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레그혼(드래곤빌리지 컬렉션)

6개의 다리와 큰 뿔을 가진 뿔 드래곤

다리가 6개 달리고 이마에 큰 뿔이 돋아났다고 하여 식스레그혼이라 불리게 되었다.
다리가 6개지만 발에 걸리지 않고 매우 빠르게 달릴 수 있다.
날개로 날 수도 있지만 달리는 것이 나는 것보다 빠르다고 한다.
머리에 달린 뿔은 크고 튼튼하며 성체가 되어도 계속 자란다.
대부분의 식스레그혼은 머리에 달린 뿔을 나무나 바위에 가다듬으며 시간을 보낸다.
뿔을 가다듬는 일을 뿌듯하게 생각하며 뿔의 날카로움 정도로 식스레그혼의 부지런함을 평가하기도 한다.
뿔은 식스레그혼의 공격 수단이기도 하다. 전속력으로 달려 적에게 뿔을 들이미는 공격은 무척 강하다.
급소에 맞으면 아무리 큰 드래곤이라도 쓰러뜨릴 수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식스레그혼은 온순한 성격이며 테이머들에게 인기가 많다.
드래곤들 사이에서도 친화력이 좋은 편이다.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몬스터와도 친하게 지낼 수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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