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하단의 여자
아키요시가 시리즈의 등장인물. 1부 단편 시리즈의 '365일의 연인'의 주인공이며 아키요시가의 삼녀. 드라마 CD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가정적인 성격으로 초등학생 시절부터 사실상 집의 가사를 전담하고 있었다. 양친이 모두 바쁘고(특히 어머니는 간호사라 야간근무가 많았다.) 카즈하는 미용사 수련을 시작한 뒤로 가사에 참여할 수 없었고 치즈루는 불량아, 모모카는 가사를 괴멸적으로 못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치즈루가 엇나갈때도 그나마 토나미와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을 정도였지만 성장 후에는 모두에게 친절했던 면도 조금씩 줄어든 편. 그래도 레이 한정으로는 여전히 브라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