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소울워커)

라이온 방송국의 리포터. 아이돌 출신의 종군기자라는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휴와 함께 별숲리그와 네드 컴퍼니를 취재하러 캔더스 시티에 주재중이다.

서브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그레이스 시티로 돌아가야 하냐는 소리를 하는 걸로 보아, 원래는 그레이스 시티에 주재 중이었던 모양. 비위가 약하고 겁이 많다. 거기다가 소울 정크가 욕실이나 방까지 들어와서 난리를 쳐대는 일을 여러번 겪는 지라 소울워커에게 소울정크 처리를 의뢰한다.

디플루스의 참상을 취재하고 있다. 병사들을 위해 사비로 배를 빌려서 각종 물자와 가족들이 보낸 영상편지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재산을 아끼라고 충고하는 휴에게 주식에 박았다가 잃는것 보다 가치가 있으며 전장과 가족을 연결하여 활력을 주는 것이 종군기자의 역할이라고 답한다.
아래의 상훈이 디플루스에서 급격히 망가진 것과는 반대로 신시아는 디플루스에서 상당히 좋은 이미지가 되었다. 캔더스에선 더러운 환경에 징징대며 일처리를 떠맡기는 정도의 캐릭터였지만, 디플루스에 와서는 위에 언급된 사례 외에도 종군기자로서의 의지를 불태우는 등 상당히 의식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