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1:10

실책

1. 사전상 의미2. 야구 용어3. 농구 용어4. 미식축구 용어5. 테니스 용어6. 배구 용어7. 조영주(작가)의 단편소설

1. 사전상 의미


Error

잘못된 계책.

현대에선 스포츠 용어로써 종목을 불문하고 가장 많이 쓰인다. 다만 야구를 제외하면 공식적인 스탯으로 인정하여 카운트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같은 의미로 야구 외의 타 스포츠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Error가 아닌 Turnover를 쓴다.

2. 야구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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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농구 용어

턴오버(Turnover), 혹은 상대에게 공격권을 뺏어온다고 하여 테이크 어웨이(Take away)라고도 표현한다. 슛으로 인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비 팀이 완벽하게 낚아채거나, 볼 데드와 함께 수비의 소유권이 선언되면 기록된다. 단순히 공이 수비에게 접촉만 했다고 턴오버는 아니며, 바로 공을 다시 얻거나, 그대로 나가 공격권 유지가 선언되면 어느 팀에도 실책이 기록되지 않는다.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뉜다.
  • 핸들링 실패 - 드리블하다가 밖으로 나가거나, 드리블 중 공을 놓쳐 상대가 가져가거나 밖으로 내보내거나, 받기 어렵지 않은 패스를 놓치면 턴오버가 기록된다.
  • 패스 실패 - 공을 동료가 받지 못하게 던져서 밖으로 날아가거나, 상대 선수가 패스를 낚아채면 턴오버가 기록된다.
  • 공격자 반칙 - 공격 팀에서 파울을 범하면, 파울을 범한 선수에게 1반칙과 턴오버 1개를 기록한다.
  • 바이얼레이션 - 트레블링, 더블 드리블(캐링), 하프코트, 샷클락, 3초 룰, 5초 룰 등의 바이얼레이션을 범하면 턴오버다.

농구의 기록지에도 기록되지만, 이걸 10개 넘겼다고 더블더블이나 트리플 더블의 대상이 되진 않는다. 단, 샷클락이나 8초 바이얼레이션은 팀 턴오버에는 기록되어도 개인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위에 해당되더라도 슛으로 인정된 직후에는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고 야투 실패로 기록되고 공 소유권이 인정된 팀의 리바운드로 기록된다. 그러니까 같은 샷 클락 바이얼레이션이라도, 24초 지나서 슛을 쏘면 공격팀의 턴오버로 기록되지만, 슛 블록 직후 샷클락이 0이 되면 블록한 팀의 리바운드로 기록된다. 단, 리바운드 상황이나 상대에게 닿으면 적용되지 않는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이나 슛 자체가 인정 안 되는 트레블링, 더블 드리블, 오펜스 파울 등은 무조건 턴오버다.

상대에게 턴오버를 먹이면서 자기에게 스탯이 추가되는 기록은 스틸이 있다.[1]

4. 미식축구 용어

볼캐리어가 공을 떨어뜨리는 펌블, 펌블중에서도 상대가 공을 리커버하거나 엔드존에서 펌블후 터치백이 일어나 공격권을 잃어버리는 펌블 로스트와 패스 플레이중 수비수에 패스를 가로채이는 인터셉트 2가지를 턴오버라고 하며, 똑같이 상대에게 공격권을 뺏어오는 테이크 어웨이라고도 한다.

다운을 모두 소비하여 공격권을 넘겨주는 경우는 턴오버가 아니며[2], 컨버전에서는 인정되지 않는다.

5. 테니스 용어

에러로 표시한다. 상대와 떨어져있는 스포츠다보니 직접적으로 실책을 유발할 수 없어서 테이크어웨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지만, 대신 실책의 유발성 여부가 상대의 플레이로 인해 강제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경우와 상대 대응과 상관없이 혼자 저지르는 실수 2가지로 나뉜다. 언포스드(Unforced Error), 포스드(Forced) 에러로 성격구분이 이루어진다.

6. 배구 용어

배구는 주로 실책 또는 범실[3]이라고 한다.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실책은 스파이크가 아무도 맞지 않고 사이드라인 바깥으로 나가는 아웃이 되거나 네트를 넘지 못하거나, 네트 위 안테나를 건드리거나, 또는 공격수가 반칙을 저질러 플레이가 취소되는 경우. 이경우 무조건 실점하고 서브권도 내준다. 위 테니스와 동일하게 비공식적으로 언포스드 에러, 포스드 에러로 에러의 성격을 나눌 수 있다.

포스드 에러는 실책으로 인정되지 않고 실책을 유발한 상대 선수의 1득점이 인정된다. 발이 붙든 점프하든 스파이크나 연타가 들어오는데 진짜 빈 곳으로 치거나 강한 공이 날아와 제대로 받을 수 없어서 터치아웃이나 아웃, 혹은 인을 범하면 포스드 에러가 된다.

언포스드 에러는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는 공이나 리베로가 넘긴 공을[4] 처리하지 못하면 주어진다. 서브 폴트 역시 언포스드 에러 중 하나. 로테이션 무시나 포지션 폴트도 언포스드 에러는 맞지만, 선수 하나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어 개인 기록으로는 남지 않는다.

7. 조영주(작가)의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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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 슛 실패 개수가 총 리바운드와 일치해야 하는 리바운드와 마찬가지로, 만약 인플레이 도중 슛 없이, 휘슬 없이 공격권이 상대쪽으로 넘어갔다면 반드시 스틸이 발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 선수가 아무런 방해도 없이 그냥 혼자 자빠졌다고 쳐도 옆에 있다가 엉겁결에 볼을 주운 선수에게 스틸이 기록된다.[2] 윗동네의 CFL에서는 팀 턴오버로 인정된다. 또한 양쪽 룰 모두 킥을 했다면 턴오버가 성립하지 않는다.[3] 보통의 실수를 뜻하는 이며, 실책을 범했다는 뜻의 이 아니다.[4] 리베로는 득점 불가라는 철칙이 있으므로 리베로의 강력한 스탠딩 스파이크를 제대로 못 받아도 언포스드 에러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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