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곱창전문 골목. 다른 말로는 안지랑곱창거리라고도 한다. 이름의 유래는 예로부터 이곳의 지명인 안지랑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안지랑 곱창골목이 되었다. 말 그대로 곱창을 파는 골목으로 먹거리 테마 골목이다. 대구광역시의 주요 관광지이기도 하여 시에서 적극적으로 홍보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남구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파노라마2. 상세
이름은 곱창골목이지만 대창, 막창 등 취급하는 요리도 다양하다. 대구시와 남구의 노력으로 이제는 대구시의 주요 관광코스로 자리잡게 되었다. 안지랑 곱창골목은 원래 안지랑 시장이었다. 1979년경 안지랑시장쪽에 충북식당에서 돈이 없는 학생 및 노동자들을 위해 값싸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곱창을 판 것을 시작으로 곱창집이 하나 둘 씩 생겼으며, 1998년 IMF이후 생계유지 업소 늘어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2012년 문화체육부 선정 전국 5대 테마거리가 되었으며 2015년 한국관광 100선, 농림축산부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최고 외식거리에 안지랑곱창골목이 선정되며 그 명성을 더하고 있다.
2023년 2월 7일 자 기사에 '대구시 우수식품 인증·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발의되었는데, 기존 '식품'의 정의를 축산물가공업 생산 제품까지 확대하여 '막창·곱창·닭 모래집' 등의 식재료도 우수식품인증 대상으로 포함시킨다는 것이 주된 골자다. 대구시 위생정책과도 조례 개정이 시행되는 대로 막창·곱창에 대한 대구우수식품 인증 지원 및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구10미로 대표되는 음식과 대구시의 우수식품인증 식품과의 연계성도 훨씬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업계 측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