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6 20:25:54

알베르트(대항해시대 시리즈)

Albert

1. 개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포르투갈의 천방지축 황태자. 넓은 세상을 보고 싶다는 이유로 조안 페레로의 함대에 밀항을 시도하며, 자신 때문에 페레로 가문이 누명을 쓰자 고개 숙여 사과하는 솔직한 면모도 있다.

2. 상세

2.1. 대항해시대 2

조안 페레로 스토리에서 조안의 함대에 밀항했다가 롯코 알렘켈에게 발각되었고, 이름을 묻자 요일에 대해 묻더니 일요일이라는 의미를 가진 도밍고라는 가명을 대자 조안이 본명을 대기 싫어하는 것으로 여겨 일요일 아침이라는 뜻으로 도밍고 마나나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어느날 조안이 롯코로부터 포르투갈 황태자 알베르트가 행방불명되었다는 소식과 도밍고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들으며, 조안은 알베르트와 오래 전에 만난 적이 있지만 자신과 다르게 알베르트가 고지식해서 이야기가 잘 통하지 않았다고 한다. 조안이 여관을 통해 도밍고는 수상한 남자에게 이끌려 조선소에 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알베르트는 안토니오 칸에게 위협받아 암살당할 위기에 빠졌고, 조안이 칸과 싸우는데, 도중에 조안이 손에서 검을 놓쳐 위기에 빠졌지만 카탈리나 에란초가 난입해 칸을 공격하면서 알베르트는 조안과 함께 위기를 벗어난다. 항구에 도착하자 조안은 도밍고의 정체를 짐작했기에 알베르트의 이름을 언급하며, 알베르트는 레온 페레로가 자신을 암살했다는 누명을 뒤집어 쓰자 조안에게 사과하면서 리스본에 돌아가기로 한다.

왕궁으로 돌아가기 전에 옷을 갈아입기 위해 페레로 저택으로 갔다가 칸을 만나 위협받지만, 조안이 칸을 물리쳐서 위기에 벗어나고 왕궁으로 돌아가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고 레온의 누명을 벗겨주면서 마르티네스 후작이 자신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다는 것을 알린다. 마르티네스의 음모를 저지하고 조안이 다시 항해를 떠나기로 하자 배웅한다.

2.2. 대항해시대 오리진

조안 페레로 연대기에서 조안과 항해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 보완되거나 추가되었다.

조안이 히혼에 도착하자 얼마 되지 않는 선단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칭찬하다가 롯코가 놀고 먹는 놈이라며 입은 살았다며 뱃일을 거들라고 하자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면서 낭트로 가는 길을 안내했으며, 롯코가 시험하기 위해 일부러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자 런던으로 가는 길을 안내했다.

런던에 도착하자 교역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조안에게 명산품에 대해 알려주며, 수습 해적단의 습격을 받지만 조안이 물리치자 이런 신선한 모험을 하고 싶었다며 좋아하고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암스테르담에 도착하자 메르카토르에게 해도를 전달하면 보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조안이 배를 추가로 건조하려고 하자 한자 코그의 설계도와 재료를 건네준다.

조안 일행은 여태까지의 항해로 도밍고에 대해 왕립 항해학교를 다닌 점, 외국 항구를 잘 알아서 학식을 갖춘 점 등을 통해 귀족의 아들임을 짐작하며, 포르투갈 왕실에서 황태자 알베르트가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소식이 나오기 전에 조안 일행이 앤 불린의 의뢰를 받아 설원의 반지를 구하는 의뢰에 동행했다.

자신이 행방불명되었다는 소문이 나오자 암살당할 뻔 하지만 위기를 넘기고 포르투갈 왕실로 돌아가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려서 레온의 누명을 벗기고 조안이 다시 항해를 떠나자 배웅하며, 포르투갈이 인도를 진출하려고 하면서 시찰하기 위해 인도에 파견되었다가 조합을 통해 리스보아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의뢰를 했다가 조안이 그 의뢰를 맡기로 해서 조안과 재회한다.

출발하기 전에 조안에게 고아에 투자를 하도록 하며, 조안과 항해하면서 고아 근처에서 오스만 함대, 토아마시나 근처에서 마다가스카르 해적단, 이카파 근처에서 희망봉 해적단, 라스팔마스 근처에서 라스팔마스 해적단 등 조안 함대의 전투 등을 지켜보고 리스보아에 도착해 왕궁으로 돌아가면서 조안과 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