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하려는 자들은 비논리성, 나쁜 성질, 무질서한 인간성의 절반을 버려야만 한다. 흔히 이야기 되는 '우뇌'적 기능을 버려야 한다. 그 대신, 당신은 좌뇌의 능력을 무궁무진하게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생물이 개개인의 개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구식의 진화 경향일 뿐이다."
- 아키 제타-5(Aki Zeta-5)
- 아키 제타-5(Aki Zeta-5)
1. 기본 정보
성명 | 아키 루티넨 Aki Luttinen/ 아키 제타-5 Aki Zeta-5 |
계급 | 중위(Lt. Jg) |
지위 | 컴퓨터 연구소 기술자(Computer lab technician) |
출신 | 노르웨이 |
출생 | 2028년 6월 19일 |
신장 | 166.4cm |
무게 | 61kg |
2. 생애
아키 루티넨(Aki Luttinen)은 2028년 노르웨이 홀링스달(Hollingsdall)에서 태어났다.[1] 부모의 직업은 상점점원. 오슬로 국립대학에서 공부하여 공학과 프로그래밍 학사학위를 취득. 이어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으로 석사 학위, 컴퓨터 과학과 '정보화 시대 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프로그래밍 언어 C+, C++의 전문가.Unity의 우주선 발사 3년 전에 '자하로프 연구소(Zakharov Research Institute)'에 입사하였다.
Unity의 컴퓨터를 이용하여, Unity의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Pre-Sentient Algorithms(준-자아인식 상태 알고리즘)실험을 실시하였다. 이 사건의 배후에는 프로호르 자하로프 교수[2]가 있었다는 설이 유력.
원래 이 실험은 40년간 수행될 예정이었으나, 장기간 동면 후(약 50년 후), 발사후 3달만에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일로 인해 징계조치를 당했다.
우주선 추락 3주 전부터 류머티즘열을 앓다가, 우주선 추락과 함께 사라진 것으로 추측되었다.
Unity가 불시착한 행성 카이론(Chiron)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었으나, 그 때 이미 스스로를 아키 제타-5(Aki Zeta-5) 라고 부르고 있었다. 의식화된 가상두뇌(The Cybernetic Consciousness) 분파의 최고 의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3. 심리 분석 결과
확실히 알려진 사실은 없으나, 현재로선 아키 루티넨이 바로 '아키 제타-5'라고 불리는 '자아 인식 상태 알고리즘'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이것은 위 항목에서 언급된 준-자아인식 상태 알고리즘 실험으로 인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이 알고리즘이 어떻게 그녀의 신체에 침입하였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그녀의 자아와 예전의 기억들이 남아있는지 여부 역시 불투명하다.행성에 불시착한 이후, 변덕스러운 활동을 벌인 점으로 볼 때, 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논리와 이성(좌뇌지향)을 강하게 추구하며, 이를 위해서 감정과 직관을 버린다. 배신 행위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감정에 의지한 호소가 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매우 위험한 존재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