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키드갱의 등장인물로 흑곰파의 두목. 본명은 이아두.[1] 자칭 예술에 미친 깡패.2. 상세
강대봉은 부인하고 있지만 아예 피의 화요일 사무실에서 사는 듯한 묘사가 나오며, 후에 100만원에 정신이 나가 의형제를 맺으면서 사실상 피의 화요일파의 일원이 돼버렸다. 기본적으로 싸움 실력은 상당하나[3] 싸움전에 쓸데 없는 예술동작으로 빈틈을 많이 보이는 것이 약점. 강한 캐릭터이긴 아트 이후 나오는 캐릭터들의 파워 인플레가 심해지면서[4] 그야말로 양민화가 되었다.강대봉이 태산파 본부를 공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CC를 찾아가 이야기하고, 태산파에 대항하면 오래 못살지만 오늘을 그냥 넘어가면 평생을 죄책감으로 살 것 같다며 강대봉을 돕기 위해 본부로 향한다.
하지만 태산파를 휩쓸고 지나간 강대봉의 흔적을 보고서는 강대봉이 이기면 그 앞에 설 낯이 없어 조표기와의 결전이 벌어진 체력단련실엔 들어가지 못하고 빈 사무실 한곳에 아트와 함께 숨어있었다. 조표기와의 싸움을 끝내고 돌아가던 강대봉은 그 기척을 알아차리고 조용히 부른다. 이때도 죄책감이 쭈뼛쭈볐 거렸지만 강대봉은 비는 피해가야 하는 거라면 아무런 질책없이 두 동생을 받아준다.
3. 과거사
예술에 미친 이유가 그 아버지 탓이 큰데 아버지도 정신나간 예술을 추구하면서 아기이던 아트가 미끄러져 머리를 부딪치고 호흡곤란으로 죽어갈때 그 자세가 예술이라고 감탄해하며 환호하다가 경악한 아내에게 "아기가 죽는데 예술타령이야? 이혼해!"라면서 머리통 호되게 쳐맞고, 아트는 병원 소아과로 가서 가까스로 살아난 적이 있다. 그 뒤 정말 이혼한 어머니가 새아버지를 맞이했지만 이 작잔 인간말종이라 그를 허구헌날 구타했고, 어느 정도 큰 아트는 보복으로 그를 실컷 패준 다음, 소년원에 간 후, 이어서 본격적으로 뒷골목에서 살아가게 되었다.참고로 친아버지는 예술을 추구하다가 스스로 물에 빠져죽었는데 물에 빠져죽으면서도 자기 죽음이 예술이라고 환호하며 죽었다고.
4. 기타
퇴원하여 조직 사무실에 돌아온 돼지를 강도로 오인하여 두들겨 패 다시 입원시켰다. 아트는 강대봉이 자신의 조직원을 입원시킨 것을 알면 자신을 내칠 것이라고 생각해 어떻게든 사실을 감추려 한다.[7] 결국은 자백하여 살려달라고 애원하게 됐는데, 조직원들은 "아~ 돼지가 다시 입원했구나~"라는 식으로 그냥 넘어가버렸다.CC가 자신이 사설탐정이라는 것을 오한표와 아트 앞에서 밝힐 때, CC가 아트는 샤크파 두목이라고 말하는 설정구멍이 있다.
[1] '아트'의 음차(...)[2] 철수에게 예술을 가르치겠다고 자기가 직접 작성한 교과서를 꺼냈는데, 내용이 심히 아스트랄하다.[3] 뜨는 별로 불리고 있으며 나올 당시엔 강대봉과 칼날을 제외하면 최강급. 괜히 서울 중간급 조직의 실세가 아니었다.[4] 황금파의 심현도는 괴물 취급하면서 두려워하고 김만출에겐 한손으로 농락당했다. 그리고 그 둘은 칼날과 강대봉에게 발렸다. 심지어 후에 나온 CC보다 네 배 약하다고 본인이 말했다.[5] 예술활동은 안끊었다. 후에 태산파와 싸우게 되었을 때도 예술동작을 선보였다.[6] 구체적인 묘사는 안나왔다.[7] 이때 전설적인 개그, 육하원칙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