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각의 용기사 등장인물.
13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에스파다 성법대학원 12층에 있는 전용 연구소에서 살고있다. 실력 자체가 엄청나며, 100년 이상 성법대학원에서 독자적으로 연구를 해 온 천재라고 한다.[1] 미라벨 로트레아몬의 스승이며, 미라벨은 아스클레피오스를 만나는 것을 조금 내키지 않아한다.[2]현재 나이는 불명이며, 본인은 200살 생일을 맞은 이후에, 세어보지 않았다고 한다. 루카의 아버지인 라스 노르덴숄드 사리넨과 잘 아는 사이이며, 꼬마 라스라고 부른다고.
일행들은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데미우로고스와 에코의 팔찌 상태를 설명하게 되고, 설명을 다 들은 아스클레피오스는 천공의 성지 알바레스로 가서 수행할 것을 제안한다. 미라벨도 같이 데려가려고 했지만, 대륙회의에 참석해야되는 터라 같이 갈 수 없게된다.[3]
14권에서 에코 일행들과 수행을 하게 되며, 15권에서 에코가 성룡갑옷을 입을 수 있게 큰 도움을 주게된다.
그리고 애쉬들에 의해서 보로딘과 게슈펜스트에 의한 성도 에스파다 파괴 시도 테러가 저지된 이후,사태 수습 및 성도 에스파다 부흥을 위해서 교황 대리로 임명되었다
18권에서 마도 결사 데미우르고스의 칠익장 제 1위 그레고리오 사보나로라의 정체가 애쉬의 아버지란 사실과 사보나로라와 애쉬, 린다 남매가 로사 마리아의 혈통을 이은 후손이라는 걸 알자 애쉬에게 접근하는 드래크로와 백작을 밀치고 애쉬에게 오래살고 볼일이라며 지적 호기심이 강하게 자극받아서 사보나로라에게 취재신청을 하려고 하자 애쉬는 바로 태클걸며 제재하자 농담이며 세계의 위기가 먼저라고 흥분을 가라앉혔다.
[1] 문과, 이과의 모든 학문을 통달했으며, 고대 점성술, 고대 연금술, 마도공학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다. 실제로 미라벨은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마도함의 설계와 수리를 배웠으며, 에스파다 성청에서 유일하게 "대현자"의 칭호를 부여받았다.[2] 미라벨에 관한 거라면 뭐든지 변태적으로 변해버리는지라... 게다가 미라벨을 인류의 보물, 살아있는 예술작품이라고 말하고나서 미라벨의 냄새를 맡으면 수명이 10년이 늘어난다고 했으니 말 다했다...[3] 참고로 미라벨은 지명당한 것을 벗어나기 위해서,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모든 일이 끝나면 잠을 같이자고, 목욕도 같이하고, 무릎베개도 해준다는 말을 하는데, 이 말을 들은 아스클레피오스는 "무릎베개?! 계약 성립했다" 라고 말하면서 만족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