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난 옥타르 (Adnan Oktar, 본명: Mehmet Oktar, 1956년 10월 2일 ~ )는 튀르키예의 사이비 종교 지도자이다. 자신을 '진정한 무슬림의 전파자'라고 주장하며, 창조론을 옹호하고 반진화론을 주장하는 책을 저술하기도 했다. 'A9'이라는 TV 채널을 설립하여 대중에게 자신의 주장을 널리 알렸으며, 여성들을 중심으로 다수의 신도를 거느렸다. 하지만 성폭행, 미성년자 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8,658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