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19:07:44

아다만틴 골렘

1. 개요2.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external/wizards.com/44259_C5_adamantinegolem.jpg

에픽 레벨 핸드북 일러스트.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몬스터. 미스랄 골렘의 상위 몬스터이자 미스랄 골렘과 같은 에픽 몬스터에 속한다.

물리적인 공격력과 방어력이 강하고 마법에 완벽한 면역력이 있지만 (다른 골렘과는 달리 약점이 되는 마법이 전혀 없다!) 뛸 수 없다.(이동속도가 20ft) 그리고 워낙에 무거워서 한걸음을 걸을 때마다 100ft 전방의 땅이 울린다. 무게를 이용해서 짓밟는 공격도 한다. 밟히면 어지간한 중간급 캐릭터도 한방에 쥐포가 될 뿐더러 매 라운드마다 기본행동으로 밟아대는 것이라 꽤 까다롭다.[1]

마법에 면역이고 물리 공격도 상대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에픽 몬스터다보니 속도가 느린 것 하나에만 기대를 걸고 똥줄 빠지게 도망치거나, 숨어서 들키지 않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다.

미스랄 골렘이나 이 녀석이나 그나마 다행인 점은 구조체라서 건강 보너스가 없기 때문에 체력이 의외로 많이 낮다. 둘 다 기본형에서 HP가 200 중반에 불과하다. 비슷한 CR의 다른 에픽 몬스터에 비하면 체력이 많이 낮은 편이다.

만드는 방법은 미스랄 골렘과 마찬가지로 소원으로 쇠로 만든 골렘 동체를 아다만틴으로 변성시키면 된다. D&D 3rd에서는 폴리모프 애니 오브젝트로도 가능했지만 D&D 3.5에서는 밸런스 조정 과정에서 폴리모프 애니 오브젝트의 재질 변화 효과가 사라졌기에 위시로만 가능하게되었다.

패스파인더 RPG에서는 CR 19짜리 버전으로 개편되었는데, 당연히 그 CR에 맞게 약화는 되었으나 Indestructive라고 하는 특성으로 인해 Wish 혹은 보팔 무기로 크리티컬 막타를 때리거나 쿠 데 그라를 하지 않으면 파괴되지 않는다. 만약 이렇게 파괴되지 않고 놔두면 Regeneration 10(원래 Con 수정치를 가지지 않는 개체는 이 특성을 가질 수 없는게 기본 규칙)으로 매라운드 10씩 회복하여 다시 만피가 되면 일어선다. 어찌보면 3.X판의 타라스크 같은 위치가 된 것이다.[2]

발더스 게이트 2에서도 등장하며 단연 최강의 골렘. 다른 골렘처럼 주문 저항 100%에 더해 +2까지의 무기를 무시할 뿐 아니라 물리 저항 90%를 지녀 모든 피해를 10분의 1만 받는다. 이렇게 미친듯이 튼튼한 녀석을 평균 30정도의 위력이 나오는 타격 공격과 독가스를 버텨내며 두들겨서 눕혀야 한다. 다만 거대해서 문을 통과하지 못하는 일이 많으니 지형에 따라서는 이걸 이용해 때리다 빠지는 식의 꼼수도 가능하다. SoA에서는 윈드스피어 힐에 2마리, 차원구에서 2마리 나오고 최종장 설다네셀라에 하나 있다.

발더스 게이트 3에서는 아다만틴 대장간을 지키는 수호자로 등장. 등장 시점이 초반부이지만 명성에 걸맞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등장하는 필드가 용암으로 아다만틴을 다루는 대장간이다보니 아다만틴 골렘을 박살낼 수 있는 기믹들이 존재하여 생각보다 손쉽게 쓰러트릴 수 있다.[3]

2. 관련 문서



[1] 이 짓밟기 공격의 데미지가 8d10+30이다. 짓밟기는 공격 체크로 피할 수 있는 공격이 아니라 반사 체크로 데미지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 말고는 피할 수가 없는 특수한 공격이라서 고레벨의 로그 정도가 아니면 알짤없이 밟혀야된다. 참고로 반사 내성의 DC는 무려 57이다. 어차피 피하지도 못할 바에 반격이라도 하고 싶다면 반사 체크를 포기하고 -4 패널티를 받는 기회공격이 가능하다.[2] 참고로 패스파인더 RPG에서 타라스크는 CR 25로 3.X 판에서보다 올랐고, 재생능력을 어떤 방법으로도 없앨 수 없고(소원로도 불가능) 어떻게 죽이든 반드시 부활한다는 설정이 붙어 더 강해졌다.[3] 그중 가장 재밌는건 아울베어로 변한 드루이드로 깔아뭉개 죽이기인데,해당 기술인 분쇄의 비행은 무게랑 낙하 높이만 따지는 꽤 관대한 기술이라.아무리 아다만틴 골렘이 터프하다곤 해도 그엄청난 무게로 날아들어 깔아뭉개면 아다만틴 골렘도 견디질 못하고 캔 깡통보다 더 처참하게 찌그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