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음원 |
무대 영상 |
1. 개요
스윙스가 SHOW ME THE MONEY 9 세미파이널에서 부른 노래이다. 이하이와 사이먼 도미닉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자신을 증명하러 나온 쇼미더머니9에서 스윙스는 여러 차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음원미션에서는 벌스를 일부 재탕하였고 본선무대 역시 차트에 진입하지 못하며 아쉬운 임팩트를 남겼다. 이로 인해 자신을 증명하러 온 게 맞나라는 의구심이 드는 시청자가 생기기 시작할 때, 세미파이널 경연에서 이 곡을 통해 강력한 우승후보 쿤디판다를 꺾고 파이널에 진출,게다가 음원 차트 중 지니, 벅스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이 퇴물이 아닌 여전한 정상급 래퍼라는 것을 증명했다.
2. 가사
가사 포함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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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you’ll gonna addicted to me now
이하이 파트 후렴 해당 가사에 심한 문법적 오류가 두 가지 있다. 시제(tense)와 태(voice)에 대한 것이며, 근본적인 문법 그 자체의 오류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가사의 운율이나 어감 때문에 틀린 문법을 쓰기도 한다'는 식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한국어로 '너는 나에게 중독된일 것이다 일 것이다 지금'과 같은 어감이 아주 이상한 문장이기 때문에, 영어가 모국어이거나 영어에 더 능숙한 사람일수록 이 문장에서 어색함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된다.
- you'll은 미래를 뜻하는 you will의 축약형이며, gonna는 미래를 뜻하는 (be) going to의 구어 표현이다. 따라서 미래 표현이 두 개 중복된 오류이다. 'you'll'만 쓰거나, 'you (are) gonna'만 써야 한다.
- 가사 내용은 '너는 나에게 중독될 것이다'이며, addicted가 아닌 동사인 be addicted를 써야 한다.
운율 등을 살려서 쓴다면 'But you gon be addicted to me now' 정도가 될 것이다. 영어에 능숙한 스윙스의 곡인데도 이렇게 어색한 부분을 왜 방치했는지에 대해선 이를 고의적 실수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제목 자체도 악역이며 가사에 '오늘도 저지르지 나쁜 짓을'이라는 구절이 포함된 것을 보면 문법적 오류 역시 일부러 저질렀을 것이라는 것이 그 이유.
3. 여담
- 상대인 쿤디판다의 곡 제목은 "Hero"인데[1], 누가 스포일러로 쿤디판다가 이긴다고하자 정의는 승리한다는 클리셰에 따라 몇몇 시청자들 사이에서 스윙스가 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었으며 코드 쿤스트 말대로 "오늘만큼은 악역이 이겼습니다."가 실현이 되었다.
예언자 쿤스트
- 스윙스가 악역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자 소리내서 울었다고 한다.
- 사이먼 도미닉은 원슈타인, 머쉬베놈에게도 피처링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