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3 21:58:35

심미

沈彌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창작물에서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유언이 죽고 유장이 계승해 자사가 되자 심미는 누발, 감녕 등과 함께 반란을 일으켰으며, 이에 맞춰서 유합이 유장을 공격했다가 패해 형주로 달아났다고 한다.

2. 창작물에서

삼국지를 품다에서는 황조군 수하인 귀견대의 대주로 감녕이 손권군의 천인장 희광의 공격으로 위험에 빠진 소비를 구출해 공을 세우자 소비가 감녕을 승진시킬 것을 추천했지만 황조가 출신이 불분명한데다가 강호에서 칼밥을 먹던 비천한 놈이라면서 귀견대에 보냈는데, 심미는 감녕이 와서 인사하자 인사치례는 집어치우라면서 감녕에게 귀견대가 어떤 곳이냐고 대답하게 한다.

감녕이 전공을 세워서 온 곳으로 알자 심미는 전공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다면서 전쟁이 끝난 전장을 뒤져서 죽은 병사의 갑옷, 무기를 거둬들이는 것이 일로 그게 전공축에나 끼겠냐고 했으며, 감녕이 당황하자 전투에 나서지 않고 온갖 뒤치다꺼리를 하는 것으로 여기 모인 놈들은 도둑, 강도, 사형수와 같은 떨거지라고 했다.

감녕이 전투에 나서지 않냐면서 비상 시에 출병을 하냐고 묻자 집어치우라면서 누발이 가르쳐줄 것이라면서 그를 만나라고 했으며, 누발이 온갖 잡일을 시키면서 제멋대로 자신들을 괴롭히려 한 것을 눈치챈 감녕에게 누발과 함께 쫓겨난다. 떠나지 않고 있다가 누발과 함께 유장의 부하인 조위에게 귀순하려 했다면서 유장을 섬기는 것을 추천하며, 감녕이 황조를 바로 배신하는 것에 대해 마음에 걸려하자 유장이 형주를 차지한다면 천하 패업을 노려볼 수 있다면서 유장의 패업을 도우면 대장군의 자리가 문제겠냐고 하면서 설득한다.

그러나 감녕이 황조를 배신하지 않기로 하면서 감녕이 조위가 이끄는 유장군을 물리친 후에 황조가 감녕의 내력을 알아내기 위해 감녕의 동료들을 심문하기로 하면서 황조에게 감녕이 금범적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