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법보천가(新法步天歌)』는 조선 후기 관상감(觀象監) 관원이었던 이준양(李俊養, 1817~?)이 별자리 등을 운문 형태로 수록한 『보천가(步天歌)』를 『연경실측신서(燕京實測新書)』의 내용을 바탕으로 보완한 천문서(天文書)이다.이준양은 조선 후기 관상감 관원으로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치수(稚秀)이다. 1840년에 음양과에 합격하여 1858년 삼력관(三曆官)을 역임하였다. 그 후 다양한 관직을 역임하였으나, 이준양의 이력에 대해서 더 이상 알려진 바가 없다. 남병길(南秉吉, 1820~1869)이 편찬한 『성경(星鏡)』의 발문을 작성하였고 『신법보천가』의 교정을 본 인물이 남병길이기 때문에 그와 친분이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 종로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2. 형태적 특징
3. 체제 및 내용
종로도서관 고문헌 검색시스템에서 원문 확인이 가능하다.4. 특성 및 가치
5. 여담
*1862년(철종 13)에 이준양(李俊養)이 중국 수나라의 단원자(丹元子)가 지은 천문서인 보천가(步天歌)를 참고하여 지은 책으로, 기존 보천가는 연대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당시 조선에 맞게 세차를 교정하고 그 산식을 발전시킨 것이다.*이후 신법보천가는 조선시대의 과거시험인 잡과(雜科)의 시험과목 교재 중 하나로 지정되었다.
* 조선 후기 한국의 천문학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