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阿部 寛상남2인조에 등자하는 조연 캐릭터. 배우 아베 히로시에서 영향을 받은 이름인 듯. OVA판의 성우는 아이자와 마사키.
2. 내용
사에지마, 츠요시, 이토 , 마코토와 함께 신당 고교에서 귀폭과 가장 가까운 친구 사이다. 도저히 고등학생 같지 않은 외모에 영길, 용이와 함께 사이좋게 유급이나 할 정도로 성적도 엉망이지만 온 몸을 각종 명품으로 치장하고 다니며 여자들의 인기도 매우 좋다. 언제 어디서는 여자를 낚아 버리는지라 평생 솔로로 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던 영길과 용이에겐 꼭 배우고 싶은 대상이자 경계대상 1호.그의 화려한 여성 편력을 본 귀폭 콤비가 제발 여자 꼬시는 법 좀 가르쳐 달라며 메달렸을때 가볍게 보고 뻥을 치다 상상 이상으로 무시무시한 둘의 애인을 향한 집념에 고생 꽤나 했다. 그러고서 진실을 알고 싶으면 새벽에 나오라고 하는데... 사실 그가 여자를 잘 꼬시고 명품으로 치장한 비결은... 아르바이트. 이른 새벽부터 신문을 돌리며 그외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는걸로 추정된다. 이후로는 영길과 용이의 좋은 친구들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아주 강해서 다친 몸으로 영길을 돕기 위해 뛰쳐나간 다든가 용이를 위해 경찰을 막아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싸움 실력도 나쁘지 않아서 어지간한 동네 양아치 정도는 쉽게 상대하지만 문제는 작중 등장하는 적수들은 하나같이 귀폭 콤비도 피 터져가며 근성으로 깨부수는 놈들이라는 것(...)
귀폭과 친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몸과 마음이 고달파진 여러 사람들 중 한명으로 샌드백 신세가 되어 얻어터지는 일이 잦았다. 그나마 중반부 이후론 카츠유키나 츠요시에게 밀려서(샌드백 자리를 물려줬다는게 더 정확하려나...) 잘 안나온다.
GTO에서 사에지마가 밝힌 바에 의하면 모종의 술집을 개업해 노팬티 댄스 사업으로 대박을 거둬들였으나 연재 후반부 시점에선 불경기로 쫄딱 망하고 대머리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