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악토메타타잘리아(Arctometatasalia)는 지금은 유효하지 않은 공룡의 분류군이다. 상위에 코일루로사우리아(Coelurosauria)가 있다.1994년 홀츠에 의해 제안된 개념으로 라틴어인 arctus(압착)와 metatarsal(중족골[1])의 합성어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족골이 눌린 족속들이다. 간단히 말해서 육식공룡들은 뒷다리 한짝에 세개의 발가락에 이어지는 세개의 중족골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가운데 중족골의 윗부분이 아랫부분으로 눌려있는 형태를 말한다.
그러나 이 분류군의 세번째 중족골이 눌린 것이나 트로오돈과와 오르니토미모사우리아의 뇌실 구조는 단순한 수렴진화의 예였으며, 세번째 중족골이 눌린 구조는 이 분류군에 속하지 않았던 오비랍토로사우리아(Oviraptorosauria)에서도 관찰되는 구조였기에 이 분류군은 폐기되었다.
2. 포함되었던 분류 목록
- 티라노사우루스상과
- 트로오돈과(Troodontidae)
- 오르니토미모사우리아(Ornithomimosauria)
[1] 발가락 마디 부분이 아닌 발바닥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