 준비하던 중, 아이리스를 통해 아르메리아 공작령 동부로 아카시아군이 침공해 온 것을 알게 된다. 아이리스의 편지에서 국왕으로서 국군의 지원요청과 타령인 앤더슨 후작가의 공작령파견의 허가요청을 받고, 특히 "국왕 알프레드"가 아닌 "딘"에게 보내는 마지막 문구인 "딘 이라면 와줄 것이다"라는 문구를 보고 고뇌하지만, 국왕으로서 앤더슨 후작가의 파견요청허가건만 인정한 채로 국군을 데리고 북부로 향한다. 이후 북부에서 적에게 가세한 몬로 백작령의 백성들을 연설을 통해 진정시키고 뛰어난 군략으로 트와일 군을 격파하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화살을 맞고 전사했다는 소식이 들리게 된다.

그리고 트와일 전쟁이 끝나고 1년 뒤, 언제나처럼 정무를 돌보던 아이리스에게 돌연 나타난다. 이때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트와일 군의 화살에 맞은 것도 사실이고 임사까지 간 것도 사실이지만, 운좋게 죽음의 고비를 겨우 넘겨 살아났지만, 이미 왕궁에는 전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였고, 사경을 헤매는 사이에 이미 레티시아가 정국을 장악해버려 돌아가봐야 혼란만 일으킬 것이 뻔하다고 판단하고, 레티시아가 제시해준 호의를 따라 그대로 죽은 사람이 된걸로 하기로 했다고. 그리고 평민 "딘"으로서 아르메리아 공작령에 돌아와 아이리스와 재회하게 된다. 이후 아이리스와 결혼해서 아르메리아 공작가의 데릴사위가 되어 여공인 아이리스의 보좌가 되지만, 아무래도 얼굴이 밝혀지는 것은 곤란한지라 바깥 무대에는 모습을 내밀지 않고 있다고 한다. 결혼 후에는 아이리스와의 사이에서 장녀인 루체와 아들 엘피스의 1남 1녀를 두었다고 한다.

에필로그의 언급에 따르면 귀천상혼으로 매우 유명한 인물이지만, 후대에도 그 정체는 비밀투성이라고 언급되며 시대의 귀재라고 평가되는 아이리스에게 결코 떨어지지 않는 인물이었다고 전해진다고 한다. 이후 딘의 정체에 대해 전문가나 호사가들은 공작가에서 반대가 크지 않은 것으로봐서는 옛날부터 공작가를 섬기던 자가 아니었냐는 추측이 전해진다고 하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추측과 억측이 난무해서 딘와 아이리스의 신분을 뛰어 넘은 연애이야기는 수많은 연애 소설의 소재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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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작중 상황에서 보면 당연한 말이다. 군의 정신적 지주인 앤더슨 후작가와 왕국 경제의 40%를 책임지고 있으며 아르메리아 공작가는 이미 아이리스에 대한 절대적 숭상으로 왕가에 대해 엄청난 반감을 가지고 있다. 홍수로 초토화되고 경제 질서가 붕괴된 현 타스메리아 왕국에서 전체 지원의 40%를 감당하던 아르메리아 공작령이 이탈하는 순간 경작지가 없는 왕도는 그 순간 아사자가 속출할 상황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군의 정신적 지주가 왕국을 이탈하면 썩은 귀족들을 마음에 안 들어 하면서 절대적으로 가젤 장군을 존경하는 군 입장에서는 왕가를 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다.[2] 알프레드가 피난가 있던 왕국에서의 원조와 위조금화 문제는 다릴교의 도움으로 전 교황의 재산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위조금화를 회수 및 남은 위조금화는 왕국에서 진짜 금화로 교환해주겠다는 말로 안정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