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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루토의 등장 동물이자 사스케의 소환수. 성우는 고토 코우스케[1] / 김정훈[2] / 패트릭 사이츠2. 프로필
이름 | 아오다(アオダ / Aoda) |
생일 | 10월 1일(천칭자리) |
성격 | 꾸밈이 없이 진실함 |
3. 특징
이름에 걸맞게 파란색이다. 두상이 동그랗고, 입을 벌릴 때 독니가 전혀 보이지 않는 걸로 봐선 독이 없는 뱀 종류를 참고했거나, 뱀 계열 소환수들 중 속력이 빠른 편이라는 설정을 고려하면 별로 독사처럼 생기진 않았지만 위험한 독사 + 속력이 빠른 뱀인 블랙맘바를 참고했을 수도 있다. 혹은 돼지코뱀일 수도 있다. 두꺼운 몸체나 두상 쪽이 꽤 닮았다.만다와 닮은 뱀 계통의 소환수. 만다가 보라색이라면 이쪽은 남색이다. 덩치는 만다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크다.
성격이 모난 편인 용지동의 뱀들 중 유별나게 말투가 공손하고 충직한 성격으로, 주인 상태가 안 좋으면 배반의 위험이 있는 만다와 달리[3] 정나미 없이 대하는 사스케한테도 '사스케님'이라며 꼬박꼬박 존대하고 시키는 대로 다 한다.[4] 한 번은 발끈해서 개길 법도 한데, 그런 것도 없고 사라다까지 주인의 딸이라며 깍듯하게 대하는 걸 보면 본래 성격인 듯하다. 진의 서 15쪽에 나와있는 아오다의 소개에 의하면 옛날에 사스케에게 구해져서 충성을 맹세했다고 나온다.[5]
보루토 시점을 다루는 외전에서 증손[6]을 뒀다는 말이 나온다.
4. 작중 행적
원작에선 단행본 기준으로 66권 633화에서 최초 등장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질풍전 373화에서 최초 등장했다.소환수 중에서 하는게 제일 없다. 카츠유는 원격치료와 정보전달 거기다 신수의 공격에서 닌자연합군의 차크라가 빼앗기지않도록 쉴드를 쳤다. 사쿠라가 카츠유를 소환함으로 오카게가 전장의 상황을 보고받기도 했다. 가마키치는 십미 인주력에게 선술이 먹힌다는 힌트를 주었다. 거기다 이 둘은 1부에서도 등장하여 어느 정도 분량을 챙긴 편이다. 그런데 아오다는 그저 지나가다가 막히니 사스케가 길을 뚫어야 했고 붙잡히니 사라져버렸다[7]
같은 포지션의 만다와 비교해보면 실력은 몰라도 소환수로서 전체적인 부분에선 확실히 상위호환이며, 만다보다 훨씬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딱히 험한 꼴도 안 보면서 살아남았으며 주인과의 관계도 좋고[8][9] 보루토 시점에선 증손까지 뒀다.[10] 일단 만다 이후로 넣은 소환수니 강함도 확실할 거고.[11] 비중과 활약상 면에선 확실히 눈물나지만 그 외엔 챙길 건 다 챙겼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 if인 지라이야 인법첩에서는 사소리에게 죽었다.
보루토 외전 중 하나인 나루토 신전에선 사스케를 통해 아오다가 증손을 뒀다라고 한다. 아오다는 자기 증손이 생긴 것에 대해 기쁘다고 한다.[12][13] 의외로 후손이나 가족에게 정이 많은 성품인듯. 그리고 혼자 외지를 돌아다니는 시간이 많은 사스케의 얼마 안 되는 대화상대라는 것도 밝혀졌다.[14]
보루토 애니메이션 76화에서 용지동에서의 재등장. 가라가에게 위협을 받는 사라다를 구해준 후, 가라가로부터 도망친 보루토 일행을 뒤쫓아온다. 다들 거대 뱀인 아오다를 견제했지만 사라다는 가라가로부터 자신을 지켜준 것을 보고 아군이라 느끼고 그에 대한 경계를 푼다. 이에 아오다는 사라다를 단 번에 알아보며 자신은 사스케의 소환수라고 소개한다.[15]
원작에선 그냥 사스케한테 존대말을 하고 충성한다는 것 외에 캐릭터성이 딱히 묘사된 게 없었지만, 보루토에서는 자기 앞에서 뒷담을 까는 보루토에게 콧방위를 날리거나 자기가 도와주는 이유는 사라다 때문이라고 딱 선을 긋는 등, 인간미적인(?) 모습이 많이 나타난다. 또한 사라다를 대할 때의 태도를 보면 딱 주인님의 하나뿐인 무남독녀 외동따님을 대하는 집사의 느낌. '사라다님'이라고 칭하며 예의를 갖추고 존대하는 등 그야말로 공주 내지는 아가씨로 대우한다. 보루토 일행을 도와주면서도 사라다 때문이라고 하는가 하면, 사라다의 행동에 "사스케님께서 이 일을 아시면 뭐라고 하실지..." 라고 걱정하기도 했다.[16]
[1] 비와 쥬조와 같은 성우.[2] 다루이와 같은 성우.[3] 오로치마루가 양 팔을 못 쓰는 걸 만다가 알면 배신할지도 모른다고 카부토가 걱정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이다. 그 정도로 다루기 어렵다.[4] 표정도 사납게 생긴 만다와는 다르게 유순한 인상이다.[5] 원문: かつてサスケに命を救われ、忠誠を誓っている.[6] 즉 자기 기준으로 4대손[7] 정말로 다른 두 소환수에 비해 하는 것도 없고 비중도 없는데다가 후반부에 급 갑툭튀했다. 그리고 성격마저도 존댓말 쓰는 얌전한 면모를 짤막하게 보여준 걸 빼면 뭔가 어필하는 것도 없다. 후반부에 뜬금포로 신 전설의 3닌 구도를 만드는걸 보면, 정말 편의주의식 급조캐인듯(...). 나름 중요한 역할을 맡는 캐라면 후반에 등장해도 뭔가 활약이라도 좀 했을텐데 그마저도 없다. 대사가 있는게 다행인 수준이다.[8] 사스케가 퉁명스럽게 대해도 그냥 굽히고 들어가는 아오다의 성격 덕분인 것으로 추측된다.[9] 만다는 난폭의 끝을 달리는 성격이라 소환할때마다 제물도 바쳐야하고 주인인 오로치마루를 호시탐탐 잡아먹으려 했었다.[10] 오리지널 만다의 최후가 환술 때문에 사스케의 대타 역으로 폭탄에 희생당해서 뒤졌다는걸 생각해보자. 만다 2는 활약 좀 하고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11] 만다는 미수와도 어느 정도 싸우는게 가능한 가마분타와도 거의 호각이거나 그 이상이다.[12] 증손이 생겨서 기쁘다 하는걸로 봐서 증손을 얻은지 얼마 되지 않은듯하다.[13] 인간 기준으로 보면 엄청 늙은 거지만 소환수 기준으로는 이 정도도 젊은 듯하다. 묘목산의 왕두꺼비 선인은 젊은 육도선인의 스승이었는데도 나루토 시점까지 살아 있었다.[14] 애니메이션에선 분량 문제인지 삭제됐다.[15] 나루토 신전에 따르면 사스케는 여행 중 아오다와 많이 대화한다고 한다. 사라다에 대한 이야기도 이때 들었을 것으로 보인다.[16] 사스케는 그래 봬도 사라다랑 가까워지고 싶다고 결혼조차 안한 카카시의 되도 않는 개드립을 진지하게 실행할 정도의 딸바보로 각성했으니 딱히 별말 안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