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23 08:31:06

악어 공식팀 사건



1. 개요2. 배경 설명3. 사건의 전조
3.1. CM 공식영상팀 트레이싱 논란과 해체3.2. 2015년 3월: 소수 팀원의 폭로
4. 사건 전개
4.1. 2015년 11월: 1차 전개4.2. 활동 재개4.3. 2016년 6월: 2차 전개
5. 추가 폭로와 논란 재조명
5.1. 열혈팬 정모 논란5.2. 김남순의 친목질 채용5.3. 악어크루 사내연애설5.4. 리타의 과거 개인방송 행적
6. 논란
6.1. 공식팀의 요구 사항6.2. 컨텐츠의 저작권6.3. 탈퇴 멤버와 매니저6.4. 늪지대의 대응
6.4.1. 자숙 기간 내 행적
6.5. 공식팀원 간 분쟁
7. 평가8. 사건 이후
8.1. 유튜브 영상 비공개8.2. 남아있는 공식팀원
9. 기타
9.1. 어록, 관련 용어9.2. 언론의 보도9.3. 타 인터넷 방송인의 유사 사건 및 비고

1. 개요

악어(인터넷 방송인)의 공식팀 운영으로 인한 논란과 이로 인한 여러 사건의 재조명과 폭로 사태에 대하여 서술하는 문서.

본래는 2015년 11월 시작된 1차 논란(악어 열정페이 사건)과 2016년 6월에 재점화된 2차 논란(악어 공식팀 해체 사건)으로 개별 문서가 있었으나, 2019년 6월 30일에 하나의 문서로 재정리되었다.

2. 배경 설명

당시 아프리카 TV가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독점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악어의 팬덤은 네이버 팬카페를 제외하면 별도의 사이트가 존재하는 커뮤니티가 없었다. 사족으로 연락 수단으로는 스카이프를 사용하였다.

공식팀이란 악어 방송에 일러스트, 프로그램, 음악 등등 다양한 인력을 자원하여 콘텐츠를 제작하여 방송에 기여하는 조직이었다. 2~3명씩 멤버와 매니저가 총괄(팀장)을 맡아서 진행한다.
보통은 카페 게시판에 신청글을 올려서 간단한 면접 이후 테스트 기간을 걸쳐서 정식 팀원으로 선발했다고 한다. 드물게 늪지대가 직접 캐스팅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다만 어떤 이유던지 한번 팀을 탈퇴하면 공식팀에 재가입이 불가능하다는 공통 규칙이 있었다.

2013년 방송 초창기에 건축팀, 영상팀과 같은 초기 공식팀이 존재하였으나 상세한 경위는 알 수 없이 해체되었다. 2013년 말 ~ 2014년 초반에 다시 공식팀을 모집하기 시작하였다. 14~15년도 트위터의 2차 창작 계열 이용자가 활성화되고 해당 유저들을 비롯한 다양한 시청자들이 악어 방송에 유입되는 기간이었다. 또한 2015년 초 악어크루가 트레져헌터에 소속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형태의 방송 진행을 목표로 두고 있었다.

공식팀의 컨텐츠로 방송의 꾸준한 유입이 이뤄지며 악어 방송은 성장세를 이루고 있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자신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방송에 내보낼 기회를 얻는다는 점에서 공식팀은 성공한 덕후로 여겨졌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봉사의 개념이기에 법적인 근로로 전혀 인정이 안 된다는 점, 어떠한 환경에서 공식팀이 소통하고 운영이 되는 것인지는 당사자를 제외하고 아무도 몰랐다.

3. 사건의 전조

3.1. CM 공식영상팀 트레이싱 논란과 해체

3.2. 2015년 3월: 소수 팀원의 폭로

4. 사건 전개

4.1. 2015년 11월: 1차 전개

4.2. 활동 재개

4.3. 2016년 6월: 2차 전개

5. 추가 폭로와 논란 재조명

5.1. 열혈팬 정모 논란

5.2. 김남순의 친목질 채용

5.3. 악어크루 사내연애설

5.4. 리타의 과거 개인방송 행적

6. 논란

6.1. 공식팀의 요구 사항

1차 폭로에서도 2차 폭로에서도 대다수 공식팀원의 공통된 요구 사항은 공식팀을 비롯한 시청자에 대해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춘 인간적인 대우를 바란 것이었다. 자원봉사 집단에서 인간적인 대우가 요구 사항으로 나왔다는 것은 공식팀의 운영이 자원봉사와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었으며 늪지대가 팬에게 비인간적인 대우가 빈번했다는 것을 시사한다.

반면 늪지대는 1차와 2차 모두 금전적인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공식팀원은 돈보다는 상호간 존중을 우선시 했음에도 늪지대은 여전히 목적이 돈 뿐이었기에 모든 대화를 수익과 연결시켜 정상적인 소통이 불가능했다. 돈만 주면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끝까지 그 방법을 사용하지 않은 행보는 물욕에 찌들 대로 찌들었으면서 사치를 버리지 못하는 더러운 모습이다.

결국 최소한 인간적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사과조차도 진심성 없이 수익과 연관시키면서 별창과 하등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돈을 위해서 눈물 흘리는 척 하고 대대적인 거짓말을 일삼으면 그게 뭐겠는가?

6.2. 컨텐츠의 저작권

6.3. 탈퇴 멤버와 매니저

6.4. 늪지대의 대응

6.4.1. 자숙 기간 내 행적

6.5. 공식팀원 간 분쟁

7. 평가

공식팀의 설립 의도가 팬덤의 자원봉사를 수익으로 직결시켜 정당한 보상 없이 착취하려는 것 자체였다. 피해자가 금전적 여유가 없는 학생이거나 사회 초년생이라는 점, 저작권과 자원봉사라는 노동의 맹점을 악용한 사기극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의 추악한 행각을 포장하고 여론을 선동하거나, 역으로 고소를 선포하며, 제대로 된 자숙이나 반성조차 하지 않고, 결정적으로 부당한 수익을 돌려주지 않았고, 끝끝내 책임회피를 놓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사건 진행 중 다양한 폭로가 이어짐에 따라서 단순히 실수가 아닌 크루 내 공공연하게 부도덕한 행위가 자행되었다는 것과 기본적인 인성 함양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 사건 전까지는 나름 클린한 이미지를 연기해오던 늪지대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에서 저작권 도둑, 집단 사기꾼 행각이 밝혀지며 이미지가 처참하게 추락하였다. 또한 유명인이 팬덤을 상대로 각종 범죄행각을 저지를 수 있다는 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별창이라고 조롱받던 인터넷 방송인의 새로운 추악한 면모가 되었다.

다른 측면에서는 네이버 카페나 트위터와 같이 패쇄적인 성격이 강한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역시 알려지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

2019년 현재에도 이번 사건은 악어 방송의 역린이자 영구까임권으로 작용하고 있다. 열정페이, 통보와 같은 단어는 자신들의 흑역사를 유머로 소비하는 경우에도 절대로 언급하지 않을 정도.

8. 사건 이후

8.1. 유튜브 영상 비공개

8.2. 남아있는 공식팀원

9. 기타

9.1. 어록, 관련 용어

9.2. 언론의 보도

9.3. 타 인터넷 방송인의 유사 사건 및 비고

하필이면 악어의 방송에 많은 도움과 영향을 준 두 선배가 차례차례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끼리끼리 논다는 일반적인 반응과 청출어람이라는 조롱 섞인 반응이 나왔다.
  • 양띵마인즈 사건
    2015년 1차 전개 당시 유명 마인크래프트 BJ가 친 대형 사고라는 큰 틀에서만 봤을 때 자주 비교되었다. 현재는 마인즈 사건이 많은 왜곡이나 오해가 있었다는 점이나 사건의 발생 경위부터 다르기에 억지라는 반응.
  • 양띵TV 제작팀 내부고발 사건
    아이러니하게도 악어는 양띵크루의 여러 조언을 받았고 공식팀 운영 역시 제작팀 운영에서 조언을 받거나 또는 벤치마킹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양띵이 방송 경력이 더 길고 논란에 대처한 적이 있었기에 사건의 규모나 심각성은 비교적 덜했지만, 시청자로부터 무상으로 콘텐츠를 얻어낸다는 본질은 같아서 많은 문제점을 공유했다.
  • PD대정령-퐁듀와퍼 뒷담화 논란
    시청자를 무시, 뒷담화하고 막장 대응과 소통 불응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대정령의 "여론은 선빵필승"이라는 말 역시 악어크루의 3월 사건을 비롯한 이번 사건 행보와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