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7 19:57:59

심낭압전


1. 개요2. 원인3. 증상

1. 개요

심낭압전(, Cardiac tamponade)은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막 사이에 혈액이 고여 심박출량이 감소하여 쇼크에 이르게 하는 질병이다.

2. 원인

심낭압전이 발병하는 경우에는 크게 7가지가 있는데, 아래와 같다.
  • 심장관통상을 비롯한 상해를 입은 경우.
  • 악성 종양에 의한 경우.
  • 심장 수술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경우.
  • 심근 파열에 의한 경우.
  • 심낭염에 의한 경우를 비롯한 심낭 출혈에 의한 경우.
  • 심장이나 심장에 관련된 부위 수술에 의한 경우.[1]
  • 전술한 경우 이외의 경우.

3. 증상

  • 심박출량이 감소하므로, 혈압낮아지며,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뛴다. 단 혈압이 낮아진다고 해서 승압제를 사용하면 안된다. 단시간은 혈압이 높아지나 이미 처치가 완료되었어도 다시 심낭압전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심낭압전 환자에게 승압제를 쓴다는 건 죽으라는 소리다.[2]
  • 가슴에 답답함이나 통증을 유발하며,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 쇼크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1] 보통 대동맥 수술 도중 발생한다.[2] 중증외상센터 1화에서 첫 환자를 수술할 때 마취과 황선우가 이 심낭압전을 가진 환자에게 심장 관련 수치가 낮다고 승압제를 썼다가 환자의 비장 주변에서 출혈이 심해졌고, 백강혁은 황선우에게 격노하며 수술방에서 쫓아내버렸다. 이후 마취담당은 박경원으로 교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