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에 마루미의 조카딸로,호우단사 MO문고에서 편집자로 근무하고 있다. 아타에 야쿠모의 입장에서는 사촌누나인 셈. 나이는 23세. 야쿠모가 철 들 무렵부터 아타에 가에 눌러앉아 살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 직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세가 아까우니까' 라는 이유로 계속 붙어있다. 하지만 옛날부터 야쿠모와 코유리와 함께 지냈기 때문에 친 가족이나 다름없어서 큰 불편은 없는 듯 하다.
야쿠모에게는 '코코나츠', 츠루기에세는 '낫칭' 으로 불리고 있으며 자신은 야쿠모를 '야쿤', 츠루기를 '미옷치' 라고 부른다. 현재 '히메미야 미오' 인 야부사메 츠루기와 '타츠코' 인 타카미네 타타코를 담당하고 있다. 언제나 그 둘을 쫓아다니고 달달 볶으며 원고를 독촉하고 있는 중. 한번은 둘을 호텔에 가둬놓는 통조림을 하기도 하였다.
아타에 가에서 가장 작은 사람으로(중학생인 코유리보다 작다) 마치 시골 초등학생같은 외모. 더불어 귀찮아서 머리는 언제나 숏컷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어려보인다. 집안일도 거의 하지 않으며 집에서는 언제나 츄리닝 차림으로 빈둥거리는 지라 야쿠모 말에 따르면 이미 글러먹은 인간이라고 한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수완 있고 장래 유망한 커리어 우먼으로 떠받들어지고 있는 걸 보면 아이러니. 이중인격?
말 끝에 '크왕크왕', '크르르' 같은 이상한 동물울음 소리를 붙이는 버릇이 있으며, 현재 독신에다가 애인도 없기 때문에 로리콘이 취향인 남자를 찾아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