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00:54:55

알렉트 편대

알렉트 편대
Alect Squadron
파일:external/ace-infinity.bngames.net/store_emblem_537.png
소속 레서스 공군
구성 기체 S-32
XFA-33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XFA-33_Fenrir_flyby.jpg
아켈론 요새 전에서 알렉트 편대가 탑승한 특수공격기 펜리어[1]

1. 개요
1.1. 작중 모습1.2. 관련 대사
2. 기타

1. 개요

에이스 컴뱃 X에 등장하는 적 엘리트 편대. 레서스가 자랑하는 정예중의 정예라고 한다.

현실은 그냥 게임이 끝나갈 때 "이쯤에 한 번쯤 등장해 주는 최종 보스"의 탈을 쓴 평범한 적 편대. 황색 중대, 그라바크, 슈트리건 편대 같은 역대 적 에이스들과 달리 시나리오상 어떤 연관도 없고 개성도 딱히 없다. 그냥 한 미션에서만 나와서 그리피스 1에게 즈려밟히는 좀 센 놈일 뿐. 편대 엠블렘은 X 당시에는 공개되지 않았고, 긴 시간이 지나서 ACIF의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1.1. 작중 모습

에이스 컴뱃 X의 캠페인 시나리오 후반부에 등장한다. 레서스 본국에서 신형 공격기 펜리어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는데, 이를 요격하기 위해 출격한 그리피스 1과 처음으로 마주친다. 그리고 그대로 전멸당하거나(...), 혹은 펜리어에 탑재될 신형병기 마이크로웨이브 구체(HPM)를 박살내고 온 그리피스 1과 펜리어에 탑승한 상태로 마주치게 된다.

등장시에 석양을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네메시스란 녀석이 누구지? 이쪽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고!" / "진짜인지 아닌지, 직접 시험해보마!" / "레서스의 각 기에게 고한다. 우릴 방해하지마라!" 라는 등의 허세가 잔뜩 들어간 대사를 선보이며 나타나지만, 결국은 막강한 주인공 보정의 수혜자인 그리피스 1에게 전멸당한다.

사용 기체는 SU-47 베르쿠트의 프로토타입인 S-32나 펜리어. 당연히 펜리어를 탔을 때에는 아주 많이 무섭다. 요격미션의 S-32를 탄 알렉트 편대도 펜리어 때 만큼은 아니지만, S-32가 게임 속의 오리지날 기체를 제외하면 최강의 기체인데다가 펜리어를 탈 때보다 편대원 수가 많아서 의외로 위협적이다. 거기다 SU-37 을 비롯해 제법 쓸만한 기체들이 함께 엄호기로 출격하고, 스텔스 시스템이 적용돼서 조준이 잘 안되는데다가 PSP의 조작감이 까다로운 탓에 실제로 상대하면 상당히 만만치 않은 적수다.

1.2. 관련 대사

"The battle's begun. So, which one's Nemesis?"
"전투가 시작됐군. 그래서 어느 놈이 네메시스냐?"

"I've heard just about enough of your tall tales for one lifetime."
"네 이야기는 정말 질리도록 들었다고." 또는 "네 이야기는 인생동안 충분히 들었다고."

"It's time to see if you measure up!"
"네놈이 얼마나 잘났나 한번 볼 때다!"

"All Leasath fighters! Leave this one to me!"
"레서스 각 기에게, 날 방해하지 마라!" 또는 "레서스 전기(모든 전투기)에게, 이놈은 내거로 남겨둬라!"

"I've got a lock on Nemesis!"
"네메시스를 록온했다!"

"Missed!"
"빗나갔다!"

"He's still alive? It can't be."
"아직도 살아있다고? 말도 안 돼!"

"Anyone other than Nemesis are just cherries!"
"네메시스를 제외한 놈들은 다 초짜라고!"

"Alect 4 converge with Alect 1! We'll trap Nemesis in the crossfire!"
"알렉트 4, 알렉트 1과 연계하라! 네메시스를 십자포화속에 가둔다!"

"Alect 2, hit!"
"알렉트 2, 피탄!"

"Alect 3, down. He's too quick!"
"알렉트 3 격추됨. 너무 빨라!"

2. 기타



에이스컴뱃에 등장하는 여러 에이스들과 비교하면 알렉트 편대는 이름이 있는 파일럿도 없는 특수부대 A정도의 존재감만 지닌다. 하지만 배경 테마 "Alect Squadron, Armada, Operation X"는 에이스 컴뱃 X Skies of Deception에서 최고의 명곡으로 대접받는다. Su-32를 탄 채로 등장할 때나, 혹은 알렉트 편대를 보내고 아켈론 요새로 진군하는 레서스군 항모전대와 상대할 때 쓰이는 음악인데 강렬한 락비트가 일품.

[1] 적당한 스크린샷이 없어서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서 구현된 버전으로 대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